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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USA - 네번째 날 (2017.12.01) 본문
벌써 괌에서의 마지막 날...
참 여행올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행에서는
어찌나 시간이 잘 가는지..
역시 놀고 먹으면 시간이 더 잘가는것 같다. ㅋㅋ
하여튼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안먹구..
바로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으로 출발~
하~정말 좋다.
특히 아침에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더 좋은듯!
수영은 하지않고 그냥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는중..
난 확실히 산보다는 바다다.
바다가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사주에 물이 부족해서 그렇다는데..ㅋㅋ
그렇게 두시간 정도 있다..
어차피 비행기 시간도 내일 새벽이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호텔에 Late Checkout 이 되냐고
물으니까 무료로 두시간 연장 해줬다!
그래서 올라와서 여유롭게 테라스에서
바다구경중..
정말 아웃리거의 이 방은 최고다..
다음에 와도 꼭 여기로 와야지.
돈이 정말 하나도 안아까운 멋진 뷰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고민을 하다..
바로 옆 두짓타니에 있는
소이라는 태국 음식점이 평이 좋길래
방문.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라 그런지
실내는 정말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하긴 두짓타니 자체가 고급이긴 하지만서도..
ㅋㅋㅋ 메뉴에 한글! 대박..
얼마나 한국인이 많으면 따로 한글로..헐헐..
근데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한글 번역이
이질감 없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다행이 창가 쪽으로 한자리가 남아서 겟!
하~ 뷰가 정말 좋구나..
휴양지에 오면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이런 뷰도 정말 중요하다.
우선 가볍게 콜라를 하나 시키고..
스프링롤..
팟타이
그리고 직원으로 부터 추천받은
소이 스터 프라이
그리고 밥!
자 이제 먹어볼까?
팟타이를 야무지게 볶아서..
반드시 칠리 소스를 달라고 해서
밥이랑 비벼 드세요!
거기에 팟타이 까지 먹으면..
정말 쵝오!
진짜 여행하면서 한국, 태국,
미국등에서 태국 음식점을 가봤지만
인생 최고의 태국 음식이였다.
물론 분위기나 이런것이 더 플러스 되었을수도
있지만 맛이 정말 너무 맛났다.
가격은 이정도..
가성비로 따져도 너무 훌룡하다.
그리고 괌에 오면 많이들 간다는
괌 프리미어 아웃렛에 갔다.
여행와서 가족들 선물 한다고 이것저것
사는거 별로 않좋아 하지만
저번에도 빈손으로 가서
이번에는 한번 둘러봤다.
ㅋㅋ 이런 1년 내내 더운 나라에서
오리털 자켓을 파는것을 보니
왜이리 웃긴지..ㅋㅋㅋ
물론 관광객을 위한 상품이겠지만
하여튼 재밌다..
중간에 아이스크림으로 당을 좀 체워주고..
다시 쇼핑시작..
흠.. 별로 안산다고 했는데 사고 보니..
모가 이리 많냐..;;
그리고 괌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고민을 하다
꼭 먹어 보고 싶었던
코코넛 크랩을 먹으러 갔다.
코어 레스토랑
일본인이 운영하는곳
실내에는 예약을 안했더니
자리가 꽉 차서 실외에 앉았다
스테이크서 부터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가능
우선 콜라를 먼저 시키고..
비가 한차례 쏟아 졌음에도
저녁인데도 후덥지근 하다.
호~잡기전에 코코넛 크랩을 보여준다.
먼저나온 스테이크 와 대하
내가 좋아 하는것 둘
그리고 코코넛 크랩
소스와 날달걀 그리고 밥
여기에 비벼 먹는다
코코넛 크랩을 분해하고
내장은 비벼서..
아 직원이 나와서 어떻게 먹는지 가르쳐 준다.
내장이랑 밥이랑 날 달걀이랑 비벼 먹는다
하~ 근데 개인적으로는 좀 비린듯..
코코넛 크랩은 생각보다는 별루였다.
아무래도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살도 얼마 없고 특유의 코코넛 향도
덜하고 하여튼 이래저래 그냥 그랬다.
역시 가격은 비싼편..
이가격이면 두짓타니 소이를 추천한다. ㅋ
그리고 역시 시작과 끝은 맥도날드에서..ㅋㅋㅋ
3박 5일의 짧았던 괌 여행..
근데 정말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느낀 미국 느낌도
정말 좋았고 그리고 음식도 맛나고..
특히 인생 최고의 해변이였던 리티디안 비치..
그리고 정말 앉아서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좋았던
아웃리고 오션 프론트 룸..
휴양을 위해서 최고로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다.
나중에 다시 괌에 와도 확실한것은
또 아웃리거 오션프론트에 묵을것이고..
리티디안 비치를 갈것이고..
반드시 소이에서 두번이상 식사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