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4일 본문

아라한/아빠일기

2016년 11월 4일

아라한 2017. 2. 1. 00:22
반응형

드디어 미진이가 머리를 다시

단발로 잘랐다!

 

아.. 정말 이렇게 자르려고

미장원 선생님서 부터

얼마나 꼬시고 달랬는지..

 

아니 어울리지도 않는 머리를

왜 자꾸 기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큰 마음 먹고 머리를 잘랐다.

 

 

미용실 샘도 단발이 훨씬 잘 어울리고

이쁘다고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근데 진심으로 우리 미진이는 단발이 이쁘다.

 

 

 

아이고 정말 너무 이쁜딸..

진작에 이렇게 해줄껄..ㅋ

 

 

근데 정말 착한게 보통 다른 어린이들 같으면

오랬동안 길러서 아까울법도 한데

우리 미진이는 그런것도 없다.

 

그냥 쿨하게 인정..!

 

 

ㅎㅎ 그래 이게 우리 미진이 모습이지..ㅋ

 

 

저녁으로 같이 카레를 먹고..

 

 

디저트로 빙수도 먹었다.

아 정말 너무 이쁘다..ㅋㅋ

 

그리고 영화를 보러 고고!

 

 

마블의 의사 스트레인지를 봤는데

역시 마블의 영화는 실망 시키는 일이 없다.

 

둘다 너무 재밌게 잘 봤다.

 

 

아.. 정말 언제 부터 머리를 자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잘라서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ㅋ

 

그래도 착하게 잘 해준 미진이에게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 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