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다담아이엔씨
- Leica X2
- 구글
- 워렌버핏
- 뷰잉
- 스티브잡스
- 아이폰
- Iconiq shaver
- 게임개발
- NEX-7
- 2016년 베트스 10
- 에어팟
- Libratone Zipp
- 갤럭시탭s10울트라
- 버핏
- 에르메스 애플워치
- 시애틀맛집
- SSD
- 아이코닉 쉐이버
- Steve Jobs
- 파나메라
- 스티브 잡스
- airpods
- homepod
- 갤럭시탭ai
- Beosound 8
- PSVITA
- 여행
- NEST
- iPhone
- Today
- Total
정말 안녕 노트 7 본문
안녕 노트 7..
정말 내 생에 물건을 지르면서 이렇게 신경쓰고 짜증나는 일이 있었을까 싶다..
10년동안 아이폰만 주 폰으로 써오던 나에게
드디어 주폰을 바꿀기회가 생겼다.
그게 노트 7 이였다.
그냥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
삼성페이와 홍체 인식등 한국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또한
주폰을 바꾸는 주 원이이 되었다.
그래서 예약구매도 하고 미리 케이스와 강화 유리 까지 질렀놨었다.
거기에 더해 애플워치도 기어 S3 로 바꾸기 위해 충전기 까지 구입.
하.지.만...
갑자기 노트7 발화 사건이 터지더니 물량 공급 중단.
다시 수정해서 나오나 싶더니 또 발화..
결국에는 단종..;;
어떻게 삼성같은 큰 회사가 이런 실수, 아니면 불량품을 제조 할수 있는지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스마트 폰을 처음 만든 회사도 아니고 세계 최고라는 회사에서
이렇게 허접한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처음 배터리 문제라고 단언하고 다시 발매를 했을때도
정말 그런줄 알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였다니..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점은 삼성도 참 문제가 많은 회사구나..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그런거 같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난 예약 구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발매하는날 받지를 못했다는것이다.
발매하는 날은 커녕 다른 일반 구매자들은 매장에서 쉽게 구할때도
예판한 나는 받지를 못했다.
이게 무슨 개 황당한 시츄에이션인지..
내가 구매를 한 곳은 그리 큰 대리점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그래서 물량 배정을 못받았다고 하는데..
그걸 떠나서 예판을 했으면 일반 판매를 하기 전에
예판한 곳 부터 물량을 먼저 다 배정을 하고 일반 판매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또 한번 삼성의 이런 3류 저질 스런 정책에 또한번 놀랐다.
정말 무슨 중국 3류 회사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는지..
이런식이니 잘못안되면 정상이 아닌거겠지..
하여튼 노트 7일이나 이번 순시리 사태일이나 삼성에 대해 참 실망이 많다..
앞으로 대대적 쇄신을 통해서 좀더 나은 회사가 되기를 바라지만..
과연 그게 생각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정말 열받아서 지금 쓰고 있는 노트 5도 팔아 버려야지!
아..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