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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라한/여행 (57)
이제 보라카이에서 마지막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샐러드와 김치가 맛있음. 그리고 너무나 날씨가 좋아서 멋졌다.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려고 보라카이 다운타운으로 이동 전에 대기가기 싫다는 표현을 몸으로 하고 있는 아내. ㅋㅋ 마지막으로 찾은 아이스플레이크. 아내의 원픽 맛집이다. 새로운 식구가 보이네? 마지막이니까 두개 먹어주고. 정말 맛있긴 했다. 툭툭이를 타고 시티몰로 이동새로운 몰이 생기면서 확 죽은 시티몰. 아마 없어질것 같다. 한가한 느낌. 역시 여기도 한국라면이 짱. 확실히 새로 생긴 곳 보다 부족한 거 같기는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 마사지도 받아주고. 다시 리조트로 복귀 이제 집에 가야할시간. ㅜㅜ배를 타러 내려 왔다. 멋졌던 샹그릴라. 가는게 너무 아..
보라카이 샹그릴라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나무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오션..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좋다. 집에서는 평소 아침을 잘 안 챙겨 먹지만여행을 오면 그래도 잘 챙겨 먹는 거 같다. 아침을 먹으러 조식당에 도착. 햄과 시리얼와플과 빵다양한 핫푸드한국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김치도 있다. 딤섬과 바로 만들어주는 국수디저트 빵들그리고 생과일주스까지확실히 리조트 급이 달라서 그런가 조식 질도 다르다. 아이스크림까지 있다. 간단하게 시작그리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기존 리조트 보다 나았지만 살짝 실망?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훌룡하지 못했을 뿐. 그리고 아내와 둘이서 짐 방문. 넓고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좋았다. 혼자 유튜브 보면서 운동하는 중. 난 로잉머신을 좀 타고.. 운동 좀 했다고 배고..
보라카이에서의 9번째 날.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왔다리 갔다리..비가 안 오는 틈을 타서 근처 식당으로 왔다.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서니사이드 카페. 둘 다 햄버거를 시키고 사이드로 양파튀김이랑 감튀를 시켰다. 역시 여기는 햄버거도 맛났다. 그리고 비가 많이 내려서 마트에서 장 보면서 있는데 오전부터 계속 마사지 작업하는 필리핀 친구가 비 맞으며 고생하길래 따라가 봤다. 여기...비를 쫄딱 맞고 마사지..하.. 절대 가지 마세요. 정말 여기는 망해야 함.. 마사지가 아니라 만지는 것도 안됨.비가 많이 오는 중에 숙소 이동 중. 리조트 입장 전에 짐검사.이렇게 까지 하나? 드디어 우리의 마지막 리조트 샹그릴라 도착. 체크인을 하고...507호 방으로 갔다. 아주 널지막한 욕실그리고 널지막한 방..
아침 일찍 아내는 운동을 하고 가고. 운동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하는 중. 그리고 조식을 먹으러 가는중. 조식당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다. 음식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웬만한 건 다 있다. 다양한 빵.불고기 같은것도 있고..김치도 있고.. 베이컨은 당연히 있고. 아내는 빵을 좋아 하니 빵만.. 하지만 조식 맛이 정말 없었다.그래서 다음날은 안먹음. 조식을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출 준비를 하고.. 수영장에서 한컷기념사진을 찍어줌. 하 누구 아내인지 이쁘네..ㅋ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졸리비 방문. ㅋㅋ세트로 시켰는데 그냥 아주 맛난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로 나쁘지 않다. 내가 워낙 치킨을 좋아해서 걍 잘 먹음. 그리고 디저트 먹으러 가는중. 오늘도 빠지지 않는 아이스 플레이크. 오..
필리핀에서 6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호핑을 가는 날.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약속장소에서 대기 그리고 점심부터 먹으러 점보 크랩을 방문했다.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게 맛집 점보 크랩. 한인이 운영하는곳이고 그래서 그런지 깔끔하다. 하지만 가격은...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한컷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칠리새우볶음밥그리고 크랩.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 음식은 맛있었다. 껍질이 대부문인 음식이라 먹기가 불편하지만 확실히 맛은 있었다. 그리고 호핑투어 출발~선착장에 만나서 대기후 배를 탄다. 둘 다 처음 해보는 호핑투어드디어 배를 탄다.역시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전부 한국인들이다. 구명조끼부터 입고~날씨가 흐리기는 하지만 출발~ 기념사진도 찍어주고~날씨는 흐리지만 기분은 상쾌했다.옆에 해먹도 있..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 날이 밝았.. 아니 흐렸다.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비가 부슬부슬... 하~ 오늘 체크아웃하고 다른 호텔로 가는 날인데.. 비가 온다..ㅜㅜ 보라카이는 길도 좁고 차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다. 그래서 최대한 옆에 있는 다른 숙소로 잡았는데 비가 오다니.. 비를 뚫고 도착한 디스트릭 보라카이 리조트. 방이 준비가 안 돼 기다리는 중. 그리고 방으로 도착. 방은 넓고 나쁘지 않다. 하지만 오래된 느낌이 팍팍 든다. 보라카이에 비치에 있는 리조트는 대부분 오래된 거 같다. 그래도 나쁘지 않다. 있을 건 다 있고.. 욕실도 널찍 하니 나쁘지 않다. 그리고 비치 바로 앞이라 편하다. 둘 다 비를 맞아서 잠시 말리는 중.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비가 그친틈을 타 나섰다. 이 작은 필리핀 ..
