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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2년 7월 29일

아라한 2012. 8. 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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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자기전 잠깐 여가를 즐기는 미진이.. ㅎㅎ

 

꼭 한번에 두개를 할려고 한다..! 누구를 닮았나..;;

 

그냥 하나만 하지 저렇게 두개씩 끼고 보고..ㅋㅋ

 

미진이는 울적한 기분을 저렇게 달래나..? 근데 잘 울적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항상 밣고 씩씩하고 가끔 땡깡도 부리지만 그래도 마음은 여리고..

 

가슴속에 얼마나 큰 상처를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다..

 

아직 너무 어린데.. 너무 큰 상처를 짊어 지고 사는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

 

그래도 너무 밣고 이쁘게 커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사랑한다 미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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