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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가젯

Flow Z13 Gaming Tablet PC by Asus

아라한 2022. 12. 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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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4 이후로 5년 만에 구입하는 태블릿 PC 

원래는 서피스 프로 8을 구매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기존과 완전 다른 디자인과 

내가 원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무엇보다 망작이라는 서피스 프로 4를

너무 만족하게 사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Asus에서 처음으로 게이밍 태블릿이라는 Flow Z13을 발매를 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 발매를 하자마자 구입을 했버렸다. 

처음으로 구입해보는 Asus PC. 

Asus의 게이밍 브랜드인 Republic of Gamers (ROG) 답게 

박스 디자인부터 범상치가 않다. 

뒷면은 심플

그리고 구매한 제품의 스펙

Intel 12세대 코어 i9

16GB DDR5

Geforce RTX 3050ti 

FHD 120hz 지원 LCD

 

대단한 스펙인 거 같다.  

오~ 본 박스를 들어보니 더 멋지네.

개인적으로 ROG 로고는 멋진 것 같다. 

PD 100w USB-C 전용 아답터

GaN 지원이라 상당히 콤팩트하다.

드디어 박스 개봉!

오오~ 

본체 아래에는 

설명서도 멋지게 들어 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전용 펜도 포함!

사용할 일은 없지만 디자인도 좋고 나쁘지 않다. 

간단한 스펙. 

내가 원하는 기능은 다 들어 같듯 하다. 

뒷면 디자인은 상당히 호블호가 갈리는 것 같다. 

유치하다, 멋있다 등으로..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음

지포스와 인텔 코어의 조합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 기판이 보이는 디자인. LED도 들어옴.

환기구도 멋지게 디자인이 되어있다. 

처참한 화질의 카메라. 

하~ 이 작은 폼팩터에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다니..

역시 기술의 발전은 놀랍다. 

아~ 뒤에 서피스처럼 킥스탠드가 있는데 편하게 

펼치라고 이렇게 되어있다. 아주 멋진 디테일. 

서피스랑 비슷한 구조의 킥스탠드. 

SSD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이즈의 SSD를 사용한다. 

하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다. 

서피스 프로 8부터는 빠진 MicroSD 카드 슬롯!

아~ 정말 마이크로 SD 에 동영상 같은 거 넣어서

다니면 많이 든든하다. 서피스는 도대체 왜 제거를 했는지.. 쯧...

13.3 인치의 화면.

기존 서피스와는 다르게 베젤이 얇아서 너무 좋다. 

위에는 ROG 가 새겨져 있고 환풍구도 있다. 

왼쪽에는 USB-C 포트가 충전도 겸한다. 

그리고 그 밑에 ROG 고무 마게 가 있는데..

이걸 들어 올리면..

추가 포트를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 USB-C 도 사용이 가능하고 

ASUS의 외장형 그래픽 시스템 XGM 도 사용이 가능하다. 

오른쪽에는 이어폰 단자 와 USB-A 타입 포트가 있는데..

이게 USB 3.0 포트가 아니라 USB 2.0 포트이다. 이 시기에?? 

그리고 지문인식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

기존에 사용하던 서피스 프로 4 랑 사이즈 비교. 

화면은 확실히 Flow Z13 이 크다. 

하지만 두께는 확실히 서피스 프로가 얇다. 

크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배젤과

스크린 비율 때문에 Flow Z13 이 더 크다. 

아래 키보드 부착 인터페이스도 비슷. 

그리고 깔맞춤으로 구입한 Asus Keris 마우스.

난 무언가 이렇게 같은 브랜드로 깔맞춤 해야 마음이 편하다. 

추가 교체 스위치도 들어있음

사이드 버튼도 색상별로 있다. 

아~ 디자인 나쁘지 않다. 

그리고 블루투스와 

2.4 Ghz 도 지원을 한다.  리시버는 마우스에 장착 가능.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사용해보니 콤팩트하고 성능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운 마우스다. 

데탑용으로 사용 중인 지슈라와 비교. 

같이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 

키보드 커버와 장착하고 비교.

확실히 Asus가 두껍다. 

디자인도 비슷. 

