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서 학교가 두시간 늦게 시작을 했다. 그래서 미진이 눈이 온 기념으로 밖에서 잠옷 바람으로 촬영! 근데 추워서 얼굴 표정이..ㅡㅡ; 다시 옷을 두껍게 입고 귀마게도 하고.. 장갑 까지 끼고 나가서 눈사람을 만든다고 했으나..; 눈이 그렇게나 많이 오지는 않아서 그냥 저렇게.. 공이나 만들고 들어 왔다. 옷을 두겁게 입으니 얼굴 표정도 ^_^ 나중에 눈이 많이 오면 같이 또 눈사람 만들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첫눈이 왔네^^ 올해는 작년보다 일찍 눈이 온듯 싶다.. 그리고 왠지 올해는 너무 추워서 눈이 많이 올것 같에..^^; 멋진 화이트 크리스마스나 됬으면 좋겠다..ㅎㅎ

드디어!! 손에 넣은 갤럭시 노트!! 그것도 2!! 아 정말 왠지 모르게 안드로이드는.. 별로 정이 안가는데 특별히.. 이 갤럭시 노트는 너무 가지고 싶었다. 작년 겨울서 부터 홍콩까지 가서.. 구입을 할까 말까 정말 고민을 하다.. 구입을 안하고 있었는데.. 어느세 두번째 버젼이 나오고.. 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서.. 너무 가지고 싶었다..ㅜㅜ 그러나 미국에 있는 관계로.. 한국에서 구입하기가 힘들어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블프에 언락버젼을 세일하길래.. 나도 모르게 구입을 해버렸다..^^; 포장은 갈수록 아이폰을 닮아 가네..ㅎㅎ 역시나 화이트! 난 화이트! 쿼트코어에, NFC 그리고 AMOLED! 한국 버젼이랑은 틀리게 내용물이 없다. 한국에는 독도 주고 배터리도 두개 주는데..;; 미국에서..

좀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를 했다. ^^; 우리 미진이가 저 트리 반만할때 구입한건데 어느세 트리보다 커진 미진이.. 정말 부쩍 크는구나..^^;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는 너무 크고.. 나중에 처리도 복잡해서.. 그냥 모조 작은거 하나 구입했었는데.. 이제 미진이도 크고 하니.. 내년에는 좀 더 큰것으로 사야 겠다..ㅎ 그리고 미진이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신구들.. 학교에서 만들어 온것인데 역시나 잘 만들었다! 그런데 트리가 작다고 궁시렁 된다..ㅡㅡ; 하긴 다른 집들 보니 엄청 크긴 크더라..ㅎㅎ 내년에는 큰 트리로 장만하자!

아이폰으로 기록한 일상의 사진들^^ 해피투게더에서 보고 해먹은 건빵플레이크! 정말 맛나게들 먹길래 나도 해서 먹었는데.. 으악! 이거 모야..ㅡㅡ; 너무 느끼하고 별로다..; 이게 왜 맛있다는건지..;; 반만 먹고 버렸다..ㅜㅜ 그리고 오래전부터 해먹고 싶었던 통삼겹 구이! 오븐에서 한시간정도 구워서... 이렇게 익으면... 이렇게 썰어서 먹는다! 대박 맛있다..!! 시간이 좀 걸리고..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정말 맛났다..ㅜㅜ 김치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오징어 볶음에 싸서 먹어도 맛났다..ㅜㅜ 그리고 미진이를 학교에 바래다 주는데.. 구름이 너무 멋지게 걸려 있어서 한컷! 산동네에서만 볼수 있는 절경인거 같다..ㅎㅎ 역시 아침에 미진이 학교를 바래다 주고.. 오는데 물안개가 너무 멋지가 펴서 한컷..

미진이는 내가 샤워할때 보통 티비를 보면서 그림을 그린다. 오늘도 무엇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길래 궁금해서.. 미진이를 제우고 나서 봤다. 아..그런데 정말 인간적으로.. 내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너무 잘 그린다..ㅜㅜ 보통 8살 짜리가 이정도로 그리나? 미진이 학교가서 봐도 아닌거 같은데..;; 나보다 더 잘 그리는것 같다.. 팬다곰을 그렸다. 8살 짜리가 이정도면 정말 잘 그리는거 아닌지..; 그리고 학교에서 매주 만나는.. 맨토 선생님을 위해서 그린 돌고래.. 나도 이렇게 못 그리는데.. 우리 미진이는 정말 대단하다!! 특별히 미술 학원을 다니거나.. 그림을 따로 배운적이 없는데.. 그냥 이렇게 그리는거 보면.. 이 쪽으로 재능이 있는거 같다..ㅎㅎ 미술 학원이나 알아봐서 보내야 겠다.. 대..

