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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북경 방문 기록.. 본문
갑작스레 볼일이 생겨서 방문했던 북경.
비행기로 두시간 정도 되는 거리라
솔직히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행도 같이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일만 보고 왔다.
그래서 여행기라기 보다는 짧은 방문을 기록해 보는 끄적임..ㅎ
처음 도착을 해서는 한국 만큼 더운 날씨와 습도 떄문에 익숙함..
심지어 냄새도 한국와 왠지 비슷했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놀랐던것은 공기오염도..헐..
실제로 보니 이건 너무 심했다..
시애틀 살다 한국 왔을때 정말 심하다고 느겼는데..
북경에 비하면 한국은 양반이였다..ㅡㅡ;
호텔에서 찍은 사진..
그냥 매트릭스를 찍는 기분?
그냥 24시간 이렇게 공기가 않좋다.
보통 비가 오면 좀 나아지는데 북경은 비가 와도 이렇다..ㅡㅡ;
그리고 물가는 북경이다 상해등 1대 도시에는
한국 보다 비슷하거나 더 비싸 다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것 같다. 그렇게 싸지는 않는편..
하지만 식당에서 사 먹는것은 한국 보다 싼거 같다.
왕징이라는 한인 타운에 갔었는데..
한국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은 죄다 있는듯..
북경에 왔으니 훠궈를 안먹어 볼수가 있나..ㅎㅎ
한국이나 미국에서 먹었던것이랑 비슷한?
오며가며 지겹게 보았던 CCTV 사옥.
정말 눈에 확 띄고 신기하긴 했다.
북경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서 발마사지랑
페디큐어를 받았는데 이것들이 중국말 못한다고 사기를..;;
마사지도 한시간 짜리인데 40분도 안해주고..
페디큐어도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ㅡㅡ;
영어로 아무리 말해도 아몰랑 시전..ㅡㅡ;
아.. 공항에 있는 마자시샵이 이럴줄이야..;;
그리고 저녁으로 중국 식당에서 하와이안 셀러드를 시켰는데..
사진과는 완전 다른 제품이 등장..;;
정말 이렇게 허술할수가..;;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었다..
북경공항 면세점은 생각보다 볼품 없고 살것도 없고..
옛날 김포공항보다 못한듯..
그리고 드디어 한국으로 출발...
하려고 했으나 세시간 동안 이륙도 못하고
비행기에 갖혀 있었다..
날씨가 갑자기 않좋아져서 이륙허가가 안났던것..;;
아.. 중국항공은 서비스도 별로고 자주 딜레이가 되서..
땅콩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런 복병을 만날줄이야..;;
흐.. 힘든 비행이였어..
하여튼.. 상해나 청도 다롄은 왠지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북경은 한번도 가보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
그냥 별것 없을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하여튼 여행으로 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잠깐 머물러 본 느낌으로는..
북경이라 그런지 한국 만큼 거리에 사람이 많고..
교통질서는 정말 엉망이고..
한국은 정말 양반이다..
어떻게 사고가 안나는지 신기할 따름..
거리에서 담배는 기본에 쓰레기도 아무대나 휙휙..
공중도덕의식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불친절 한편..
이건 호텔도 마찬가지.. 친절하고는 거리가 멀다..
원래 중국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지만..
하여튼 사람을 대할때 유쾌하지 않은곳..
그렇다고 적대시 대하는것도 아니니..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북경이 아닌..
다른곳에 여행은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