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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X16 Gaming Laptop by Asus (2022) 본문
Asus Z13을 구입하고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해서
좀 더 고급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옛날부터 가지고 싶었던 ROG Zephyrus Duo 16을 구입해 봤다.
Asus의 게이밍 브랜드인 ROG
Z13처럼 역시나 박스 디자인은 멋지다.
엄청난 크기의 350W짜리 아답터.
커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무겁다.
레이저 240W짜리랑 크기 비교.
드디어 개봉박두
박스를 열면 안에 있던 노트북이 같이 쓱 하고 올라온다.
이야~ 박스 디자인 까지 진심인 Asus.
이렇게 받침대로 사용이 가능
설명서도 멋지다.
스팩을 정리한 스티커.
Asus 만의 자랑인 듀얼 스크린 노트북에 LED 백라이트, 돌비 애트모스, 6개의 스피커등 스펙은 정말 최고다.
노트북 상판 디자인도 너무 긱하지도 않고 멋있다.
개인적으로 ROG 로고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음각으로 처리된 반쪽
상판을 열면 16인치의 거대한 화면과 바로 밑에 또 다른 스크린이 올라온다.
기판이 보이는 디자인.
양쪽에 되어 있다.
이런 디자인 참 좋다.
다양한 포트를 지원.
PD 지원으로 USB-C 로도 충전이 가능.
뒷편에 유선랜 단자랑 HDMI 단자까지 있다.
전원을 연결하면 멀티존 RGB 키보드가 멋지다.
오오~ 여기도 불이 들어온다.
와~ 내가 정말 원하던 제품이라 그런지
화면을 보자마자 감탄만...
세컨드 디스플레이도 생각보다 시인성이 좋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 디자인.
그리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다양한 앱도 지원.
그렇게 며칠을 사용했는데 큰 문제가 있어서 반품을 해버렸다.
화면에 문제가 있었는데 흰배경에서 512개의 멀티존 LED 백라이트가 희미하게 보인다.
이게 첨에는 몰랐는데 한번 보이기 시작하니까 너무 신경이 쓰여서
도저히 안될것 같아 서비스센터 방문 교환신청을 했다.
혹시나 종특인가 싶어 다른 제품도 봤는데 비슷비슷.. 아무래도 종특인 거 같다.
그래서 너무 아쉽지만 반품을 하고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을 하다가
새로 나온 Flow X16을 구매해 버렸다.
이 제품도 제피러스와 같은 멀티존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서
혹시나 같은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문제가 없다! 박스를
받았는데 제피러스 보다 디자인은 좀...
ROG Eye로 이런 식으로.. ROG
제품이 2006년부터 시작되었군. 이건 몰랐다.
Flow X16 도 제피러스와 같은 방식으로 박스 디자인이 되어있다.
역시 받침대로 사용이 가능.
심플한 구성. 아답터는 280W 로 확실히 제피러스 보다 작아서 낫다.
Flow X16 의 스펙. 제피러스에 비해 좀 아쉽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도 훨씬 가벼워져서 나쁘지 않다.
빗결무늬 디자인의 상판.
흠.. 제피러스에 비해 아쉽긴 하다.
16인치의 화면은 확실히 14인치 보다 시원하다.
RGB 키보드이긴 한데 제피러스처럼 멀티존이 아니라
단일존 RGB 라 이건 좀 아쉽다. ㅜ.ㅜ
팜레스트 부분도 빗살무늬 음각 처리가 되어 있다.
ROG Eye도 같이. 나쁘지 않다.
화면을 키자마자 바로 화면을 확인했는데 제피러스 같은 문제는 없다.
그리고 터치도 지원해서 고릴라 글래스로 되어 있어서 그런가 문제는 없다.
터치패드도 음각처리 되어있는데..
이게 보이는 것만 그렇지 터치패드 밑에 되어있어 걸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유리라 글래어지만 그래서 그런지 같은 스펙의 제피러스보다 쨍한 느낌이 훨씬 강하다.
개인적으로 논글래어 보다 쨍한 글래어를 좋아해서 이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든다.
화면은 정말 좋다. 생각보더 훨씬 좋아서 유튜브나 넷플볼때 정말 만족스럽다.
QHD에 165hz 그리고 10bit 컬러 가지 지원.
뒤판에는 세 개의 펜에 맞춰서 세 개의 흡기홀이 있다.
그리고 뒷면에 있는 배기홀.
고맙게도 MicroSD 도 있고 USB-A 단자도 두 개.
