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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라한 (1065)
중학생이 되더니 부쩍 외모에 관심이 늘었다. 참.. 정말 우리딸 외모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나이가 드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거 보고 다행이다 싶다..ㅋ 미장원에서 머리를 하는중.. 정말 다행이야..ㅜㅜ 머리를 기르고 싶다고 살짝 다듬기만 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 컸구나.. 그리고 저녁은 족발로..ㅋㅋ 미진이 때문에 근처 족발집은 다 가보는듯.. 엄마가 없어서 아빠를 닮아 남자이이처럼 커가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그런것은 아닌거 같다. 물론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패션이나 외모에 관해서 호기심은 덜한것 같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에는 잘 커주고 있는거 같다.
벌써 괌에서의 마지막 날... 참 여행올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행에서는 어찌나 시간이 잘 가는지.. 역시 놀고 먹으면 시간이 더 잘가는것 같다. ㅋㅋ 하여튼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안먹구.. 바로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으로 출발~ 하~정말 좋다. 특히 아침에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더 좋은듯! 수영은 하지않고 그냥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는중.. 난 확실히 산보다는 바다다. 바다가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사주에 물이 부족해서 그렇다는데..ㅋㅋ 그렇게 두시간 정도 있다.. 어차피 비행기 시간도 내일 새벽이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호텔에 Late Checkout 이 되냐고 물으니까 무료로 두시간 연장 해줬다! 그래서 올라와서 여유롭게 테라스에서 바다구경중.. 정말 아웃리거의 이 방은 최고다.. ..
드디어 미진이의 중학교 첫날!! 하~ 벌서 미진이가 중학생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지만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실감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아직 초등학생이 교복을 입은거 같기도 하고..참 마음이 이상하다.. 너무 빨리 크는것 같아 서운하기도 하다.. 그냥 내품에 좀더 어린아이로 지냈으면 좋겠는데..이렇게 시간이 빠르다니.. 이제 좀더 지나면 내 품에서도 떠나겠지? 그럼 얼마나 슬플까..ㅜ.ㅜ 하여튼 어떻더라도 미진이가 행복하고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더 바랄게 없다!!
몇년전만 해도 내가 즐기려고 게임 키보드며 컴퓨터 부품을 알아봤는데이젠 딸내미 떄문에 이런것을 알아보내..ㅋㅋ 하여튼 딸내미가 키보드에서 찌걱 소리가 난다고게임할때 거슬린다고 해서 마침 눈여겨 보았던로지텍 G Pro 키보드가 세일을 하길래 구입을 했다. 박스 디자인로지텍에서 G 가 들어가면 무조건 게임용품그중에서 Pro 는 고급 제품 게임은 즐기는 거지 꼭 이기기 위해서 하는것만은 아니라구 친구! 한국에서 구매해서 한국 자판이다. 아직 딸내미가 자판 배열을 못외워서한글 자판이 필요하다. 프로 시지르 답게 케이블과 키보드가 분리가 된다. 근데 굳이 이게 필요한지는..근데 보면 요즘 나오는 고급 키보드는 다 이런식인듯 하다. 디자인은 딱 깔끔한 스타일. 내가 좋아하는 텐키레스 타입. 공간을 적게 차지해서 좋..
정말 오랜만에 미진이랑 종일 외출을 나섰다. 강남쪽에 일이 있어서 먼저 일을 보고미진이랑 심심해서 소니 스토어 방문. 오~ 새로나온 터치 가능 프로젝터. 정말 신기했다. 참 내딸이라 그런지 이런거 보면어찌나 좋아 하는지..ㅋㅋ 그리고 점심은 미진이한테 양해를 구하고 내가 가고 싶었던하이디라오 훠궈집. 중국에서 참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한국에도 지점이 몇군데 있어서 방문. 미진이가 별로 안좋아 하는 음식중 하나인데 나때문에 와줬다. ㅜㅜ 아.. 미진이 표정이..ㅡㅡ; 아무 관심이 없는 저 표정..ㅋ 그래도 고맙게 브이는 해줬다. 신기하게 일하는 직원들도 전부 중국인 인듯. 하여튼 맛나게 먹긴했으나 미진이가 좀 걸린다. 그리고 정말 가보고 싶었던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비가 정말 많이 와서 빗길을 뚫고 방..
