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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VAIO Tap 11 본문
원래는 다른 제품의 리뷰를 올릴 계획이었으나..
이제 더이상 소니 바이오를 볼수 없다는
아주 충격적인 뉴스를 보고나서 나의 100번째
블로그 리뷰는 바이오를 하기로 했다.
정말 노트북은 10년 넘게 소니 바이오만 사용을 했을 정도로..
바이오 팬 이었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없어질 줄이야..
소니가 부활 하기를 정말 바랬음에도 이렇게 무너지는구나..ㅜㅜ
내가 참 열심히 소니 제품을 구입을 해줬건만...ㅜㅜ
하여튼 나의 마지막 바이오가 될 바이오 탭 11....
얼마전 구입을 했던 바이오 듀오 13을 잘 쓰고 있다가..
이 제품을 보는순간 정말 한순간에 반했다.
내가 원하던 정말 꿈에 그리던 제품..?
아.. 나의 마지막 바이오..ㅜㅜ
개봉하기가 아깝다..
주문제작 한거라
CPU와 SSD 를 업해서 주문했다.
메모리만 8기가면 정말 완벽한데..
일본은 8기가가 되는데 미국은 4기가 고정.
구성품은 정말 간단하다.
아답터랑 전용 스타일러스.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
그리고 처음 딱 들었을때
"그래..바로 이거야!"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로로 가볍다.
키보드.. 너무 얇아서 그리 좋지는 않지만..
무게와 두께를 감안하면 쓸만하다.
뒷모습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특히 저 바이오 로고.. 으..
애플 로고 만큼이나 멋지다.
환풍구와 카메라.
이렇게 양쪽으로 스테레오 스피커가 달려있다.
파워버튼 과 볼륨 버튼.
이게 정말 PC 인가 할정도로 얇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
아답터도 작은것이 마음에 듬.
USB 충전도 가능하다.
이게 은근히 요긴하게 쓰인다.
키보드 충전은 키보드를 본체에 덮으면
저 단자로 충전이 가능하다.
키보드랑 본체랑 같이해도 얇다.
키보드 본체 무게.
1키로 조금 넘는다.
탭 본체 무게만 764g..
정말 가벼다. 참고로...
아이패드 4 무게가 724g 으로 비슷하다.
탭의 무게는 정말 대박인 것이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 변화..
바로 아답터 플러그 디자인이
좀더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구동화면.
IPS 를 사용하고 소니의 X-Reailty 엔진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빛샘 현상이 있지만..
LCD 자체의 성능은 나쁘지 않다.
11.8인치 스크린에 Full HD 인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키보드를 덮은 모습.
저 헤어라인 디자인 참 좋다...
에어와 크기 비교.
팬이랑 함께.. ㅎㅎ
듀오 13보다 더 이쁘다..
각도도 조절이 되고..
크기도 듀오보다 작아서 마음에 든다.
탭11 이랑 딱 어울리는 바이오 마우스.
기본적으로 화면세팅을 100% 하면 좀 작다.
그러나 윈도 세팅에서 좀 올려주면 아주 볼만하다.
이렇게 중간에 놓으면 딱 좋다.
그리고 몇가지 게임을 테스트를 해봤다.
기대는 별로 안했으나...
하스스톤 같은 경우는 풀옵으로 해도 아주 잘 돈다.
그리고 디아블로 3
어라.. 생각보다 잘 돈다?
옵션을 낮추고 해상도만 풀로 했는데
19 FPS 정도 나온다.
해상도까지 좀더 낮추면 할만할것 같다.
이건 의외의 대박..ㅎㅎ
그 다음은 스타2.
스타2 같은 경우는 더 잘 돈다.
스타2는 옵션을 좀 올려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 멀티는 안해봤으나 잘 될것 같다.
게임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는 괜찮다.
그리고 동영상..
동영상 같은 경우는 베일트레일도 아주 잘 돌리니..
탭11은 더 쉽게 모든 동영상을 돌린다.
화면도 좋고 스피커 성능도 쓸만하고
동영상 머신으로는 아주 좋다.
그리고 좋은 점이 동영상을 볼때 저렇게 받침대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보면 좀더 안정적으로 파지가 된다.
완전 마음에 듬. ㅎㅎ
마지막으로 얼마전 구입한 탭 21이랑 비교..
와전 똑 같은 디안이에 사이즈만 틀리다.
가격은 탭 11이 많이 비싸지만..^^
정말 둘의 디자인이 완전 똑같다.
며칠 써보면서 느낌점은 이제서야 내가 원하던 제품을 만난 느낌이다.
난 노트북을 구입할때 좀 까다로웠다.
- 우선 디자인이 이뻐야 하고.
- 무게도 가벼워야 하고
- 성능도 좀 되서 게임도 돌려야 하고
- 동영상도 보니 스피커 소리도 좋아야 했다.
위에 부합하는것이 소니 Z 시리즈 였다.
그러나 Z 시리즈는 사라지고..
듀오13이 나왔으나 생각보다 크고..
무게도 계속 들어보니 무거웠다.
그리고 중간에 삼성 슬레이트 7을 사용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성능이랑 스피커 때문에 좌절..
그러다 이제 마지막으로 구입한 바이오 탭 11.
정말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
게임은 솔직히 포기를 했었으나..
돌려보니 어느정도 돌아 가고..
(사실 게임은 잘 하지도 않으면서..ㅎㅎ)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디자인이랑 무게..
이 두가지 만 따지더라도 탭 11은 최고다.
그래도 단점을 꼽으라면 키보드가 너무 가볍고..
그리고 본체도 너무 가볍게 하느라
배터리 성능이 좀 않좋다.
그래도 네시간은 충분히 뽑아 줄것 같다.
탭 11 사용기를 보면 대부분 실망 하는 사용기가 많은데..
난 그 사용기들을 보고 구입해서 그런지..
별 기대를 안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정말 좋다.
물론 이것으로 모든것을 해결 하기는 무리지만..
여행용, 문서 작업과 웹 서핑..
그리고 동영상용으로 쓰기에는 최고다.
이제 바이오가 사라지니 2세대를 기대할수 없지만..
그래서 더 애착을 가지고 망가질때 까지 써줘야 겠다.
하여튼 탭 11은 내게 최고의 바이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