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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ani 리조트에서 두번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고고~ 리조트 안에 있는 마카히키 라는 식당으로 갔다. 큰 리조트에 비해서 식당의 종류는 많지가 않다. 그러나 해변 바로 옆에 있어서 전망은 정말 좋다. 아침 일찍 부터 비치에서 요가를 하는 사람들.. 뷰는 정말 좋다. 아침 식사 메뉴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다..^^ 밥을 기다리는 어린이들 그리고 하와이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Pog 쥬스! 서빙 하시는분의 추천으로 먹었는데 대박 맛난다. 망고랑 여러가지 과일을 믹스해서 만든 쥬스다. 전부 하와이안 스타일 아침식사. 내가 먹은 것인데 정말 맛있다. 비쥬얼은 별로 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음. ㅎㅎ 빵을 조금 던져 주니 새가 와서 바로 먹는다. ㅎㅎ 아침을 먹고 어린이들은 다양한 이벤..
어제 저녂부터 미진이 치아가 흔들린다고 하더니 드디어 빠져 버렸다. ㅎㅎ 아플만도 한데 지가 막 흔들더니 빼 버렸다..ㅡㅡ; 그리고 다시 집으로 고고~ 원래는 문경 까지 여행을 갈 생각이였으나.. 계속된 여행으로 다들 너무 피곤해서 그냥 올라 왔다. 아침을 제대로 못먹은 미진이 휴게소에서 냉면을 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없던지..; 그래도 미진이는 많이 먹었다..ㅎㅎ 후식으로 또! 구슬 아이스크림..^^ 하하~ 다 찍어 달라고 해서....^^; 그리고 올라오는 내내 취침. 미진이도 많이 피곤하지.. 그래도 정말 착하게 안 칭얼 거리고 잘 따라 다녀 줘서 어찌나 고마운지.. 저녁은 부천에 들러서 고기를 먹었다. 아..계속 먹는데도 안질리네..;; 등심과 안창살을 먹었는데... 안창살만 맛있었음..ㅎㅎㅎ 그래도..
오늘도 역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창밖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정말 똑같은 장면인데 왜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지..ㅎㅎ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전경들.. 그리고 오늘 힐튼호텔에서 첵아웃을 하고 또 다른 호텔로 고고~ 미진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바로 호놀룰루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디즈니에서 새로 만든 Aulani Resort 이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실내는 2년밖에 안된 리조트라 그런지 깔끔하니 아주 좋다. 바로 앞에는 골프코스가 있는데 이날 여기서 바로 LPGA 롯데 챔피언쉽이 열렸다. 그리고 특이하게 이렇게 방키에 기념으로 투숙객의 이름을 새겨서 준다. 가져도 됨. ㅎㅎ 기념으로 받은 목걸이. 그리고 이렇게 전통 목걸이도 준다. ㅎㅎ 아~ 정말 탐이 났던 미키마우스 데..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에 있는 설렁탕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근데.. 맛은 별로..ㅡㅡ; 맛있어 보이는데 왜 그렇지..;; 감기 걸린 미진양은 그래도 한그릇 뚝딱 잘 먹었다. 정말 먹을때느 너무 이쁘다..흐흐.. 그리고 할머니랑 인사를 하고 부산으로 떠났다. 가기 전에 들른 해양파크 휴게소. 여기서만 먹을수 있는 만나꿀빵 인데 개당 천원!! 근데 이게 왜 맛난건지? 그냥 호두과자나 사먹을껄..ㅜㅜ 우리 미진이는 또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오는 내내 휴게소 들릴때 마다 하나씩..;; 저게 그리 맛나는지..ㅎㅎ 그리고 드디어 부산 도착! 아.. 정말 부산 이상하게 너무 좋다.. 도착해서 달맞이 고개도 들렀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그냥 패스..;; 그리고 벡스코 앞에 있는 센텀호텔에 도착. 생각보다 깨끗..
한국에 오자마자 바로 다음날 또 다시 여행을 떠났다.^^;; 이제 나이가 많이 드신 외할머니도 찾아 뵙고 내가 좋아하는 부산도 가고. 우선 아침에 일산에 들러서 아침을 먹었다. 콩나물 국밥? 이라는데 시원하니 맛나네.. 그리고 미장원에 들러서 헤어컷도 하고. 자기도 긴머리가 싫은지 이제 단발로 짧게 잘라달라고 해서 이렇게 잘랐다. 그런데 역시 미진이는 이런 단발이 가장 이쁜거 같다. 흐흐.. 그러나.. 긴 비행시간과 여행으로 피곤해서 그런지 감기가 걸려 버린 미진이..ㅜㅜ 차를 타자마자 잠을 자기 시작하는 미진이... 약을 먹었는데도 쉽게 낫지가 않는다. 역시 도로여행중에는 휴게소! 자다 깨서 표정이 시무룩..ㅡㅡ; 그래도 미진이가 좋아하는 도너츠를 잘 먹었다. 그리고 호두과자! 그래 역시 호두과자는 이..
