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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로에 서서.. 본문
정말 체질에 맞는 백수 생활을 한지도 어언 6개월!
벌써 반년이 지났구나..헐..ㅜㅜ
시간은 정말 빠르구나.. 노니까 더 빠르네..ㅜㅜ
하여튼! 이제 나도 슬슬 결정을 해야 할때가 온거 같다..
다행이도 기회가 아주 없는것이 아니라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아.. 어떻게 해야할지!
첫번째 선택: 미국회사에 취직.
자리는 두곳이 있는데 둘다 원하는 일은 아님.
연봉은 9만불에서 11만불 정도.
일강도는 좀 쎄다고 함. ㅡㅡ;
장점은 안정적인 월급쟁이 생활!
그리고 미진이가 미국에 있을수 있음!
단점은 일강도가 높고 미래가 좀 불투명?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서 내가 잘 할수있을지도 불분명.
그냥 저냥 평범하게 살려면 딱 좋기는 한데..으...
두번째 선택: 한국으로 가서 취직.
자리는 정말~ 많음! 현재 오라는곳만 세곳!
기존 회사에서도 언제든지 오라고 하니까..
한국 가면 취직못해서 굶는 일은 없을것 같음.
연봉은 5000에서 6000정도..
장점은 우선 내가 좋다! ㅎㅎ
이제 솔직히 미국생활도 좀 질리고 한국의
그 다이나믹한 생활이 그립기도 함..
맛난것도 너무 많고 사람들도 재미있고.
일도 내가 원하는 일이니 즐겁게 할수 있을것 같음.
그리고 부모님집에 같이 살면 돈들일도 없음..^^;
단점은 미진이! 미진이! 미진이! ㅜㅜ
우리 미진이 한국에서 학교보내는거 정말 걱정됨.
잘 적응 할지도 문제고 과연 성격이 좀 별나서..
왕따라도 당하면 어쩌나..ㅜㅜ 엄마도 없는데..ㅜㅜ
그리고 정말 한국은 아이키우기 겁남!
세번째 선택: 미국에서 창업.
아이템은 몇개가 있음.
그런데 리스크가 커서 걱정.
나이도 있고 미진이가 가장 걱정.
미진이만 없어도 도전 해보고 싶으나..
내가 잘못되면 돈도 돈이지만 미진이는 어째..
연봉은 하기나름..ㅡㅡ;
일 강도도 하기 나름..ㅡㅡ;
초반에 자금이 많이 들어 좀 걱정이 됨..
허나 만약 성공을 한다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것이니..
사실 내가 생각해도 로또보다 성공할 확률은 높음..ㅎㅎ
그냥 한번 확 질러볼까?!
아.. 모르겠다.. 계속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네..ㅜㅜ
솔직히 제일 땡기는것은 한국으로 귀환인데..;
우리 미진이 때문에 너무 걱정이다.. ㅜㅜ
누가 나에게 답변좀 줬으면!
그나저나 신기하게 어머니가 추석지나면..
길이 보일꺼라고 하시더니 정말 길이 보이기는 하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