필리핀에서 네 번째 날!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좀 흐리긴 했지만 이국적인 풍경이 참 좋다. 준비를 하고 아침겸 점심을 먹으로 외출. 낮에는 한가한 거리. 밤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 과일 중에도 열대과일을 좋아하는데 실컷 못 먹은 것이 아쉽다. 길에서 한컷 찍고.. 또 한컷 찍고.. (이쁜 내 아내 마구 자랑중...) 환전을 하러 걸어가는 중. 환전을 하고 해변으로 왔다. 캬 이쁘긴 하네... 어제 칵테일을 너무 많이 먹어서 해장을 해야 한다고 해서.. 해장으로 유명한 술루 플라자에 왔다. 기다리면서 한컷 태국 쌀국수인데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다. 똠양꿍 도.. 그냥... 사테는 좀 맛났다. 멋진 해변을 걷고.. 또 걷고.. 사진도 찍고.. 사진은 참 잘 나온다. 그리고 디저트를..
필리핀 마닐라에서 3번째 날! 쉐라톤 호텔 조식이 너무 맛이 없어서 좀 늦게 까지 자고 일어나서 아점을 먹으러 나섰다. 바로 옆 매리어트 호텔로 가는 중. 근데 날씨가 비행기 4시간 좀 넘게 타고 왔는데 이렇게 변하다니. 정말 너무 뜨거웠다. 멋진 횡단보도. 이런 아이디어 멋진것 같다. 운전자 눈에도 더 잘들어와서 안전할 듯. 그리고 매리어트 만호 중식당. 분위기가 좋다. 우리 나라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어진 듯. 하~ 차가 식지 말라고 이런거 너무 좋음. 식당 가면 항상 시키는 제로 콜라. 그리고 나온 산라탕. 그래! 이맛이야...ㅜㅜ 정말 내가 먹고 싶었던 그 맛이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딘타이펑 산라탕이 맛나는데 그외 몇 군대를 가봤지만 다 형편없었다. 여긴 찐이다. 그리고 매콤 탕수육 같은..
마닐라에서 두 번째 아침. 어제 축구 보느라 늦게 잤음에도 아침에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그리고 일어나자 마자 보이는 공항뷰. 진짜 바다 뷰도 좋지만 이 공항뷰도 너무 좋다. 이 정도면 뷰도 정말 멋지지 않은가? 주섬주섬 대충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으로 내려왔다. 흠.. 종류는 이것저것 정말 많지만... 맛이 없다. ;; 소문으로 들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짜거나 아니면 싱겁거나.... 둘 중 하나임. 하나 같이 맛난것이 없었음. 그래서 다음날은 안 먹음. 차라리 잠이나 더 잘걸..ㅜ.ㅜ 밥을 먹고 리조트 안에 있는 몰 구경을 나갔다. 호텔에서 몰로 가는 통로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울프강 레스토랑등 유명한 체인이 많았다. 불고기 브라더스도 있고. 12월이라 크리..
결혼 2주년 기념으로 떠난 필리핀 여행! 코로나 때문에 막혔던 해외여행이 점점 풀리기 시작하면서 결혼 2주년 기념으로 필리핀 여행을 준비했다. 출발 전날부터 설렘을 느끼기 위해 영화 데이트를 했다. 근데 마지막 영화라 그런지 우리 단둘뿐이었다. ㄷㄷ 그리고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출발~! 일어나서 체크아웃 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 여기 정말 추천. 그냥 근처라서 갔는데 해물이랑 고기샤브 정말 최고였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 가서 데이트 좀 했다. 생각보다 영종도에 맛집과 이쁜 카페가 많네. 하지만 내 아내가 젤로 이쁘다. ㅋㅋ 그리고 공항으로 출발. 확실히 신혼 여행때 보다 여행객이 엄청나게 늘었다. 체크인하고 한컷. 사실 이 순간이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