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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Black Friday 본문
미국의 제일 큰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Black Friday. 평군적으로 미국 연간소비의..
40%가 이 시즌에 집중되서 발생한다고 한다.
난 미국에 있으면서도 단 한번도 블프에..
오프라인으로 쇼핑을 해본적이 없다..
시애틀은 항상 비도 오고 굳이 인터넷으로..
구입을 해도 싼데 줄까지 서면서 고생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냥 집에 있었다..ㅎㅎ
그런데 이번에는 왠지 한번 가보고 싶어서..
집 근처에 있는 Best Buy 가 새벽 12시에..
오픈을 해서 한 10시반쯤 나갔다..
경찰까지 와서 대기를 하고 있다..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를 해서..
흠 줄좀 섰군...;
헉! 모야.. 뒤에 또있어..!
헉헛!! 완전 건물을 한바퀴 돌아서 줄이 있다..;
정말 이렇게 많이 사람들이 설줄은 몰랐다..
너무 길어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서보자 하고..
그냥 서서 기다렸다.. 미진이랑 같이..ㅎㅎ
블프에는 전자제품이 특히 인기가 많다.
가장 세일을 크게 하니까..ㅎㅎ
그래서 베스트 바이 같은곳은 무지 붐빈다.
티비나 평소에 세일을 잘 안하는..
게임기들을 많이 산다.
그리고 다음날 벨뷰 스퀘어 몰로 출동~!
크리스 마스 분위기로 너무 좋다..^^
완전 크리스마스야!
난 왜 이 크리스마스의 들뜬 느낌이 이렇게 좋을까?
아이팟터치로 디자인한 애플스토어 벽면.
1년에 딱 하루 세일하는 애플 스토어.
역시나 사람이 많다.
그래도 생각 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내가 좀 늦게 나가서 그런가?
가디건이나 하나 사려고 들른 바나나리퍼블릭.
그런데 들어서저 마자 보이는 여자 코트!
너무 이쁘다..! 요즘 왜이리 레드가 땡기는지..;
아.. 이런분위기 스타일 너무 좋아..ㅜㅜ
버버리 코트! 너무 이쁘다..ㅜㅜ
난 모르겠다. 이상하게 대학다닐때 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쁜 옷을 사주는게 너무 좋다.
그냥 내가 맘에 드는 옷을 그 사람이 입었을때..
그게 너무나 이쁘게 잘 어울릴때 너무 좋다..ㅜㅜ
특히 저렇게 깔끔한 스타일 너무 좋다..^^
결혼 하고 나서는 한번도 할수가 없어서..
더 한이 되나 보다..ㅜㅜ
이제는 그럴수 없어서 미진이나 이쁘게 입혀보고 싶으나..
우리 미진이는 옷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ㅜㅜ
그냥 무조건 편한것만 좋아하는 우리 미진이..
나중에 크면 이쁜옷 많이 사줘야지.ㅎㅎ
그전에 살 부터좀 빼고!!
자.. 우리 미진이 패션 입니다..ㅡㅡ;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
저녁에는 유빌리지에 가서 캔디를 사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민트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민트초콜릿 캔디는 너무 맛있다..!
산타 썰매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ㅎㅎ
요즘 사진좀 받는 미진이!
사진은 참 잘 받는거 같다..ㅎㅎ
베스트바이에서 건진 블프 물건들.
미진이랑 요즘 한참 하는 스카이랜더 인형들.
원래 개당 10불인데 세일로 3불에 샀다. ㅎㅎ
애플 세일에서 구매한 것들~
레드가 땡겨서 구입한 스마트 커버랑..
아이패드 4 두대! 하나는 내꺼..
그리고 또한대는 선물용.. ㅎㅎ
얼머전에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는..
세일을 안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아이팟 나노 레드!
아..직접 보니 너무 귀엽다.. ㅎㅎ
근데 열어 볼수가 없어..ㅜㅜ
왜냐면 내 수집품이니까..ㅎㅎ ^^;
그리고 아마존에거 구입한 것들!
앗 스마트 커버가 여기도 있네..ㅎㅎ
와우 한정만 80불 짜리 45불에 구매..
그리고 PS Vtia 화이트!
부려 250불 짜리를 180불에 구매 했다..
거기에다가 여러가지 보너스 까지!
정말 저건 너무 딜이 좋아서 안구입할수가..ㅜㅜ
와우 한정판 뒷면.
이것도 모으다 보니 시리즈별로 다 모았네.ㅎㅎ
이 외에도 몇가지 지른게 있으나..
별로 큰것은 아니니 패스!
하여튼 왠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나름대로..
아주 알찬 느낌이다.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하고 쇼핑도 하고..
근데 특별한 대박딜은 없어서 몬가 좀 아쉽다..;;
내년에는 좀더 대박딜이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