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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라한/일상 (41)
미진이 한테 한국 들어가야 한다고 했을때.. 미진이의 소원중 하나가 할로윈은 하고 가자는 거였다..^^; 미국에 몇년 있었지만 정말 제대로 된 할로윈 축제는.. 한번도 안했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복장을 하고 집을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리고 캔디를 받는 것을 미진이는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비가 와서이고 두번째는 내가 귀찮아서..ㅡㅡ; 그래서 항상 할로윈때 벨뷰 스퀘어 몰에 갔었다.. 거기 가면 모든 스토어에서 사탕을 나누어 준다. 근데 사람들도 너무 많고 아무래도 할로윈 분위기는.. 잘 느낄수 없는것이 사실.. 그래서 이번에는 미진이를 위해 처음으로 집을 돌았다..^^; 우선 미진이 학교에서 있었던 작은 할로윈 파티.. 정말 우리 미진이는 또래보다 많이 큰것 같다..ㅜㅜ 몇몇 ..
미국에 남게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중 하나가 침대 구입이였다. 기존에 쓰던것은 별로 맘에 안들고 한국에 들어 갈지도 몰라서 미리 팔아버리고 매트리스만 이렇게 놓고 사용을 했었다. 정말 볼때마다 너무 이상했다..;; 왠지 그냥 보기에도 않좋지 않은가.. 다른것은 몰라도 잠 자리는 깨끗하고 몬가 보기가 좋아야 하거늘.. 나이트 스텐드 대신 의자를..ㅡㅡ; 어차피 한국가니 그냥 대충 살았다..ㅎㅎ 그런데 마침 오버스탁에서 세일 쿠폰이 날라와서.. 기존에 봐두었던 침대 세트를 구입했다! 미국은 배달은 해주고 조립은 셀프..^^ 엄청난 크기의 택배들..;; 다행이 포장은 아주 꼼꼼히 잘 되어있었다. 세트로 온 나이트 스텐드. 손잡이가 두개에 이층구조의 서랍처럼 생겼으나.. 페이크였다..ㅎㅎ 그냥 한층 서..
정말 오래간만에 날씨가 화창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시애틀을 갔다. 얼마만의 시애틀 나들이인지.. 1년도 넘은것 같다.. ㅎㅎ 화창한 날씨의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상징이다. ㅎㅎ 날씨가 너무 추워서 미진이의 표정이...ㅡㅡ; 스페이스니들 근처에 있는 The Children's Museum 어린이들이 놀면서 배울수 있는 공간이다. 입장권은 어린이랑 어른이랑 같다. 각종 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놀이 시설만 있는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체험해볼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직접 만들고 체험이 주 목적! 그리고 다른나라의 마을 모습도 저렇게 만들어 놓았다. 몇 나라 없지만 있는곳중 하나가 일본. 가장 크게 되어있다. 일본식 다다미 방도 준비되어 있다. 다소곳한 미진이.. (어울리지 않아~) ..
누나가 미진이를 집에 데리고 가서 혼자가 되었다! 얼마만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인가..ㅜㅜ 그래서 블로그에 별것 없지만 기록해 본다.. ㅎㅎ 휴유증 때문인지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 ㅜㅜ 하여튼 아침에 몇번 깼다가 다시 자다 해서 10시쯤 일어났다. 그리고 항상 그랬듯이 싸이의 "어땠을까"를 틀고 침대에서.. "Clash of Clans" 게임을 계속 했다.. 밖을 보니 역시나 비가 내리네.. 날씨가 많이 쌀쌀 해졌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갑자기 캐롤이 생각이 나서.. Michael Buble 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틀고.. 이불속에서 계속 게임중..;; 원래는 그냥 계속 집에서 혼자 뒹굴고 싶었으나.. 갑자기 그래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섰다.. 배가 고파서 가보고 싶..
미진이가 이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지.. 갑자기 사는 동네에 축제를 한다고 가자고 하는것이다. 한국에도 지역마다 여러종류의 축제가 있듯이.. 미국도 그런 축제가 많은데 그중 하나인 연어축제이다..ㅎㅎ 다행이 날씨도 좋고 바로 가까운 동네라 집을 나섰다.^^ 점심때쯤 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날씨가 좋아서 더 많이들 나온것 같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많은 개들.. 무슨일인가 했더니.. 이렇게 쇼를한다. 자기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서.. 점프랑 갖가지 묘기를 선보이는쇼! 자리가 없어서 보지는 못했다..ㅜㅜ 5불 내면 태워주는 말타기. ㅎㅎ 한국에 있을때도 봤던거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옷들과 모자들을.. 이렇게 가게를 꾸려놓고 판다. 모자가 잘 어울리는 미진이..^^ 갖가지 풍선 ..
