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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5년 3월 5일

아라한 2015. 6.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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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월 대보름

 

미진이가 학교에서 오더니 급하게

몰 만들자고 하는데 도데체 몬말인지..

 

그러면서 영어로 파이어가 어쩌고 저쩌고..

막 설명을 하는거다..

 

그래서 봤더니 대모름에 하는 쥐불놀이..;;

하아.. ;;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했나 보다..

 

참 신기한게 아직 한국말이 미숙한데..

그래도 알아듣고 말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하다..껄껄..

 

하여튼 그래서 쥐불놀이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 당일날..;;

 

그래서 하려다 그만두고 저녂에 절에서 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에 참가를 하기로 했다..

 

 

행사에 가기 전에 든든하게 설렁탕을 한그릇..

드셔주시는 미진양.. 이제 한그릇을 다 먹는다..;;

 

 

그리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벌써 준비를..

 

 

기념으로 한컷~

 

 

 

그리고 저녁이 되서 드디어 행사 시작..

 

 

미진이도 할아버지랑 같이 불을 피웠다!

 

 

 

순식간에 활활 타오르는 달집!

 

 

사실 나도 처음 참가 해보는 행사다..ㅋ

 

 

그리고 달집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미진양..

제발 건강하고 착한 미진이가 되게 해주세요..^^

 

 

 

정월 대보름 이라 달도 훤하구나..

 

 

그리고 절에서 주최하는 윷놀이 행사에 참가..ㅋ

 

다양한 경품들이 있다.

 

 

우리 미진이도 참가^^

근데 윷놀이가 몬지도 모르고..

생전 처음 해봤으나 신기한듯 좋아한다..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다양한 간식이 나오니 드셔보자..

 

 

 

온 가족이 참가를 했지만 순위권에는 실패!

 

하지만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받았다..ㅋㅋ

 

하여튼 미진이랑 나 둘다 처음으로 참가를 했지만..

둘다 참 재미있게 즐긴 하루다.

 

우리 미진이도 아주 만족함..^^:

 

미국에 있었을때는 항상 둘이만 어울렸는데..

 

이렇게 한국에 오니 여러사람과 어울리고..

참 좋은거 같다..

 

우리 미진이가 사람들의 정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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