개인적으로 자동차에 에프터마켓 치장 하는것을 아주아주 싫어 한다..^^; 그냥 오리지널이 가장 이쁜거 같다. 유일하게 하는 튜닝이라고는 윈도우틴팅 정도? 그리고 이런 디테일한 악세사리들이 전부다.^^ 미니의 안테나를 좀더 스포티 하게 바꾸어 주는 스포트 안테나. 그리고 타이어 벨브 캡. 유니온잭 디자인이다. 그리고 역시 유니온잭 디자인인.. 번호판 플레이트. 그리고 차를 사고 처음으로 휠을 바꾸어 보았다. 처음 구입을 했을때 달려 있었던 18인치 검정색의 스포츠 휠. 허나 왠지 디자인이 너무 맘에 안들었다. 심플하고 깔끔한게 좋은데 좀 조잡해 보였다. 그러다 딜러에서 발견한 딱 맘에 드는 휠!! 하얀색의 휠이다! 너무 이뻐!! 비록 17인치에 올시즌 타이어로 어떻게 보면 다운그레이드지만.. 디자인이나 차..

개인 적으로 씨푸드를 정말 좋아한다. 그러나! 생선 종류만 빼고..^^; 조개, 게, 랍스터 등은 너무 너무 좋다! 갑자기 중국 음식이 먹고 싶어 인터넷에서.. 찾아 보던중 새로운곳을 알아서 방문을 했다. 와보니 기존에 Sea Garden 벨뷰 점이 있던곳이 아닌가? 씨가든이 없어지고 새로운 주인이 새로이 열었나 보다. 역시 씨푸드 식당이라 수족관 부터 보이는구나^^ 실내는 벨뷰 중심이라 그런지 보통 중국집 보다.. 엄청 깔끔하고 잘 되어 있다. 제일 먼저 시킨 씨푸드 스프. 오~ 여기다 매운소스 살짝 타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오렌지 치킨. 한국의 깐풍기 같은거? 매콤 달콤하니 맛난다. 볶음밥! 모든 중국집에 있는 볶음밥. 그만큼 잘하는 집도 드물다. 그런데 여긴 맛난다! General Tso's Ch..

혼자 자는 연습을 한후 부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된거 같다.. 그래서 일주일에 딱 세번 이상 자다가.. 아빠를 찾지 않으면 일요일 저녁은.. 아빠랑 잘수 있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이번주 솔직히 세번 더 왔지만.. 미진이가 너무 실망하는것 같아.. 세번만 왔다고 하고 아빠랑 같이 잤다.. 그래도 얼마나 발전을 한건지.. 이제 혼자 자기도 하고 밤에도.. 아빠를 거의 안찾는다.. 이제 점점 더 나아지겠지.. 그리고 좀더 커서는 이제 나를 안찾겠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니 좀 섭섭하네..ㅎㅎ 하여튼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가슴이 찡 하다.. 그냥 너무너무 불쌍한 내딸 미진이.. 그래도 너무 이쁘게 잘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정말 사랑한다..

이달 19일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그리고 이번 부터 처음으로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 되었다. 그래서 미리 신청을 하고 오늘 드디어 투표를 하고 왔다!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영사관에서..ㅎㅎ 도착하니 여기저기 자원봉사자 분들이 많았다. 이런식으로 안내도 잘 되어있고..! 두근두근 투표소...^^; 투표 끝나고 인증! 인터넷 보니까 다들 이렇게 하길래 나도..^^; 그러고 보니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처음 투표네.. 노무현, 이명박 때 다 미국에 있었구나.. 하여튼 왠지 감회가 새롭다! 지난 4.19 총선때도 했어야 했는데.. 그때 참으로 창피 했었는데..^^; 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기회가 있을때 마다 꼭 해야겠다! 그나저나 이번 대선은 너무 흥미진진해~ 과연 내가 찍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