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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관심

애플카드 사용기 그리고 한국에서의 애플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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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여름 발표회에서

내가 가장 기대를 했던것은 바로 애플카드!

 

개인적으로 취미중 하나가

카드를 모으는건데

애플의 디자인을 좋아 하는 나에게

애플카드는 1순위였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카드가 열리고

열리자 마자 바로 신청을 했다.

 

카드신청도 아이폰으로

간단히 진행이 되는데

정말 다른 회사도 이렇게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카드 신청을 받았으면 좋겠다.

 

 

월렛앱에서 바로 카드 신청 가능.

애플에서 만들었지만

발행은행은 바로 골드만 삭스.

 

 

간단하게 개인정보를 입력

 

 

 

그리고 미국 주소를 입력

 

 

그리고 전혀 어떤 수수료도

없다는것을 강조

 

 

그리고 미국 ID가 필요하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면

몇분후 바로 승인이 완료되는데

개인 신용도에 따라

한도와 이율이 다르다.

 

 

그리고 바로 애플월렛에 추가가 된다.

 

 

추가를 하고 나서 애플이 자랑하는

타이타늄 카드 신청이 가능한데

바로 신청 고고.

 

현카 같은 경우는 메탈 카드를

신청하면 따로 수수료를 받지만

애플은 쿨하게 무료.

 

재발행도 무료.

현카는 재발행 돈받음.

 

 

그리고 애플페이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나의 애플월렛에서 가장 앞으로

애플카드를 모셨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미국에서 받은 애플카드

 

 

오~ 두근두근..

 

 

드디어...

 

 

짜잔~

 

 

오오~ 카드 패키징도

애플스럽게 심플하니 좋다

 

 

뒷면도 심플

 

 

밑에 애플 주소만 딱

 

 

그리고 열어보면

고운 애플카드가 들어있다

 

 

사용등록은 아이폰만 근처에 가져가면 된다

 

 

이렇게..

 

 

그럼 에어팟 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등록이 가능하다

 

하.. 정말 이런 부분에서

애플의 디테일이 느껴진다

 

 

그리고 바로 사용가능

 

 

하얀색 디자인의 카드

 

 

정말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끝판왕.

 

그러면서 전혀 지루하거나

촌스럽지도 않다

 

 

 

뒷면도 마찬가지

골드만 삭스와

마스터카드만

새겨져 있다

 

 

골드만삭스의 첫번째 신용카드

레어템.

 

아마 골드만삭스에서 발행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신용카드가

될거라고 한다.

 

 

사실 애플은은 기존에 영국 바클레이와

협업으로 애플리워드 카드가 있었다.

 

어찌보면 혜택은 이게 더 좋을수가 있다.

 

왜냐하면 바클레이 카드는

애플제품 구입스 3% 리워드에다가

$1,000 이상 애플제품 구매시

18개월 무이자 할부 까지 제공을 한다.

 

하지만 애플카드가 나오고 나서

리워드는 없어지고

일정금액 구매시 무이자

할부만 지원하고 있다.

 

 

 

명함책에 모으고 있는 신용카드들

어떤 카드는 사용하기 보다

디자인이 이뻐서 신청한것도 있다.

 

 

그럼 과연 타이타늄으로 만들어진

애플카드의 무게는?

 

내가 보유한 메탈 카드다.

 

 

이중 가장 무거운 순으로 나열해봤다

 

 

기본 플라스틱 카드의 무게가

5g

 

 

리츠칼튼 에디션 2의 무게

참고로 이 카드가 미국에서 발매한

신용카드중 가장 무거운 카드로

기록되고 있다.

 

 

현카의 it 카드

 

 

현카의 레드 에디션 2

 

 

그리고 애플카드의 무게

14g

 

 

리츠칼튼의 에디션 3 버젼

 

 

아마존 프라임 카드

 

 

리츠칼튼 에디션 1 버젼

 

 

그리고 현카 그린

 

애플카드는 중간 정도인 14g 으로

크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무게감과 고급진 카드는

당연히 리트칼든 에디션 2

 

 

무려 애플카드 두개의 무게다.

 

하지만 디자인으로만 따지자면

당연히 애플카드가 가장 이쁘고

그리고 현카 그린이 두번째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저런 똥파리 녹색은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그린카드 만큼은 정말 잘 뽑은거 같다.

 

단 애플카드 처럼 IC 칩이 좀 작았으면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그리고 리워드의 경우

애플에서 애플제품 구매시 3%

애플페이로 결제시 2%

실물카드나 카드번호 넣어서

결제시 1%를제공한다.

