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일은 미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Great Wolf Lodge 에서^^ 겨울 방학도 했고 계속 집에만 있다가 그래도 어디라도 가야 겠다 싶어서 1박 2일로 실내 수영장을 찾았다. 실내 수영장이라 겨울에도 사람이 많다. 특히 방학 기간이라 더 많은듯. 정말 똥그랗다..ㅎㅎ 농구도 열심히 하고! 수영장 가면 겁이 많아서 슬라이드도 못타는 주호와 성욱이. 맨날 온탕에서만 논다..;; 어찌나 겁들이 많은지..;; 저녁 먹으면서 풍선 인형도 받았다. ㅎㅎ 그리도 다음날은 아침에 수영좀 하고.. 하루종일 Magic Quest 하느라 바쁘게 둘이서 돌아 다니면서 드디어 왕까지 클리어 한 미진이. ㅎㅎ 왕 잡은 기념으로 한컷^^ 마스코드들이랑 사진도 찍고...^^ 에고..난 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미진..

요즘 미진이 학교에서 벌써 워드랑 엑셀, 파워포인트를 배운다. 정말 빠르다. 난 고등학교때 배운거 같은데..;; 그래서 미진이도 이제 미진이 전용 PC 가 한대 있어야 할것 같아서 눈에 띄는 모델이 있어서 구입을 했다. "Sony Vaio Tap 21" 미진이는 좋은 성능이 필요 없을것 같아서 기본적이 구성으로 구입을 했다. 기본적인 스팩: CPU: Intel i5-4200U (1.6GHz/2.6GHz) RAM: 4GB HDD: 500GB Hybrid VGA: Intel HD4400 Screen: 21.5 inch Full HD IPS Touch Screen 최신 하스웰이 들어가서 USB 3.0 부터 NFC 까지 지원을 한다. 심플한 바이오 박스. 오~ 역시 디자인의 소니. 심플하니 너무 마음에 드는 디..

계속 날씨도 춥고 비도 오고해서.. 집에만 있다가 13년도 마지막 날 어린이들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는 "Frozen" 디즈니의 새로운 영화인데 미국에서 인기가 참 좋다. 미진이는 이미 한번 봤지만 또 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 들어가기 전에 앞에서 한컷! 난 별로 기대도 안하고 좀 피곤해서.. (Plane 의 충격으로 인해서..) 그냥 자려고 했으나.. 영화를 보다보니.. 어~ 생각보다 잼있다! 결국은 끝까지 다 봐버렸다..ㅎㅎ 정말 재미있었음! 특히 나오는 노래들이 정말 좋다. 끈나고 나서 또 한컷! 그나저나 주호 머리는 정말 크다.. 갈수록 더 커지네..;; 저녁에는 카레랑 돈까스! 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맛있었음. 어린이들도 맛나게 먹어주고..^^ 하여튼 2013년 12월 31일.. 그냥 ..

좀 더 자고 싶은데 미진이가 깨운다.. 그래서 일어나서 멍하니 있다가 미진이가 모두의마블을 하자고 해서 한 두판하고.. 간단하게 시리얼로 아침을 먹었다. 한글도 모르면서 아주 재미있게 하는 미진이..ㅎㅎ 그리고 누나가 왔다. 누나가 미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석 퍼즐을 해줘서 열심히 하더니 앵무새를 만들었네..ㅎㅎ 물론 보고 따라 한거지만 그래도 아주 잘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홈얼론2 를 틀어주고.. 난 씻을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재미있어서 거의 다 봤네..ㅎㅎ 정말 즐거워 하는 어린이들.. 같이 있으면 좀 시끄럽긴 해도.. 그래도 웃는 모습 보면 좋을때도 있다 ^^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보게 되는 영화 두편이 있다. 첫번째 영화는 The Family Man 니콜라스 케이지랑 티아 레오니 주연의 영화인데.. 모르겠다. 겨울만 되면 왜 꼭 이영화가 생각이 나는지.. 그냥 이영화를 처음보고는 영화속 니콜라스의 현실이.. 나의 꿈 이상이였는데.. 언젠가 부터는 니콜라스이 꿈이.. 이상형이 되는것 같다.. 하여튼 볼때 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ㅎㅎ 그리고 홈얼론! 정말 말이 필요없는.. 크리스마스용 영화다.. 볼때 마다 집중해서 보게 되는 명작..! 올해는 미진이랑 봤는데.. 1, 2 둘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즐거운 겨울을 보냈음..ㅎㅎ

