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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2년 6월 2일

아라한 2012. 6.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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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린이들은 전부 신발이 오래 못가는줄 알았다..

 

왜냐하면 미진이는 신발을 사줘도 금세 닳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 미진이가 유독 신발이 빨리 닳는 다는것을 알았다.;;;

 

얼마나 학교에서 폴짝 폴짝 뛰어다니면 그럴까..?

 

새신발 산지 6개월도 안되서 또 신발을 사러 갔다..

 

 

풍선을 받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표정..;;

 

이날 새로 구입한 신발! 톰스 신발도 있지만 사이즈가 없어 주분배송했다.

 

아직도 불이 들어오는 신불을 좋아하는 나이인가? 오른쪽 스케쳐스는 걸으면 불이 번쩍거린다!

 

나 어릴적에는 저런거 없었는데..;; 좋은 세상이다..

 

그런데 무슨 어린이들 신발이 이리도 비싼지..;; 거의 어른신발 가격이다..

 

역시 장사는 어린이들을 살대로 해야! 하나..?

 

그래도 미진이에게 정말 고마운것은 신발이 닳아도 찢어져도 불평없이 신고 다닌다..

 

그냥 발에 편하기만 하면 왠만하면 신는다..;; 고맙긴 한데.. 여자아이가 너무 그래도..ㅜㅜ

 

거기에다가 발도 쑥쑥 커서 6개월이면 신발이 작아지는 현상이..;

 

엄마가 있었으면 더 잘 챙겨주고 했을텐데.. 여자아이의 취향도 알아주고..

 

이럴때면 정말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늦겨진다.. 그래도 불평이 없는 미진이..

 

미진아 고마워!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엄마노릇도 할께!

 

사랑해!! 그리고 아빠가 이날 돈 많이 썼다! 알아 달라는것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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