매주 빠지지 않고 보는 "해피투게더" 이유는 바로 "야간매점" 코너 때문이다. ^^ 비빙수 이후로 충격을 받아 매주 본다. ㅎㅎ 그리고 얼마전에 등장한 충격메뉴중 하나! 집에서 간단하게 콩국수 만들어 먹기. 미국에 살면서 정말 쉽게 먹기 힘든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콩국수다. 파는데도 잘 없고.. 마트에서 파는 콩국 국물은 맛이 별로다. 그래서 야간매점에서 본대로 시도 해 봤다! 우선 두부 반모를 믹서기에 넣는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준다. 적당히.. ㅎㅎ 아참! 소금도 조금 넣어 준다. 그리고 갈아 주세요! 칼국수면 삶기! 보통 한국에서는 콩국수에 소면을 넣어 먹는데.. 난 할머니가 해주신 대로 칼국수 면을 넣어 먹는다. 이게 더 맛난거 같다. 아.. 시원하게 먹을려고 얼음을 넣었더니 커품이 좀 생겼네....
이번 여름 더워도 너무 더웠다. 그러다 우연히 코스코에서 발견한 대박 아이템! 좀 고급 쥬스 회사로 유명한 마티넬리에서 새로 나온 주스다! 이름도 긴 스파클링 망고 레몬에이드! 이름 부터가 맛있게 보여서 한번 사먹어 봤는데.. 입에 넣는 순간부터 정말 너무 강하지도 않고 그윽한 향이 너무 좋다..ㅜㅜ 내가 좋아 하는 망고랑 레몬에이드 맛의 조합이 최고! 스파클링도 은은 하니 강하지 않아서 술술 잘 넘어가고~ 그래서 아에 두 박스를 사와 버렸다! 한번 꽂히면 질릴때 까지 먹는 성격이라..ㅎㅎ 더울때 얼음 넣어서 먹으면 정말 대박! 하루에 한병씩 먹는거 같다.^^; 한국에도 마티넬리가 들어가는거 같은데 혹시나 이 제품 보시면 꼭! 사드셔 보세요~ 강추 합니다!!
작년에 한국에서 먹었던 생합탕이 너무 먹고 싶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생해서 말이다. 그러다 누나가 시댁 별장에서 조개를 잡아왔다. 내가 생합탕 이야기를 몇전 했더니 생각이 났나보다.ㅜㅜ 그래서 조개도 튼실하고 먹음직스러워서 요리를 시작! 오 기대된다! 그러나!! 에효.. 미국 조개는 틀린가 너무 맛이 없다. 국물도 시원한 맛도 하나도 없고.. 조개는 크기는 한데 질기기만 하고.. 조개 향이 거의 없다..ㅜㅜ 그냥 초 고추장 맛으로 먹었을 뿐...ㅜㅜ 난 맛난 생합탕이 먹고 싶었을 뿐인데..ㅜㅜ
미진이가 티비 광고를 보고 몇번을 가자고 했던 IHOP 그냥 미국의 평범한 패밀리 레스토랑 이다. 팬케익이 전문이고 이것저것 다른것도 파는 미국 식당.
즐겨보는 해피투게더 야간 매점에서 나온 비빙수를 만들어 먹고 싶었다! 날씨도 더운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헤헤 그래서 재료를 준비하고.. 우유를 얼렸다. 그러나! 우유가 너무 꽁꽁 얼어서 그런지 안녹는다..ㅜㅜ 대충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팥이랑 연유를 넣고 먹을려고 했으나.. 실패! 우유가 그냥 녹기만 해서 먹기가 힘들었다..ㅜㅜ 그래서 열받아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 버렸다! 오.. 역시 난 똑똑해! 근데 비주얼이 시망..ㅜㅜ 으앙..ㅜㅜ 그래도 그럭저럭 시원하게 먹었다..ㅋㅋ 그러다! 마트에서 10불에 세일하는 빙수기를 발견! 바로 구입!! 테스트로 갈아보니 오~ 제법 잘 갈린다..ㅋㅋ 수동이라 팔이 아파서 그렇지..! 열심히 갈아서 팥이랑 연유를 넣고 먹었더니 그럭저럭 빙수 비슷한 맛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