왼쪽에는 전원이랑, USB-C,A 그리고 외장그래픽용 XGm 포트가 있다.
SSD 추가를 위해 뒷판을 분해. 오~
Asus의 신기술인 트리플 팬.
그리고 엄청난 발열을 커버하는 히트싱크가 보인다.
팬은 생각보다 조용하다.
NVME 슬롯이 두 개라 비워져 있는 한쪽에 추가를 했다.
기본적으로 장창되어 있는 1Tb NVME SSD. 그리고
듀얼채널 DDR5 가 32GB가 장착되어 있다.
추라고 1Tb를 장착을 해줬다.
2Tb 정도면 충분할것 같다.
그리고 깔맞춤을 위해 구입한 ROG Falchion 키보드
65 키라 콤팩트하고 휴대용으로 좋다.
게이밍 노트북 특성상 사용하다 보면 팜레스트에 발열이 심하게 올라와서 불편해서
웬만하면 이렇게 키보드를 따로 사용한다.
커버도 같이 들어 있다.
무선이라 편한 건 덤.
SSD 성능은 역시 좋다.
그리고 벤치마크를 돌려봤는데 AMD Ryzen 9 6900HS 랑 nVidia RTX 3070ti의 성능은 이 정도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내가 즐기는 게임들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뽑아준다.
그리고 여러 리뷰에서 사용중 하판을 조금 올려주면 쿨링효과가 엄청 올라간다고 해서 이렇게
노트북 바닥을 올려주는 스페이서를 붙여 줬다.
이런 식으로 올려주면.. 상당히
넓은 공간을 확보해 준다.
너무 높으면 좀더 낮게도 가능하다.
그리고 텐트모드로 사용가능한 Flow X16
하..이게 좋은 게 영상 볼 때도 좋고..
이렇게 별도로 공부할 때 맥북 옆에 두고 보조 컴퓨터 역할도 가능하다.
그리고 맥북프로 16인치랑 스크린 비교.
하~ 솔직히 Flow X16도 나쁘지 않으나 맥북프로 16 옆에 있으니
확실히 차이가 나기는 한다. 맥북의 완벽한 승리.
스펙으로만 따져도 맥북 2500개의 로컬디밍존과 Flow X16 512개의 로컬디밍존을 보더라도 차이가 크다.
2023년 신 모델도 1024개의 로컬디밍존으로 맥북 프로보다 부족하다.
스피커도 4개의 스피커로 돌비를 지원한다.
게임이나 영화는 나쁘지 않은 편. 서라운드 사운드도 좋고 출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음악을 들을때는 몬가 부족하다. 먹먹하다고 해야 하나?
이것도 맥북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긴 하다. 맥북 프로는 스피커 자체가 너무 좋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배터리를 논하기는 참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좋지는 못하다.
게임을 하면 어떤 게임을 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롤 같은 경우도 한 시간도 못 버틴다.
그리고 배터리를 사용하면 성능도 반으로 떨어지는것은 당연하고.
이 부분에서도 맥북이 훨씬 앞서긴 하다. 맥북 프로 같은 경우는 롤을 해도 5 시간 넘게 유지 가능.
배터리만 사용해도 성능저하 없음.
3070Ti 모델이라 왠만한 게임은 아무런 무리 없이 돌린다.
내가 주로 하는 롤이나 블리자드 게임들 같은 경우는 너무 잘 돌아가고
고사양을 요구 하는 게임 같은 경우는 대탑에서 하니 딱히 필요 없다.
Flow X16을 계속 사용하면서 Asus 노트북에 대한 신뢰가 참 많이 올라간 거 같다.
성능, 스크린, 스피커, 무게, 사용성 그리고 적당한 가격까지.
AS 만 빼고는 개인적으로 나에게 완벽한 윈도우 노트북이 아닌가 싶다.
태생적인 문제로 배터리나 쓰로틀링 같은 문제는 가지고 있지만 이건 다른 회사 제품도
마찬가지니 이 제품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렇게 따지면 맥북 프로가 정말 내가 하는 게임에 한해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가 싶다.
완벽한 성능, 거의 없는 발열, 정말 좋은 스피커, 정말 완벽한 스크린, 오래가는 배터리까지.
나처럼 노트북으로 롤이나 와우, 디아 같은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맥북 프로를 강력 추천 한다.
하지만 윈도우 게이밍 노트북이 꼭 필요하다 싶으면 Flow X16을 강력 추천한다.
이왕이면 2023년 모델로 구입을 하기를 바란다. 많은 성능 향상이 기대가 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