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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라한/아빠일기 (554)
미국으로 돌아가기 마지막날.. 집 근처에 있는 루지를 타러갔다. 아쉬운 표정의 주호랑 성욱이.. 산꼭대기에서 한컷.. 둘이 타보더니 재밌게 탔다. 정말 이번에 한국에 와서 많이 즐기고 간거 같다. 그리고 저녁에는 미진이가 합류해서 저녁을 먹으러.. 하~ 아쉽다..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2주 밖에 못있다 가서 어찌나 아쉬운지.. 그래도 알차게 보내고 가서 다행이다. 미진이는 학교를 다니느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됬으리라..
주호가 게를 그렇게 좋아 한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수산물 시장에 가서 대게를 사와서 먹었다. 그런데 어찌나 잘먹던지.. 정말 한국에와서 최고로 잘먹었다. 그리고 누나는 김장김치에 보쌈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해서 먹고... 이렇게 가족이 보낼수 있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아쉽다..
미국 들어가기전에 미장원에 들러서 처음으로 매직펌을 하는 성욱이. 원래 심한 꼽슬 머리라 첨음으로 생머리를 가져본다. 엄청 좋아 하는 성욱양..ㅋㅋ 주호도 멋지게 머리를 자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PC 방 체험.. 이렇게 놀곳이 많으니 얘들이 좋아 할수 밖에..ㅋㅋ
크리스마스 당일! 집에서 간단하게 선물교환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새로운것을 먹여보고 싶어서 양꼬치집 방문. 처음에는 둘다 별로 라고 하더니 저렇게 직접 구워 먹는거 보더니 그래도 제법 먹었다. 근데 역시 입에 안맞는지 나만 제일 많이 먹었네..ㅋㅋ 그리고 디저트로 또 설빙.. ㅋㅋ 성욱이랑 주호는 초코에 빠져서 계속 저것만 먹고 갔다.
성욱이가 가장 좋아 한다는 딘타이펑 방문. 미국에서도 성욱이가 가장 좋아 한다고 해서 자주 갔었는데 한국에 와서도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 근데 딘타이펑도 한국이 더 맛난단다..ㅋㅋ 내가 보기에는 차이가 없는데.. 성욱이는 완전히 한국에 빠져서 어떻게 하냐..크..
오늘은 얘들만 데리고 나갔다. 우선 아웃백에 가서 점심을 먹이고.. 한국 아웃백은 입에 안맞는지 많이 먹지는 않았다. 딸내미도 마찬가지.. 나만 배불리 먹었네..ㅋㅋ 그리고 놀이동산 가서 놀기..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놀이동산..ㅋㅋ 첨에는 지루해 하더니 나중에는 아주 즐겁게 놀았다. 개 썰매도 타고.. 튜브도 타고.. 나도 오랜만에 이런거 타니 재밌긴 하더라.. 실컷 다 놀고 공차가서 잠시 쉬었다. 주호는 덥다고 옷을 벗는데 머리가 커서 옷이 거려서 안나온다.. 정말 머리가 크긴하다..;; 이번엔 흑당밀크티에 빠진 성욱이..ㅋㅋ 그리고 노래방가서 좀 놀다.. 주호는 게임좀 하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봤다. 극장도 미국보다 좋고 팝콘도 더 맛있다고... 완전히 한국에 빠진 주호랑 성욱이..ㅋㅋ 근데 주호..
저녁에 누나가 병원에 간사이 내가 둘을 봤다. 어디갈까 하다가 카페에 가서 한국 케익을 맛 보여줬다. 달기만한 미국 케익만 먹다.. 한국 케익을 먹으니 심심한지 별로라고..;; 그래도 자 먹기는 했다. 그리고 저녁 늦게 다들 출출하다고 해서 편의점에 가서 야식을 먹었다. 밤 12시에도 나가서 먹을수 있다는거에 무지 신기해 하는 성욱이와 주호.. 정말 한국에 완전히 빠졌다. ㅋㅋ
온가족이 외식을 하고 디저트로 빙수를 먹으러 갔다. 성욱이랑 주호는 빙수에 빠져서 정말 가기 전까지 얼마나 먹었는지.. 그리고 뽑기에도 빠져서 꽤 돈을 썻다. ㅋㅋ 성욱이는 노래방에 빠져서 온가족이 출동.. 진짜 얼마만에 온가족이 노래방에 오는건지.. 하~ 진짜 행복하다..
성욱이랑 주호가 겨울왕국 2를 아직 못봤다고 하길래.. 둘만 데리고 가서 보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누나도 간다고 하더니.. 아에 엄마 아빠도 같이 본다고 나섰다.. ㅋㅋㅋ 그래서 결국에는 온가족이 같이 겨울왕국 2를 봤다. 아버지는 보다가 주무시고..;; 그냥 영화를 봤다기 보다 온가족이 같이 시간을 보냈다는게 중요하지.. 참 이렇게 다 모이니까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