드디어 한국에 도착을 했다! 아..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어찌나 두근 되는지..? 호놀룰루에서 비행기를 타고 나서.. 그리고 장장 1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 많이 힘든데도 비행기 안에서 착하게 잘 버텨준 착한 미진양..ㅎㅎ 공항에서 나와서 한컷~ 한국에 오니 너무 좋아한다. 허허.. 한국에서 학교가 어떤지를 모르고 말야..ㅡㅡ; 하여튼 미진이가 적응할때 까지 있다가 보내야지..ㅎ 그리고 저녂은 이제 미진이도 잘 먹는 설렁탕 그리고 수육! 하와이에서 너무 외국음식만 먹었더니.. 뜨끈한 한국 국물이 생각이 나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나던지..흐흐.. 그리고 집에 와서 짐 내리고 사우나 갔다 와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하여튼 드디어 이제 한국 생활 시작! ..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엄마랑 누나랑 나만 셋이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바로 하와이에서 유명한 영매를 만나기 위해서다. 예약을 미리 하려고 했으나 2개월전에 하지 않으면 만날수가 없어서 무작정 찾아가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중간에 시간이 날때 볼수 있기 때문. 9시에 문을 여는데 7시에 도착을 했다..;; 다행이 우리 앞에는 아무도 없었고 30분 정도가 지나자 우리 뒤에 한팀이 왔다. 여기가 바로 Lan Vo의 집. 얼마나 유명한지 원래는 작은 집이였는데 돈을 벌어서 이렇게 큰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하와이 어디서나 보이는 코코넛 나무.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네..ㅎㅎ 그리고 하와이에서 자주 보이는 겍코. 겍코가 집에 들어오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와이 사람들은 믿는단다. 그리고 9시에 문을 열어..
오늘 드디어 어머니께서 오시는 날! 다들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모시러 나갔다. 약 하시간만에 나오신 어머니! 하와이에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쉬지않고 일본사람 한국사람들이 나오더라..; 우선 점심을 먹으러 누나가 하와이 살때 자주 갔었던 일본 백화점으로 고고! 일본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 일본인 전용 백화점도 있다. 일본 전통 타코야키도 팔고.. 전부 일본식 식당. 튀김이랑 벤토도 아주 맛나게 판다. 다들 먹고 싶은거 하나씩 골라서 간단? 하게 점심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내려오는 1층에 일본식 빵집이 있길래 간단? 하게 디져트를 먹을겸 들렀다. Brug? 처음들어 보는데 일본에서는 유명한가? 그리고 kulukulu 라는 제과점. 케익이이 너무 맛나보인다. 그래서 몇조각 구입을..
하와이에 와서는 이상하게 좀 피곤한듯 한데 일찍 일어나게 된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ㅎㅎ 하여튼 일어나서 창밖을 봤는데 어제에 이어 또 창밖에 무지개가 떳다. 정말 크고 가까워서 볼때마다 신기하고 좋다. 우리 미진이도 일찍 일어나서 깔끔한 모습 그리고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수영을 하러 비치로 고고~ 역시 어린이들은 물을 너무 좋아한다. 하긴 나도 저 나이때에 물을 정말 좋아 했으니 말이다..ㅎㅎ 그리고 옆에 비치를 보니 일본인 신혼부부가 열심히 결혼 사진을 찍고 있어서 찰칵~ 하와이 와서 느낀거지만 정말 많은 일본 신혼부부가오고 여기서 결혼식을 하고 사진도 많이 찍는거 같다. 며칠 사이에 본 신혼 부부만 네쌍..;; 절대 부러워서 그런것은 아님..^^; 얘는 또 왜이러니..;; 정말 커갈수록 너무..
정말 변덕 스러운 하와이 날씨다. 갑자기 비가 오다 바람이 불고 그러다 햇빛이 쨍쨍..ㅎㅎ 그래도 날씨는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가 않아서 다행^^ 오늘도 역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창밖을 보면서 힐링을 하려는데 우아!! 대박! 엄청나게 큰 무지개가 떳다. 그것도 바로 앞에..! 어찌나 멋지던지..^__^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더 멋졌다.. 그리고 역시나 아침 일찍 부터 수영을 하는 어르신들..ㅎㅎ 그렇게 아침을 대충 보내고 나서 누나가 갑자기 탕이 먹고싶다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탕집을 찾아서 갔다. 그러나..! 내 세상에 이렇게 맛없는 설렁탕은 처음..;; 설렁탕에서 이상한 향내도 나고 고기도 너무 두껍고 질겨서 먹을수도 없고..흑.. 돈은 무지 비싸고..;; 아까워서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