서피스는 화이트 LED, Asus는 RGB LED 가 들어온다. 

생각보다 키감도 나쁘지 않고 상당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 포함!! 

화면 비교. 

서피스도 나쁘지 않았지만 확실히 신상인 

Asus 가 더 낫다. 해상도는 낮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최고 500nit 지원을 해서 상당히 밝다. 

 

희한하게 다른 Asus 노트북은 안 그런데..

Flow Z13과 Flow X13 두 모델만 정용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100w 모든 파워를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아크에서 터보 모드가 비활성화된다. 

아니 PD 100 지원이면 아무 PD 100 아답터나 

사용 가능하게 해주지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놨는지..

 

그래서 혹시나 하고 Asus에서 나온 전용 차져를 일본에서 

직구를 해봤다. 이건 가능한가? 

한국엔 발매 전인 제품

디자인이 상당히 콤팩트하고 깔끔하다. 

포트는 3개만 지원. 

일본에서 직구한 이유가 바로 이 접히는 전원부 때문

이렇게 접히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100W PD 충전기. 

Asus 가 제일 콤팩트하다. 

어라 하지만 무게는 좀 더 무겁네..

여행용 충전기 가방. 

이런 이유 때문에 전원부가 접히는 아답터만 사용 중이다. 

정말 너무 편하고 좋다. 

아크에서 터보 모드가 지원 가능. 

다른 PD 아답터는 지원하지 않음

그리고 이런 메시지가 뜸. 

 

** 계속 테스트를 해보니 완벽하게 지원이 안됩니다.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생깁니다. 

Asus에서 업데이트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화면도 4k 60hz 랑 FHD 120hz 두 종류가 있는데 난 게임도 하려고 

FHD 120hz로 구매를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화면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내가 태블릿밖에 못쓰는 이유. 

가게에서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 

4K가 아니더라도 화면은 색감도 좋고 밝기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19:10 비율의 화면이라 유튜브나 

게임을 하기에도 아주 마음에 든다. 

단점은 스피커 출력이 좀 낮고 프런트 출력이 아니고

사이드 출력이라 소리가 좀 작다.  그래서 이렇게 사용하면 좀 낫다. ㅋㅋ

 

Asus Flow Z13을 반년 정도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라 나도 놀랐다. 

 

정말 내가 원하는 모든 기능을 넣은 태블릿이다. 

서피스 프로 4 도 처음 구매를 했을 때 이것저것 하려고 했지만

게임을 돌리면 그래픽이 망가지는 바람에 한번 교품을 받고

그 후로는 게임은 못 돌리고 유튜브만 봤다. 

 

하지만 Flow Z13을 구입하고 나서는 게임을 하던 

유튜브를 보던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이 사이즈에 외장 그래픽까지 있어서 롤은 물론이고 

내가 좋아하는 와우나 디아, 스타까지 무리 없이 돌린다. 

 

다운되거나 불안한 점 하나 없이 너무 완벽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 비율도 16:10이라 엔터테인먼트 용으로는 딱이다. 

스피커 출력이 좀 작은 게 아쉽긴 하지만 소리 자체는 나쁘지가 않다. 

 

서피스 프로 4 보다 좀 더 무겁기는 하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무게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성능이 높은 대신 배터리가 오래 못 가긴 하다. 

게임은 생각도 못하고 인터넷 정도만 3시간 정도? 

하지만 충전기도 작고 PD 도 지원을 하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가격도 서피스에 비하면 정말 만족스럽다. 

서피스 프로 9에 와서야 지원하는 인텔 12세대에 가격은 넘사벽. 

거기에 키보드 별도 펜도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한다. 

Flow Z13 이 최저 170만 원 까지 내려갔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가격이면 정말 혜자라고 생각한다. 

 

진짜 오랜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만난 거 같다. 

하지만 추천은 못한다. 이유는 Asus의 악명 높은 AS 때문. 

기본적으로 AS 센터가 대책 없이 일하기도 하고 

AS 받기도 정말 힘들다고 한다. 

흠집만 있어도 AS를 거부한다고 하니 말 다했지.. 모.. 

 

난 아직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지만

Flow Z13 이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으니 추천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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