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 WiFi 6 System AX6000 by Netgear

오랜만에 업데이트한 무선 공유기

우선 리뷰를 쓰기전에 현대카드한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현카의 아마존 30% 할인 이벤트로

신제품을 30% 할인으로 구입을 했다.

 

정말 현카 이벤트 아니였으면 생각도 못할 가격이긴 하다.

 

처음으로 Mesh 라우터 개념을 만든

넷기어 Orbi.

 

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Wifi 6 (AX) 대응 모델이

발매를 하여 현카 기회를 이용하여 구입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인기가 좋은지 구매를 하고

한달 정도 넘어서 받았다.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

그리고 박스가 상당히 커서 놀랐다.

 

 

미국기준으로 6+ 방 커버.

(근데 미국 주택은 전부 나무로 되어있어

쉽게 가능 하지만 한국처럼 시맨트 주택은

6+ 방이 힘들것 같다)

 

그리고 와이파이 6 로 최고 속도

6Gbps 지원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리고 제품을 꺼냈는데..

와우.. 정말 크다..

이정도로 클줄은 몰랐다.

 

 

좋은 점은 본체 새틀라이트 둘다

유션 랜포트가 4개씩 있어서

연결성이 좋다는거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메인 라우터, 새틀라이트

아답터 두개, 그리고 랜케이블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아이폰 11 프로를

위에 올려놔 봤다.

 

진짜 거대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Asus AC68 모델과

크기 비교.

정말 크다.

 

 

매인 라우터에는 2.5G 까지 지원하는

인터넷 포트가 있고

1G 까지 지원하는 이더넷 포트가

4개가 있다.

 

보통은 인터넷 1G 가 최고인데

미래를 위하여 2.5G 까지

지원하는것은 정말 좋다.

 

지금 KT 에서 10G 까지 서비스

시작을 했는데 2.5G 까지 라면

가정에서 쓰기에는 충분히 좋을것 같다.

 

 

 

새틀라이트에는 1G 지원

이더넷 포트만 4개가 있다.

 

 

그런데 아답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답터가 120V 전용!

프리볼트가 아니다!

 

아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헐....

 

다행이 집에 다운트랜스가 있어서

문제는 없지만 좀 충격이다.

 

 

암걸리는 KT 라우터.

KT 테이블 티비 때문에

이걸써야 한다고 해서 했는데

없어도 쓸수있는걸 알아서

당장에 치워버렸다.

 

이젠 테스트틀 해보자.

집은 40평 정도 되는 집 구조다.

 

 

속도 비교는 Asus AC68 과 함께했고

인터넷은 KT 의 1G 서비스

 

테스트 기기는 와이파이 6가 지원이 되는

 

애플 아이폰 11 프로

삼성 갤럭시 노트 10

 

로 진행을 했다.

 

테스트는 각 3번정도 해서 가장

잘나온것으로 찍었다.

 

참고로 AC68 은 5Gz 채널로만

테스트를 진행을 했다.

 

Orbi 는 자동으로 채널 할당을 해서

선택이 불가하다.  

 

 

첫번째 속도 테스트 위치는 방3

매인 라우터가 있는곳

 

 

AC68 의 속도

 

 

 

Orbi 의 속도

 

보다시피 세배가 넘는 속도가 나온다.

무선으로 유선과 같은 속도가 나온다.

 

갤럭시 노트 10 같은 경우는

와이파이 6로 연결이 될경우

와이파이 아이콘에 6자가 붙는다.

 

 

두번째 테스트 위치는 안방

 

 

AC68 의 속도

안테나가 간당하고 아이폰 같은 경우는

중간에 LTE 로 잡혀서 속도가 올라간것이다.

 

 

 

Orbi 의 속도

안테나도 안정적이고

속도도 엄청나게 올라갔다.

 

 

세번째 테스트 장소는

새틀라이트가 있는

방 2

 

 

AC68 의 속도

바로 앞이라 속도가 나쁘지 않다.

 

 

Orbi 의 속도

새틀라이트에 붙었음에도 속도가

상당히 좋다.

 

 

마지막은 거실에서 테스트

 

 

AC68 의 속도

 

 

Orbi 의 속도

 

거실은 신기하게 AC68 하고 차이가 없다?

노트는 더 안나오고.

이상해서 확인을 해보니 거실에서는

노트10 같은 경우는 계속 2.4Ghz 채널에 붙는거다.

 

몇번 껐다켜도 계속 2.4 에 붙어서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를 않았다.

 

 

그리고 큰 의미는 없지만

매인라우터 있는 방에서

아이폰과 갤럭시 두대를

동시에 테스트를 돌려보았다.

 

 

동시에 두대를 돌렸을대 나온 속도.

 

 

궁금해서 세대 동시에 시도.

 

이정도면 정말 좋다.

 

 

 

하지만 실망 스러운 점도 있는데

새틀라이트에서 유선으로 연결했을때

속도가 제대로 안나오는것같다.

 

 

몇번을 해봐도 이정도가 최고.

 

 

speedtest.net 에서 테스트 해도

이정도가 최고다.

 

개인적으로는 풀스피드로 나올줄 알았는데

이것밖에 안나와서 좀 실망 스럽다.

 

 

근데 커버리지는 정말 넓어졌다.

심지어 집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서도 터진다.

 

 

반대편 건물 끝에서 서피스로 테스트

 

 

반대편 건물에서 노트 10으로 테스트

 

이정도면 동영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전용앱이 제공 되는데

이 앱이 상당히 잘 만들었다.

 

 

 

우선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어떤 채널에 어디에 기기들이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는지도 보여준다.

 

 

연결 기기를 터치해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인터넷 차단도 가능하다.

 

 

 

그리고 인터넷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보여준다.

 

 

지금 두달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좋다!

 

AC68 한대만 쓸때는 그렇게 큰집이 아닌데도

집전체를 커버를 못해서 좀 짜증이 났는데

이제는 집 전체를 커버하고도 남으니 너무 편하다.

 

이젠 부모님도 유튜브를 많이 보셔서 와이파이가

안터지면 불편해 하셨는데 이제는 그럴일이 없다.

 

집에서 TV 로 넷플릭스 UHD 하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3개,

컴터로 게임, 아이패드로 유튜브 2개, 이 모든것을

동시에 진행을 해도 전혀 무리 없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6 첫모델이라 불안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정적이다.

 

한번도 느려지거나 끊긴적도 없고 라우터를

껏다 킨적도 없다.

 

그리고 라우터가 커서 그런지 발열도 생각보다 없다.

 

 

단점도 있는데 첫번째는 가격이다.

달러로 $700 불!! 한화로 80만원정도!

 

두대의 가격이라고 해도 너무 비싼건 사실이다.

나도 현카 30% 할인 이벤트가 없었으면 구입 못했을것 같다.

 

두번째는 라우터 설정에서

고급옵션들이 많이 빠졌다.

 

딱 필요한것들은 있는데 옵션에서 보면

상당히 간소해지고 고급설정들이 없어졌다.

 

심지어 5Ghz 채널과 2.4Ghz 채널을 나눌수도 없다.

 

다행이 내가 필요한 기능은 다 있어서

상관이 없지만 고급 기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할것 같다.

 

세번째는 새틀라이트에서 유선으로 연결했을시

속도가 제대로 안나온다는것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유선이 무선보다 안나오는것은

좀 실망 스럽다.

 

 

두달 넘게 사용하면서 와이파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진것만으로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