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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ol, Philippines - 세번째날 (2017.05.31) 본문
보홀에서 두번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비가 왔는지
좀 축축해져 있었다.
날씨도 살짝 흐리고..
하지만 흐려도 정말 멋진 풍경.
비가 와도 좋고 날씨가 좋아도 좋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좋고
몰해도 좋은 느낌이다.
덥고 습한것만 좀 빼면..ㅋ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
그렇게 일찍이 아님에도 한가한 식당
조식 부페는 솔직히 훌룡한 편은 아니다.
종류도 많은 편도 아니고
음식도 썩 맛난편도 아니다.
그렇다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럭저럭 먹을만한 정도? ㅋ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갈릭 라이스랑
베이컨이 있어서 행복.
오믈렛도 나쁘지 않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이렇게 닭이랑 같이 먹는것도 가능. 응?
그리고 소화도 시킬겸 리조트를 거닐며..
힐링되는 느낌을 만끽함.
하.. 정말 좋다..
사진을 보고 있어도 좋다.
다시 가고 싶은 곳..
다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날씨가 다시 좋아짐.
캬.. 정말 좋다.
특히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다.
정말 한적하고 한가하고..
완벽한 휴양을 위한곳
그리고 점심이 지나서 보홀에서 유명한
알로나 비치로 가기위해 리조트를 나섰다.
다행이 리조트에서 알로나 비치까지
무료셔틀을 운행해서 편하게 왕복이 가능하다.
첨에는 이벤인줄 알았다.
아..그래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가겠군
했지만...
이거다..ㅋㅋㅋ
여기서는 지프니라고 불리우는 이동수단.
우리나라 버스라고 보면 된다.
귀염귀염한 운전석. ㅋ
다행이 거리가 멀지 않아 그리 오래 타지는 않았다.
알로나 비치에 도착을 해서 거리에 나오니
오잉?
아니 무슨 한국 마트가 이리 많은지..ㅋ
알로나 비치 입구에만 세군대 정도 되는것 같다.
그리고 기대했던 알로나 비치 도착.
오~ 멋진 비치가 보인다.
흠.. 그런데 비치가 그리 깨끗하지는 않은듯한..
멍뭉이들도 중간중간 보이고..
수영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리고 비치를 지나는데 어찌나
호객행위가 많은지..
그리고 비치 끝에 유명한 버즈카페를 방문.
여기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 봐야 한다고 해서
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줄서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구입해서 카페 2층에서 먹을수도 있다.
2층에 올라와서 본 풍경.
아.. 그냥 좋다..
근데 역시나 한 낯이라 그런지
너무 덥고 습하다.
2층에는 다양한 음식을 파는데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은편.
근데 대체적으로 관광지라 해도
물가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카페 분위기는 전통적인 필리핀 모습?
실내 에어컨을 틀어놓은 곳도 있는데
이미 만석에 너무 인원이 많아서
에어컨을 틀었어도 그다지 시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바로 창가 옆에서
먹는게 오히려 낫다.
하지만..너무 덥고 습해서
아이스크림이 오자마자 녹기 시작..
조식을 먹고 와서 배가 부르지만
그래도 먹고 싶어서 시킨 비프타코.
아이스크림은 소문대로 나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이 비프타코가 아주 맛났다.
그리고 다시 알로나비치를 거닐며..
알로나비치에 있는 헤난 리조트
전용비치다.
근데 진심으로 비치는
내가 멀물렀던 사우스팜이 훨씬 좋다.
우선 사람도 적고 한가하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보홀 비치야 어디든 좋지만
알로나 비치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많이 실망했다.
생각보다 그렇게 깨끗하지도 않고
호객행위도 많고 맛집도 그다지 없고..
그냥 왜 유명하지? 라는 생각뿐..
아.. 올라가서 따보고 싶은 코코넛.
그다지 할것도 없어서
잠시 앉아있다 다시 숙소로..
셔틀시간이 아직 안되서
근처 바에 들어가서
기다리는동안 시킨 망고쥬스와
1+1 모히토. ㅋ
정말 망고 쥬스는 너무 맛난다.
그리고 다시 리조트로 복귀.
해변을 거닐며..
아..그래 여기가 알로나비치 보다 훨 낫구나..
라는 생각뿐..
하.. 한가하고 정말 좋다..
그래서 선베드에 누워서
힐링하는중..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너무 좋다.
심심하면 들어가서 수영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저녁먹으러 다시 식다으로.
저녁 시간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 유럽사람들.
이제 필수 메뉴인 망고쥬스. ㅋ
조식은 별로 이지만 저녁 메뉴는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
다른 리뷰에는 별로 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ㄴㄴ.
실컷먹고 후식으로 시킨 메뉴까지..ㅋㅋ
진심으로 갈릭 라이스랑 볶음 고추장만
있어도 든든한 저녁을 먹을수 있다.
이렇게 세번째 날도 마무리..
저녁을 만나게 먹고
방에 들어와서 티비보며 마무리..
아.. 정말 이렇게 하루하루 가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멋진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