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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8년 1월 22일

아라한 2018. 7. 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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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우리 미진이가 벌써 중학생이라니!


이제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중학교 교복을 맞추러 왔다, 


하.. 교복 싫다고 어찌나 불만이 많더니..

특히 치마입는게 너무 싫다고..;;


어렸을때는 원피스도 입고

치마만 입었는데 

아빠랑만 오래 살다보니

바지만 입고..ㅜㅜ


이래서 엄마가 있어야 하는것 같다. ㅜㅜ


하여튼 교복때문에 강제 치마를 

입어야해서 좀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사이즈 제고 입어 보는데

어색해서 혼자 낄낄 대고

친구랑 어찌나 수다가 많은지..ㅋㅋ



하.. 근데 인간적으로 교복이

너무 촌스럽다. 


요즘 교복 이쁘던데..거참...


 

위에 자켓까지 입고 보는데

미진이도 맘에 안드는지 투덜투덜..


근데 내가 봐도 그다지 별루다..ㅋㅋ


하여튼 그래도 교복을 입으면

편하긴 하다. 


매일 어떤 옷 입을까 고민안해도 되고.



그나저나 벌써 미진이가 중학생이라니

참 시간이 빠르고 실감이 안 나긴 한다. 


근데 키가 다른 얘들보다 작아서 걱정..ㅜㅜ


잘 먹이는데도 이상하게 키가...;;

유전자의 힘인가? ㅋ


그래도 건강하고 너무 착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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