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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 Hawaii - 일곱번째 날 (2014.04.15) 본문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엄마랑 누나랑
나만 셋이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바로 하와이에서 유명한 영매를 만나기 위해서다.
예약을 미리 하려고 했으나 2개월전에 하지 않으면
만날수가 없어서 무작정 찾아가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중간에 시간이 날때 볼수 있기 때문.
9시에 문을 여는데 7시에 도착을 했다..;;
다행이 우리 앞에는 아무도 없었고
30분 정도가 지나자 우리 뒤에 한팀이 왔다.
여기가 바로 Lan Vo의 집.
얼마나 유명한지 원래는 작은 집이였는데
돈을 벌어서 이렇게 큰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하와이 어디서나 보이는 코코넛 나무.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네..ㅎㅎ
그리고 하와이에서 자주 보이는 겍코.
겍코가 집에 들어오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와이 사람들은 믿는단다.
그리고 9시에 문을 열어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중.
옛날 사진이지만 저 사진에 있는 사람이다.
베트남 여자분인데 누나 말로는 정말 너무 잘본다고.
그래서 나도 맹신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너무 답답하고
정말 이런방식 말고는 알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가격이 비싸지만 찾아왔다.
그리고 운이 좋아 약 한시간 반 정도 있다 만날수가 있었다.
처음 인사를 하고 손을 내밀어 손을 잡은 다음 부터..
갑자기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하시는데..
난 생전 처음 사람을 맞대고 이렇게 소름이 돋아보기는 처음이다.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내가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했던 고민..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일과 앞으로의 계획을
정확히 이야기 하는데 정말 이건 어떻게 설명을 할수가 없다.
어떻게 사람의 이름까지 정확히 맞히는지..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 많아서 블로그에는 올리지 못하지만..
정말 내가 궁금했던 것들 답답했던 것들에 대해..
어느정도 답변을 얻을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분이 말씀 하신 나의 미래는?
건강만 잘 챙긱고 그 외는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근데 건강이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
하여튼 이런것에 대해서 나름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경험은 정말 생전 첨음이다.. 그냥 너무 놀랍다!
그리고 점심때쯤 아버지랑 어린이들이 있는 호텔로 갔다.
하와이안 빌리지의 프론트.
정말 멋지게 꾸며놨다.
오늘 오전 내내 어린이들을 보시느라고
아버지가 고생좀 하셨네..ㅎㅎ
도착해서 보니 아주 열심히 아침부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미진이와 일당들..ㅎㅎㅎ
그리고 호텔안에 있는 샾에서 본 신발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나 구입을 해봤다.
비치 슈즈인데 정말 하와이에서 신기 딱 아닌가?
너무 이쁘다..ㅎㅎㅎ
점심 시간이 지나 다들 배가 고프다고 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호텔
부페가 맛난다고 해서 걸어서 고고~
요트 선박장 바로 앞에 있는 프린스 호텔.
그 안에 있는 프린스 코트 라는 식당.
정말 맛이 있는것인지 많은 상패가 걸려있다.
자리에서 보이는 전경. 멋지네..
근데 와이키키 주변 호텔은
왠만하면 다 괜찮은것 같다.
실내 분위기.
다양한 샐러드서 부터..
즉석 샤브샤브 도 있고..
일본식 튀김..
다양한 디져트..
그리고 마키도 있는데 이것은 주방장이
그자리에서 직접 말아준다.
모든 잘 먹는 우리 미진이!
부페 치고는 음식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있는 음식들이 다 맛있긴 하다.
근데 가격에 비하면..글쎄..^^;;
짧은 순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우리 미진이...
그리고 뒤에 미진이랑 비슷한 고모..ㅎㅎㅎ
그리고 호텔에 와서 또 놀다가 저녂에
할머니가 미진이랑 성욱이 옷을 사준다고 해서
호텔안에 있는 스토어를 방문.
하와이안 스타일의 의상을 파는곳이다.
성욱이가 고른 옷~
여리여리 하니 왠만하면 다 잘 어울리는 성욱이..ㅎㅎ
우리 미진이..아.......ㅜㅜ
처음 고른 옷인데..영 아니다..ㅜㅜ
그러다 발견한 미진이에게
딱 맞는 드레스!
이건 다행이 아주 이쁘네..^^
기념으로 둘이서 한컷~
미진이도 마음에 드는지 뺑뺑 돌고 아주 좋아한다..ㅎㅎ
그리고 저녂에 어린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간단하게 호텔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호텔안에 서식하고 있는 팽귄?!!
그리고 흥겨운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는 호텔 식당.
정말 먹고 노는데는 완전 천국이 따로 없다..ㅎㅎ
간단하게 피자랑 스낵으로
저녁을 때웠다.
이렇게 벌써 일곱번째 날도 지나 가는구나..
시간이 정말 빠르네..흐흐..
그래도 하루하루 즐거우니 그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