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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Watch Ceramic Edition (Series 5)

아라한 2019. 10. 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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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5일 애플워치 시리즈 5 출시 기념

써보는 애플워치 시리즈 5 세라믹 에디션

 

한참 미국에서 유학할때 취미가 하나 있었다.

바로 시계를 모으는 취미였는데 그렇다고

막 비싼 시계 이런게 아니라 정말 패션시계..

 

지금도 있는 Storm, Diesel, Guess 등 패션 브랜드

그중에서도 특이하게 생긴 시계를 모았었다.

 

근데 그런 시계 특징이 정말 빨리 고장난다는거..

하여튼 그때 막 세라믹으로 만든 시계가 나오기

시작을 했는데 그때만 해도 가격이 비싸서

(그래봤자 $200~$300 정도지만 그떄만 해도 학생때라...)

그냥 생각만 했었다..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 3에서

에디션으로 세라믹 워치가 등장!

 

바로 구입을 하고 싶었으나 시리즈 4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을거라는 소문을 접하고 기다리기로 결심..

하지만 시리즈 4에서는 세라믹 에디션이 안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시리즈 5에서 다시 등장!

약 20년만에 나의 꿈을 이루었다!

그것도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애플워치로..

 

나오자마자 미국에서 직구

주문이 밀려 2~3주 늦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받았다

 

 

오~ 세라믹 답게 박스 디자인도

세라믹 같이 온통 하얗다.

 

 

 

그냥 음각 처리되어있는 애플 워치.

 

 

뒷면 디자인

 

 

시리즈 5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

44미리

 

 

그리고 드디어 오픈!

애플워치 에르메스를

오픈할때 보다 더 두근

 

 

밴드는 새로 나온 메이어 레몬색상의

레더루프

 

참고로 이번 시리즈 5부터는

꼭 정해진 밴드가 아니라

원하는 모든 밴드로 주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세라믹 케이스는

잘 안보이고 화면만 보이는

박스위의 애플워치

 

 

개인적으로 레더루프

밴드를 가장 좋아 한다

 

 

그리고 박스를 여니..

세라믹 워치가 보인다

 

 

구성품은 시리즈 4랑 같다.

 

 

헉헉...

정말 가지고 싶었던 세라믹 워치다.

 

 

 

순백의 도자기와 같은 제질

용두도 세라믹이다.

 

 

뒷면은 이렇게.

사양에 세라믹이라고 적혀있다.

 

 

 

애플워치 에디션

세라믹이라 역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시리즈 0에서 나왔던 골드에 비하면...;;

 

 

그리고 전용 화이트 스포츠 밴드 포함

기본 화이트 스포츠 밴드와 다르게

버클도 세라믹처럼 화이트다

 

 

그리고 메이어 레몬 레더 루프

 

 

세라믹 케이스와 잘 어울림

 

 

화면이 커지면서 세라믹 케이스

부분이 좀 작아졌지만

그래도 이쁘다

 

 

하. 이쁘다..

 

 

진짜 이쁘다..

 

 

그리고 화이트 레더 루프랑 조합

 

 

에르메스 블루와 조합

 

 

화이트라 그런지 더 잘어울리는듯

 

에르메스 처럼 세라믹 전용 페이스가

있으면 좋으려만.. 에디션 전용 페이스는 없다.

 

하지만 시리즈 5에 새로운 화이트

페이스가 있어서 다행이 잘 어울린다.

 

 

 

 

사이드 비교

 

 

뒷면 비교

 

 

진심으로 이쁘고 이쁘다..

특히 영롱한 세라믹 제질

부들부들한 제질

내가 정말 20년 전 부터

가지고 싶었던 그 세라믹이다.

 

 

그리고 시리즈 5에 들어간 AOD 기능

활성화 되면 배터리를 아끼기위해

까맣게 변하고 초침도 사라진다.

정말 기본적인 정보만 보여준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필요한 기능은 아니다.

 

오히려 배터리가 신경쓰여 끄고 사용중

 

 

구입한지 약 3주 되었는데

세라믹의 장점

깨질지언정 상처는 안난다.

 

에르메스는 조심조심 사용했음에도

실기스가 많은데 세라믹은

조심하지 않았음에도 기스 하나 없다.

 

 

하얀색이라 밴드가 좀 걸렸지만...

의외로 밝은 색상 밴드랑

전부 잘 어울린다.

 

 

라이트 그린 색상의 스포츠 루프

 

 

잘 어울림

 

 

스카이 블루

 

 

그리고 샌드화이트 색상

 

 

역시 화이트가 가장 잘 어울리긴 하다.

 

 

 

아~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미국 버젼

나이키 에디션에서 바로 복원을 했더니

특별한 설정 없이도 한국에서 ECG 사용이 가능했다.

 

정말 다행이다! 아니면 홍콩이라도 가야 했는데..흐흐..

 

애플 아이디에서 ECG 활성화한 기기가 있으면

한국에서 애플워치를 활성화 해도 ECG 기능도 같이 복원 되는것 같다.

 

하지만 한국 애플워치는 아에 불가능 하다.

 

 

다른 새로운 기능 AOD나 나침반 기능은 생각도 않고

오직 세라믹 때문에 구입을 했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대학때 부터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세라믹 시계라 그런지

더 감회가 새롭고 정말 소원을 이룬기분이다.

 

성능 자체는 시리즈 4랑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AOD 도 개인적으로 크게 장점인 기능이 아니라..

끄고 사용을 한다.

 

배터리는 AOD 를 켰을경우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시

배터리가 50% 정도 남고 끄고 사용했을 경우 약 70% 가 남는다.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아닌듯 하다.

 

만약 나처럼 세라믹을 가지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구입했을 경우 정말 만족 스럽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구지 시리즈 4에서 바꿀 필요는 없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막 사용을 해도 기스가 안난다는 점은

정말 장점중 장점 같다.

 

알루미늄이나 스틸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타이타늄 에디션 까지 기스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이 세라믹은 기스에서 자유로우니 말이다.

 

나중에 또 바꾼다면 반드시 세라믹으로 바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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