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cay, Philippines - Day 11 (2022.12.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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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cay, Philippines - Day 11 (2022.12.15)

아라한 2025. 1. 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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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라카이에서 마지막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샐러드와 김치가 맛있음. 

그리고 너무나 날씨가 좋아서 멋졌다.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려고 보라카이 다운타운으로 이동 전에 대기

가기 싫다는 표현을 몸으로 하고 있는 아내. ㅋㅋ

 

마지막으로 찾은 아이스플레이크. 

아내의 원픽 맛집이다. 

새로운 식구가 보이네? 

마지막이니까 두개 먹어주고. 

정말 맛있긴 했다. 

툭툭이를 타고 시티몰로 이동

새로운 몰이 생기면서 확 죽은 시티몰. 

아마 없어질것 같다. 

한가한 느낌. 

역시 여기도 한국라면이 짱. 

확실히 새로 생긴 곳 보다 부족한 거 같기는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 마사지도 받아주고. 

다시 리조트로 복귀 이제 집에 가야할시간. ㅜㅜ

배를 타러 내려 왔다. 

멋졌던 샹그릴라. 

가는게 너무 아쉬운 아내. 

배가 준비가 되고..

리조트가 참 이뻤다. 

물고기도 많았네..

마지막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스피드 보트를 타고 보라카이를 떠났다. 

안녕! 다시 볼수 있을까?

항구에 도착해서..

샹그릴라 라운지에 도착했다. 

잠시 대기후..

공항에 도착. 

공항이 한국 시내 버스 터미널 같네. 

그래도 스타벅스는 있다. 

 

비행기를 타고 다시 마닐라에 도착. 

근데 여기서 반전인 것이 비행기 안에서 올 때처럼 대한항공이 연착되면 좋겠다 했는데..

아니! 정말 마닐라에 도착 하자 마자 연착이 됐다는 문자가 왔다!

ㅋㅋ 대박! 그래서 바로 그랩을 잡아서 쉐라톤 만호로 갔다. 

아~ 필리핀에서 가장 맛있었던 식당 만호. 

여기는 강추 한다. 

거의 끝날때즘 왔지만 다행히 식사가 가능했다. 

너무 맛있었던 산라탕. (Hot and sour soup)

그리고 소고기 볶음 요리. (Szechuan sytle Australian beef)

당연히 볶음밥도 있어야지.  (Yang chow fried rice)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애 홍콩식 해산물 국수 요리. (Stir fried noodles with shirimp, scallops and cuttlefish medly) 

 

이거랑 볶음밥은 꼭 드시길!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저녁이였다. 

만호에서 한번더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음. 

대한항공 연착돼 줘서 고마워!

호텔로비에서 라이브공연중. 

필리핀 사람들은 참 라이브 공연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랩을 기다리며...

공항에 도착. 

라운지 가는중

마지막 날 비가 오는구나. 다행. 

먹을 거 없던 라운지에서 기다리다. 

드디어 한국으로 출발! 

저녁으로 비빔밥을 먹어주고. 

그리고 나의 최애 만화 열강도 읽어주고. 

내리기 전에 쌀국수. 노맛. 대한항공에서 이렇게 맛이 없는 음식이?

과일이랑 코코아로 마무리. 

 

언제나 즐거운 아내랑의 여행이지만

이번엔 신행 이후로 장박 여행이라 좀 더 재미있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큰 감흥 없던 보라카이. 

중국 관광객이 풀리기 전에 미리 간 곳인데 아마 다시 가지는 않을 듯. 

 

하지만 마닐라 만호는 정말 만족 스러웠다.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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