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라한/가젯

BeoPlay H7 by Bang & Olufsen

반응형

얼마전에 있었던 아마존 프라임 데이.

 

아마존에서만 하는 빅세일!

블프만큼 큰 세일을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몇가지 지름을 했지만

그중 당연 으뜸은 바로 베오플레이 H7 이였다.

 

이미 베오플레이 H7 과 H5를 쓰고 있어서

구매할 가치를 못 느겼지만

이것저것 할인이 들어가서 반값 보다 저렴하게

가격이 뜨는 바람에 구입을...

 

하여튼 H8을 너무 만족하게 사용중이라

H7에도 기대가 컸다.

 

 

 

박스의 디자인은 기존 H8과

큰 차이는 없다.

 

크기는 좀 커진 느낌?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H8 과 같게 터치 컨트롤을 지원을 한다.

 

 

디자인은 기존에 나왔던

H6 에서 무선으로 바뀐 디자인이다.

 

내가 구입한 색상은 그레이인데

실제로 보면 상당히 고급지다.

 

 

헤드폰 아래에는 악세사리 박스가 있는데..

 

 

구성품은 단순하다.

 

파우치, USB 케이블, 유선 헤드폰 케이블

 

 

H8 과 마찬가지로 이어컵 안에

L,R 표시가 되어 있다.

 

 

H8 과 마찬가지로 오른쪽에

터치 컨트롤 패드가 있다.

 

 

그리고 역시 배터리 교체형

 

 

H8 과 비교.

 

 

디자인 적으로는 차이가 없는데

H7은 온이어가 아니라 오버 이어라서

이어컵이 크다.

 

H8 은 온이어라 컵이 작다.

 

 

그 외에는 색상빼고는

디자인적으로 똑같다.

 

 

심지어 가죽의 제질도 같다.

 

 

이어컵은 확실히 오버이어인 H7이 크다.

 

 

그리고 역시 B&O는 아이폰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

 

 

하지만 같은 B&O 제품이라도

H8과는 확실하게 다른다.

 

 

베오플레이 앱을 사용하면

H5와 H8 처럼 앱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그리고 간단하게 이퀄라이져 설정이 가능하다.

 

계속 사용해본 느낌은

확실히 H8 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H7 이 좀더 B&O 스타일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H8 에서 오버이어로 바뀌고 ANC 만

빠진 버젼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H6 에서 무선으로 바뀐 버젼이다.

 

음색은 기존 B&O 처럼 상당히 플랫하고

깨끗하고 중립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다.

 

H8 처럼 베이스가 강하거나

인위적으로 풍부하게 들려주는 느낌은 없다.

 

그러니까 H8 하고 완전 반대의 음색을 들려준다고 보면 된다.

 

어찌보면 H7 이 더 B&O 스타일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오버이어 타입이라 오래 하고 있어도

귀가 눌리지 않아서 아픈것이 없다.

 

이것은 H8에 비해서 더 좋은점.

 

하지만 역시나 더울때는 귀에 땀이 차는것은 어쩔수 없는 단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실망한점은 H8 과 다르게 H7은

멀티포인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한번에 두대의 기기에 동시에 페어링을 못한다.

 

H8은 멀티포인트를 지원을 해서 아이폰이랑 아이패드에

동시에 페어링을 시켜놓고 아이패드로 음악을 듣다가

아이폰으로 전화를 받을수 있었는데 H7 은 그게 불가능하다.

 

당연히 될줄 알았는데 그 기능이 빠지니 좀 서운한 느낌?

 

그래서 H8하고 H7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난 H8을 선택하겠다.

 

우선 좀 과장된 음색을 보여주지만 H8의 음색이

나한테는 더 맞고 ANC 기능 지원에

멀티포인트 까지 지원을 하니 가성비로 따져도

H8 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하지만 기존 B&O 의 음색을 좋아 했던 사람이라면

H7 이 H8 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수 있을거 같다.

 

하여튼 구입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청음을 해보고

자기에 맞는 모델을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