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Rainier 본문

아라한/여행

Mount Rainier

아라한 2012. 9. 3. 05:37
반응형
drupal statistics module

 

날씨가 흐리다가 너무 좋아서 무작정 떠났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레이니어 산을 가기로 했다.

일명 눈산! 워싱턴주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다.

 

 

 

눈산도 식후경!  가다가 맥도날드에 들러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내가 좋아하는 딸기 쉐이크도 한잔! ㅎㅎ

 

공원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 가야 한다. 자동차당 $15.

 

   

 

 

   

산으로 올라가는길. 날씨가 좋으니 절경이구나~  

 

도착하자마자 눈산을 찍었는데 구름에 가려서 일부분만 보이네..ㅜㅜ

 

    

눈산 반대편의 산들. 아직도 산에 눈이 있다!

 

 

  

 

 

 

방문센터의 모습.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된듯하다.  

 

 

한글로 된 가이드북도 마련되어 있다.

 

 

밖으로 나와서 다시 눈산을 찍었으나 아까보다 더 가렸다.ㅜㅜ

사실 1년에 눈산을 제대로 볼 기회가 몇번 없다고 한다.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저렇게 구름때문에 가리는 시간이 더 많아서.   

 

정말 오래된 건물. 알고 보니 100년 가까이!!     

 

사실 눈산은 몇번 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다.

눈산에 입구가 여러군데 있어서 각각마다 장소가 틀리다.

 

Pardaise Inn! 눈산에 100년 가까이된 여관? 이다.

 

파라다이스 여관의 전경.

이 높은곳에 100년전에 여관을 지을 생각을 하다니..대단하다.

 

 

  

정말 딱 봐도 오래된 건물 외관.   

 

1년 내내 열수 있는곳이 아니라 딱 5월부터 9월까지만 오픈을 한다.

겨울에는 눈때문에 산 출입이 불가능 하다.

그래서 가격이 여관치고는 비싼가?

 

     

 

  

  

실내 모습. 산장 처럼 아늑하니 잘 되어있다.  

 

 

원래 구름이 없으면 저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레이니어 마운틴.

 

호텔안에 있는 카페. 간단한 먹거리들을 판다.  

 

또 먹는시간..^^: 비싸기는 하지만 전경이 너무 좋아서 맛없어도 맛난다.ㅜㅜ

 

  

카페 앞에서 절경을 즐기는 사람들.

 

정말 오래된 여관의 모습. 멋지다.

 

 

너무 멋지다. 가만히 앉아서 그냥 보고 있으면 심신이 맑아 지는 기분?!

 

  

여관 앞에 있는 산책로. 반려동물은 안되요!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꽃들이 지기 시작하네.

봄에는 얼마나 화려하고 볼만할까.  

 

 

정말 멋지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이런게 좋으니..ㅜㅜ

 

 

 

 

날씨가 좋아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다.  

 

   

  

  

   

 

여기가 중간 지점. 여기서 더 올라가면 폭포를 볼수가 있단다.

하지만 미진이가 힘들다고 해서 여기까지..ㅜㅜ

 

  

   

절경들..!  

 

  

우아~ 살짝 모습을 보여준 까탈스러운 눈산! 멋지다..!

 

만년설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 정말 아름답다.

 

 

 

올때는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었지만 와서 보니 너무 좋다.

 

옛날에는 이런것이 왜 싫었을까? 이렇게 멋진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꼭 와서 하룻밤 지내고 싶다..

 

같이 손잡고 산책하고 멋진 절경을 같이 앉아서 보면서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

 

아니 이야기를 안하더라도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것 같다..

 

 

 

근데 내가 또 다시 사랑 이란것을 할 수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