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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7년 7월 26일

아라한 2018. 1. 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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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미진이 방학을 맞아

둘이서 하루종이 외출!

 

그래서 맨날 가던 일산말고

용산에 있는 아이**몰을 갔다.

 

정말 오랜만에 가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좀 많이 바뀌었더라.

 

 

우선 점심부터 먹어야 해서

무엇을 먹을까 돌아 다녀 보니

내가 좋아 하는 멕시칸 음식점이 딱!

 

다행이 우리 미진이도 좋아 하는거라

들어가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으니 어찌나 맛나던지..

근처에도 있으면 정말 자주 갈거 같다..

 

 

 

그리고 미진이가 서점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서점으로 가서 이것저것 보는중

미진이가 너무 좋아 하는 만화.

그래서 구입.

 

 

다행이 책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보는중.

 

이제 한글책도 제법 잘 읽는다.

너무나 기특기특!^^;

 

 

그리고 건담샵가서 구경도 좀 하고..

오랜만에 오니 위치도 바뀌고

규모도 작아졌네..

 

 

바로 옆에 보니 아니~ 우리 미진이가

정말 좋아 하는 지브리 스튜디오 스토어가?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구경.

 

 

쇼핑후 기념사진도 하나 찍고.

 

 

흠.. 미진이가 어딨지? ㅋ

 

 

미진이가 좋아 하는 포켓몬 인형도 구경.

하나 사달라고 했지만 인형은 이제 안됨.

 

너무 많아..

 

 

정말 기특하게도 자기 수학이 부족하다고

수학연습책을 사달라고 한다.

 

그리고 카페에서는 보는중. ㅋㅋ

근데 정말 풀지 안풀지는..;;;

 

 

그리고 정말 멋지게 변한 새로운 CGV 에서 영화.

 

슈퍼배드 3를 봤는데 역시 미니언

때문에 보는 영화. 너무 귀엽다..ㅋㅋ

 

그렇게 영화를 보고나서..

 

 

저녁으로 미진이가 좋아 하는 우동을 먹음.

 

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긴 했으나

좀더 특별한것을 먹고 싶었는데

미진이가 거절..ㅡㅡ;;

 

 

 

 

집에 와서 오늘 구입한 토토로

오르골을 열어 보는중.

 

 

 

ㅋㅋㅋ.. 그 많은 제품 중에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단다.

 

근데 가격이 비싸다고 안사겠다는것을

내가 억지로 사줬다.

 

이제 좀 컸다고 가격 걱정을 하는것을 보니

에고 기특하기도 하면서도

왠지 안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더 해주고 싶은 나의 마음..

 

아빠는 미진이를 위해 더 좋은것도 해줄수 있는데 말이야.

 

하여튼 내딸이지만 정말 너무 착하다..

 

아빠 딸이라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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