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리퍼기!

필리핀의 아주 덥고 습한 날씨 때문인지

차고 갔던 애플워치 1세다의

뒷판이 열려 버렸다..;;

 

다행이 마지막날이라 조심히 담아서

한국을 오자마자 서비스 센터를 방문.

 

구입한지 2년이 넘어서 걱정을 했는데

서비스센터에서 보더니 이건

그냥 아무말 없이 무상 리퍼라고 한다.

 

하긴 나 말고도 인터넷에 보니

이문제가 많이 대두되긴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순조롭게 진행.

 

하지만 리퍼는 그자리에서 안되고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일주일후 드디어 받았다!

 

 

우아~제조년월이 17년 5월!

세삥이다..ㅋㅋ

 

 

박스를 열어보니 딱 본체만 들어있다.

당연하거겠지만..ㅋ

 

 

헐.. 리퍼라고 해서 상태가 좀 않좋을줄 알았는데
완전 새제품이다.

 

 

 

진심 본체에 스크래치 하나 없는

새로만든 제품을 보내줬다.

 

애플 리퍼는 원래 이런가?

 

이게 처음 리퍼라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난 정말 떙큐!

 

2년이 지나니 햅팅 진동도 약해진거 같고

손목 감지 기능도 오락가락해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새제품으로 다시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

 

 

패어링 까지 완료하니

완전 새제품 쓰는 기분.

 

다시 햅틱도 빵빵하고

손목 감지기능도 완벽하다.

 

물론 시리즈 2 에르메스 버젼도 가지고 있지만

그건 외출용이고 이건 일할때 사용하는거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