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hyrus G16 by Asus (2024)

작년에 Asus 게이밍 제품인 Flow Z13과 Flow X16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

24년형 제피러스 G16 모델이 원하던 사양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어렵사리 구매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두 번을 구매를 했는데 RTX 4080 모델과 새로운 RTX 4070 모델을 구매를 했다. 

가격대가 워낙 비싸서 4080 모델은 쿠팡 반품 제품으로 좀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 

다행히 모든 구성품은 다 있었다. 

제품도 정상으로 보였고.

확인을 해보니 찍힘이나 긁힘 이런 곳이 하나도 없었다? 

오~ 반품 상품인데 생각보다 양품이라 좋았음. 

키보드도 깨끗하고..

전원 아답터도 240와트 하나랑 100와트 하나 해서 두개를 준다. 

상태 확인하고 바로 하판 분해. 

4080 모델이라 투펜에 베이퍼 챔버가 들어가 있다. 

 CPU와 GPU 부분에 두 개의 팬이 달려있다. 

배터리를 90Wh의 배터리를 탑재.

그리고 미리 구매를 해놨던 삼성 990 프로를 두 번째 슬롯에 장착을 해줬다. 

스피커도 종 6개가 들어가 있다. 

OLED 화면이라 정말 쨍하고 너무 맘에 든다. 

키보드로 올 화이트로 정말 이쁘고.

맥북과 비교. 

개인적으로 맥북보다 훨씬 이쁘다. 

내가 살다가 맥북보다 더 나은 디자인의 윈도 노트북을 보다니. 

맥북의 mini led 스크린. 

그리고 G16의 Oled 화면

두 개 비교중. 

색감의 차이는 있지만..

솔직히 화면은 둘 다 너무 좋다. 

취향의 차이라고 봐도 될 듯

개인적으로 색감은 맥북이 좀 더 자연스럽다. 

터치패드도 정말 거대하고 느낌도 좋다. 

맥북용 보다 더 이쁘게 잘 뽑은 듯. 

상판 비교. 

슬래쉬 라이트닝이라고 LED 가 들어있어 상황에 맞게 빛이 발한다. 

두께 비교. G16 이 더 얇고 가볍다. 

슬래쉬 라이트닝. 취향 차이지만 난 끄고 쓴다. 

그리고 4080의 3D Mark 점수. 

Max TGP 가 120W 정도라 점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긴 한다. 

하지만 이 정도 얇기에 더는 무리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Flow X16 이랑 비교. 

X16 이 오징어로 보임.. 

 

그리고 4080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반품.. 

그리고 기다렸다가 새로 나온 AMD Ryzen 9 AI 모델로 구매를 했다. 

구성품은 같다. 

Asus 가 다른 건 몰라도 기본으로 아답터도 두 개 주고 이런 전용 파우치까지 준다. 

이건 정말 좋은 듯. 맞는 파우치 찾는 것도 일인데.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기존모델에서 바뀐 점은 CPU 가 인텔에서 AMD AI 가속 CPU로 바뀌었고

WIFI 가 6에서 7로 바뀌었다. 

디자인은 정말 잘 뽑은 듯. 

디자인은 바뀐 게 전혀 없다. 같음. 

전원 아답터도 4070 모델이라 파워를 덜먹어서 200와트로 바뀌었다. 

그리고 하판은 베이퍼챔버 대신 트라이팬으로 바뀌었다. 

첨에는 베이퍼 챔버가 아니라 실망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쿨링성능은 4070에서는 이 정도만 돼도 충분한 듯. 

SSD 도 두 개다 장착을 해주고.

근데 확실히 베이퍼 챔버 모델에 비해 좀 없어 보인다. 

아~ 그리고 AMD 모델에 문제가 있는데

첫 번째 NVME 스롯은 속도가 정상으로 나오는데. 

두 번째 슬롯은 Gen4 NVME 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반토막으로 떨어진다. 

이건 인텔모델에서는 없었던 문제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차이는 못 느낌. 

개인적으로 4070 모델도 내가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내가 요즘 빠져있는 검은 신화 오공도 잘 돌려준다. 

 

몇 개월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잘 만든 제품이다. 

 

1. 디자인

우선 게이밍 노트북 치고 정말 디자인 이쁘다. 

그리고 맥북보다 가볍고 얇다. 

누가 봐도 게이밍스럽지 않은 부분이 정말 좋다.

맥북보다 디자인이 좋다니? 

 

2. 화면

OELD 화면이라 쨍하니 정말 좋다. 

삼성 제품이라고 하던데 품질이 정말 좋은 듯. 

게임을 하건 영화를 보건 정말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2.5K 해상도에 최고 주사율 240Hz. 

더 바랄 게 없다. 

 

3. 사운드

개인적으로 이제껏 들어봤던 윈도노트북중 원탑이다. 

물론 맥북보다는 살짝 못하지만 충분히 비빌만 하다. 

보통 대부분 회사가 애플 빼고는 소리에 신경을 안 쓰는 듯하는데

Asus는 다행히 진심인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소리가 풍부하고 깨끗하고 6개의 스피커로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소리를 들려준다. 

 

4. 확장성

두 개의 USB-A 포트. 두 개의 USB-C 포트. HDMI 포트. SD 카드 슬롯등

확장성도 충분히 좋다. 거기에다가 USB C 충전도 100와트 까지 가능해서 

외출 시에는 무거운 아답터가 따로 필요치 않다. 

 

5. 성능

성능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아주 만족스럽다. 

4070의 Max TGP 가 125와트지만 100와트 이상에서는 성능차이가 없다. 

근데 G16의 맥스 TGP는 115와트라서 풀 성능을 뽑아 준다. 

4080에서는 TGP 가 낮아서 풀성능을 내지 못하는데 4070은 아니라서 손해 보는 느낌이 없다?

4070으로도 웬만한 AAA 게임은 잘 돌려준다. 최신의 오공도 옵션만 설정하면 충분히 좋은 성능이 나온다. 

그리고 16인치 화면이라 게임옵션 몇 개를 낮추어도 체감상 차이가 없다. 

 

 

정말 사용할수록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그래서 이번에 5080 모델로 바꾸고 싶었으나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서 그냥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