체력 좋은 미진이 덕분에.. 간신히 11시 넘어서 재우고.. 난 몰래 있다가 선물 포장을 시작했다. 이제는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안믿는거 같은 눈치 이지만.. 없다고 하면 선물을 못받을까봐.. 고민하는 모습이 보인다..ㅎㅎㅎㅎ 이번 크리스 마스 선물들..^^ 전부 미진이가 좋아 하는 남자 어린이 선물들? 선물을 트리밑에 놔두려고 내려 왔더니.. 미진이가 어느새 편지를 써놨다.. ; ㅎㅎㅎ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는건가? 아닌거 같은데..^^; 가운데 카드랑 스카이랜더랑 인피니티 피겨들! 신발을 같이 놔두면 선물을 더 많이 준다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는.. 옆에 자기 신발을 놔두었다..;; 그리고 드디어 크리스 마스 아침! 새벽 같이 일어나 선물 확인 한다는것을.. 좀더 재우고 9시 넘어서 일어났다. 그리고..

얼마전 옷을 미진이 옷을 사러 갔다가.. 생각 보다 괜찮은것이 많아서.. 마침 세일도 하길래 몇벌 구입을 하였다. 부쩍 부쩍 크는 미진이.. 그리고 어찌나 옷이 빨리 다는지..;; 사내 어린이도 아닌데 왜 옷들이.. 남아 나질 못할까..ㅡㅡ;; 미진이가 좋아 하는 취향으로 구입한 옷들.. 아.. 이쁜건 둘째 치고 편하다고 좋아한다..;; ㅎㅎ 하트 땡땡이 티! 생각보다 이뻐서 맘에 들었음. 아.. 저 긴팔..ㅜㅜ 이건 미진이한테 살짝 안 어울리는듯.. 한국은 겨울이 많이 추워서 구입한 패딩인데 너무 크네..;; 어차피 내년에 입을꺼니까 ^^ 그 동안 또 크겠지? 하여튼 크리스 마스 이브에.. 집에서 패션쇼를 하면서 놀았다..ㅎㅎ 그리고 저녁은 바지락 남은것으로 둘이서 오붓히 탕을 끓여서 먹고..ㅎㅎ 이렇..

오랜만에 구입한 신발들! 얼마만에 새신발을 사보는지..ㅎㅎ 폴로 스니커즈. 아.. 정말 완전 오션블루 색상에 핑크 폴로 마크가 포인트로 딱! 너무 이쁘다! 보고만 있어도 이쁜 신발! 여름에 신고 다녀야지..^^ 그리고 Coles Haan 로퍼. 베이지와 연두색의 조화! 으하하! 이것도 너무 이쁨! 그러고 보니 둘다 여름용... 겨울용도 하나 사야하는데..ㅎㅎ 하여튼 아주 맘에 드는 신발을 사서 기분 좋음!

날씨가 계속 쌀쌀하니.. 따뜻한 국물이 계속 생각이 난다. 그래서 코스코에서 바지락을 사다.. 누나랑 같이 바지락 칼국스를 해먹었다! 아~ 난 왜이리 해산물이 좋은지.. 한국 가면 실컷 먹어줘야지..ㅜㅜ 맛난 새우튀김 까지! 맛있어! 그리고 중요한! 우리 미진이가 처음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다! 저번에는 계속 안먹더니.. 오늘은 억지로 먹여 보았다. 먹고 나더니 맛난다고 다 먹었네..ㅎㅎ 이래서 미진이가 먹는것이 또 하나 늘었다^^ 장하다 내딸!!

오늘은 미진이가 처음으로 친구들을 초대해서 방학 기념 파자마 파티를 한날! 원래는 이런거 정말 싫지만..ㅡㅡ; 그래도 미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허락을 했다. 미진이랑 가장 친한 친구 두명! Rebecca 랑 Sydney 를 초해했다. Rebecca 가 먼저 도착을 해서 미진이랑 방에서 노는중. 몰래 찍으려고 했다가 미진이가 보는 바람에..ㅎㅎㅎ 캔디 뽑기도 하고.. 시드니가 도착을 해서 저녁은 간단하게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를 시켜줬다. 몇년후 미진이가 이 사진을 보면..? ^^ 간식도 챙겨 주고.. 게임도 하고.. 밤 늦게 인데 영화를 틀어 달라고 해서.. 영화를 틀어주고 난 너무 힘이 들어..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정말 체력이 좋은 어린이들.. 새벽 세시까지 놀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