 

근데 이제 많은 미국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애플페이 결제를 받고있어서 2%캐쉬백

은 나쁘지 않은것 같다.

 

그리고 애플은 포인트가 아니라

바로 현금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이점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사용 내역에 따라 카드 색상이 다양하게

물들어 가는것은 정말 애플스러운 멋진 시스템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사용할수가 없어서 볼수가 없다..ㅜㅜ

 

 

이렇게 애플캐쉬로 바로 리워드가

적립이 되서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카드결제 대금도

정말 너무 쉽고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좋다.

 

애플에서 직접 만든 카드인 만큼

애플월렛과 조화가 엄청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구현이 되어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같이 하는

애플만이 구현 가능한 시스템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카드정보를 보면

가드번호랑 CVC 번호,

유효기간까지 다 확인이 가능하다.

 

저 정보를 가지고 인터넷 결제가 가능.

 

혹시 카드정보가 유출된거 같으면

Request New Card Number

버튼만 누르면 바로 새로운 카드 정보가

생성이 된다.

 

하지만 실물카드 같은 경우는 카드번호의

마지막 네자리만 나와있어 아무 것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잊어 버릴경우 아이폰에서 바로

카드정지가 가능하고 새로운 카드 신청도 가능하다.

 

 

 

 

그리고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한국에서

애플페이가 사용가능한곳에서

애플카드 사용을 해봤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가능한곳

공차, GS 25, 우체국등..

모든곳에서 사용불가.

 

그래서 애플카드 고객센터랑

채팅으로 알아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도데체 왜 안될까 계속 고민을

하던중 해답을 찾았으니..

 

애플카드 브랜드가 Mastercard 라서

애플페이가 정식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 한국에서는

현재로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것.

 

이글 참조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VISA 브랜드로만 가능하다.

 

 

 

비자브랜드 카드로 공차와 GS25
에서 사용한 내역이다.

 

 

내역을 터치하면 상세한 위치 까지 나온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실물카드를 사용해봤다.

 

 

스벅에서 결제를 했는데

실물 카드는 당연히 정상으로 결제가 된다.

 

 

 

위에 애플페이 결제 내역을 보면

전부 영어로 나오는데

애플카드는 한글로

스타벅스라고 나오는것이

좀 신기하다.

 

 

 

그리고 자세한 내역을 보면

결제환율이 나오는데

정상적으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0.001 이라고 나온다

 

인터넷에서 보면 애플페이로

해외 결제를 한경우 제대로 나오는데

이게 실물카드 결제로 한것이라

정확히 안나오는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실물 카드 결제일경우

결제 위치정보도 제공을 하지 않는다.

 

처음 애플페이가 런칭했을때

한국에서 여기저기서 사용가능한것을

보고 좀 놀랐었다.

 

스벅에서도 가능했고 GS 25, NFC 결제가
가능한곳에서는 거의 가능했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훨씬 나이지겠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안좋아 지고 있다.

 

스벅에서도 막혔고, NFC 결제가 가능한

매정도 안되는곳이 많이 늘었다.

 

시스템은 구축 충분히 구축되어있고

특별히 설정을 안해줘도 되는데

도데체 왜 일부러 막은건가 궁금하다.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도 애플페이가

불가능 하여 삼성페이로 결제를 했다.

 

허허..

 

 

개인적으로 애플페이가 정말 좋다.

 

애플에서 만들어서가 아니라

편의성에서 삼성페이하고는 차이가 너무 난다.

 

1. 결제시 폰을 넘겨줄필요가 없다.

 

2. 해외에서도 애플페이가 가능한곳이면

어느곳이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페는 해외로 나가면 바로 막혀 버린다.

 

3. 데이터가 없어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미국에 갔을때 로밍시작을 안해서

데이터가 끊긴 상황에서도 애플페이를

정상적으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삼페는 데이터가 끊기면 사용불가.

 

4. 속도면에서 훨씬 빠르다.

 

 

물론 한국에서는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것 보다

삼페를 이용하는것이 압도적으로 편하긴 하다.

 

그리거 지금도 정말 삼페를 너무 만족하며

사용중에 있다.

이제 없으면 불편할 정도로..

 

하지만 위의 이유때문에

한국에 빨리 애플페이가 보급됬으면 좋겠다.

 

근데 결제 편의성만 보면

티머니나 캐시비가 최고다.

 

애플페이 만큼 사용처가 많지 않지만

아무것도 필요 없이 전화기만

갇다 되면 되니 엄청 편하다.

 

 

하여튼 진심으로 애플페이가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와서

좀더 많은곳에서 사용할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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