한국에서 미국 버젼 컨트리맨을 타면서참 만족 스럽다. 디자인도 그렇고 특히 차량 사이즈가한국에서 딱 인거 같다! 좁은 도로 좁은 주차장에서 컨맨은 정말 안성맞춤! 그런데 좀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는데그중 하나가 HUD 부재이다. 특히 컨맨은 보여주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HUD 가 있으면 정말 편하다 했는데이제 망해서 없어진 navdy 를 싸게 구해서 장착을 해보았다. 미국 이베이에서 새것이라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받아보니 중고다..;; $200 에 구입을 했는데 셀러한테 연락해서 $50 깍아서 결국에는$150 에 구매를 한셈. 박스 뒷면은 간단한 내용이 나오는데기본적으로 차량 OBD 포트에서 정보를 받아서다양한 차량의 정보를 보여주고폰이랑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서 음악재생정보나 메세지를 보여준다. 박스를 열어..
요즘 계속 짬뽕에 빠져서 짬뽕만 먹는 미진양. 참 매운것을 잘 못먹으면서 어찌나 좋아 하는지.. 보통은 짜장면을 먹다 짬뽕으로 옮겨 가는데 우리 미진이는 짜장면은 건너띄고 바로 짬뽕으로..ㅋㅋ 그리고 꼭 탕수육이 있어야 한다..ㅋㅋ 하나에 꽃이면 질릴때 까지 먹는다... 이건 나를 닮은듯..ㅋ 아~ 한손에 물을 들고 짬뽕 한젓가락 먹고.. 물 한모금 마시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ㅋ 나를 닮지 않아서 젓가락질도 이제 제법 잘한다.. 빨리 좀더 다양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벌써 아이폰 X이 나온지 1년.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아이폰이 나왔다. 기존 X 에서 성능만 업그레이드된 Xs 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적으로는 X 가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을 해서 새로운 디자인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루머대로 큰사이즈의 Xs Max 제품이 나왔고 Xr이라는 보급형 제품도 나왔다. 당연히 큰 제품을 피하는 나는 Max 를 말고 Xs 를 구입했다. 큰 기대는 하지를 않고... 새로운 Xs에 등장한 새로운 컬러 골드. 기존 스페이스 그레이가 참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골드로 정했다. 512GB 버젼이 새로이 나왔지만 그냥 256GB 도 차고 넘치기에.. 근데 기존에 $100 만 주면 두배로 줬던 저장공간이 이제는 $200 로 늘어서 부담 스러운것도 사실.. 아이폰 1 이후로 ..
우리 미진이의 특징. 모 먹자고 하면 안먹는다고 한다. 특별히 자기가 먹고 싶은것일 있을때는 이야기 하지만.. 배가 고파서 먹자고 하면 싫다고.. 오늘도 저녁에 배가 고파서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 하니까 자긴 먹기 싫다고.. ;; 그래서 나랑 같이 가서 아빠 혼자 먹기 싫으니까 옆에만 있어 달라고 했다. 그래서 가서 혼자 돈까스를 시켜서 먹는데.. 있다보니 배가 고픈지 자기도 먹겠다고..;; 결국에는 스파게티를 시켜줬다. ㅋㅋ 아..정말 잘 먹으면서 왜 싫다고 하는지.. 내 딸이지만 가끔은 답답할때가 있다. 그냥 첨 부터 먹으면 얼마나 좋아.. 그리고 스파게티 먹는데 밥은 왜 같이.;; 참.. 맨밥을 너무 좋아 한다..
삼성 갤럭시 노트 9 반나절 사용후기. 아버지께서 얼마전부터 계속 새로운 핸드폰을 원하시는 눈치시였다. 직접적으로 바꿔달라고는 하시지 않았지만.. 자꾸 물어보시는것이 바꾸고 싶어 하시는 눈치.. 그래서 아버지 생일을 맞아서 노트 9으로 바꿔드렸다. 오~ 삼성의 박스 디자인도 갈수록 발전하는듯. 노트의 특징인 펜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본이 128GB. 아주 맘에 든다. 애플은 아직도 64GB 가 기본인데.. 거기에 램도 6GB. 거기에 더 커진 6.4인치 디스플레이 더 나아진 카메라 드디어 들어간 스테레오 스피커 신기한 S -Pen 리모트 기능 등이 새롭다. 갤럭시 S9 이 거의 망 수준이라 노트 9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하는데 다행이 노트9의 반응은 좋은거 같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팬의 고정층은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