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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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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힘들다고 많이 예민해진거 같다..
근데 그게 나로서 끝내야 하는데 자주 미진이한테 간다..
그냥 별것도 아닌일에 미진이를 혼내고..
왜 그렇게 치근덕 거리는게 답답한지..
미진이가 내가 없을때 천덕 꾸러기가 될것 같아..
너무나 걱정인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미진이를 너무 엄하게 키우는것 같아..
때로는 나도 너무 힘이 든다..
그냥 좀 얌전히 조근조근 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원래 성격이 그러니 쉽게 고칠수도 없고..
나도 정말 답답하다...
자꾸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 되는것도 싫고...
오늘은 미진이가 "마당을 나온 암닭" 만화 영화를 봤는데..
다보고 나서 갑자기 "눈꼽" 이라고 하면서..
자꾸 눈을 비비는거다..
그래서 왜 그런가 봤더니 눈물을 참는게 아닌가..
그 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그냥 울면 되는데 왜 참고 그러는지..
나 때무에 그러는것 같아..
정말 너무 속상 하다...
어릴때는 한없이 어린아이 같고..
또 어쩔때 보면 내가 안스러울 정도로 어른 스럽고..
그냥 그냥.. 평범한 아이처럼 자랐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 상황이 너무 힘들다..
내가 더 잘하고 싶은데..
왜이리 요즘은 힘이 드는지..
미진아 아빠가 정말 미안해...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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