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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 Hawaii - 열한번째 날 (2014.04.19) 본문
하와이에서의 보내는 마지막 날!
다음날은 아침일찍 준비해서 공항을 가야하니
실직적으로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갑자기 눈이 떠졌다.
그리고 밖을 내다보니 우아~ 너무 멋진 풍경이..
이 순간을 담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찍었다..
달빛이 이렇게 밝다니. 처음 알았다..ㅎㅎ
하여튼 정말 너무 멋져서 10분정도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니 이미 아침^^
역시 멋지다. 볼때 마다 정말 멋진 전경.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네..ㅎㅎ
그리고 우리 미진양^^
간단하게 아침을 해서 먹고..
마지막으로 수영을 하러 고고~
이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놀아 주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잡아준 해삼을 들고 한컷!
아..해삼도 정말 크다..흐흐..
해삼 모래 찜질도 시켜주고..;;
이제 내일이면 헤어질 가족들..ㅜㅜ
그리고 간단하게 쇼핑을 나섰다!
이전에 왔었던 Ala Moana 센터에 들러서 쇼핑 시작.
하와이가 썩 마음에 든 우리 미진이. 다행이다^^
할아버지를 제일 좋아하는 주호.
할아버지만 보면 자꾸 사달라고 한다..ㅎㅎㅎ
한국 가기전에 미진이 옷을 몇벌 구입.
패션쇼를 몇번 하고 미진이에게 어울리는거
몇벌 구입을 했다. 한국 보다는 확실히 싼듯.
그리고 디자인도 낫고. ^^
그리고 날씨가 더워서 젤라또를 하나씩 사주고...
난 너무나 시원했던 석류주스를 한잔 마셨다.
어찌나 시원 하던지..ㅎㅎㅎ
잠시 티타임을 가졌다.
정말 이런 한순간 순간이 너무 소중한..
특히 우리 처럼 반평생을 떨어져 살아온 가족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다.
고모가 미진이 팔찌도 하나 사주고...
그리고 어머니 옷 한벌!
꼭 한벌 해주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다고
괜찮다고 계속 하시다 고른 옷이다.
왜이리 부담을 가지시는지.. 이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는데 말야..ㅜㅜ
다음에 왔을때는 더 좋은 선물 해드리리라!
그리고 저녂을 먹으러 고고~
리뷰는 별로 안좋지만..
아버지가 가시고 싶어 하셔서 간
토다이! 시애틀에도 두곳이 있었는데
어느센가 망하고 포틀랜도도 망하고..
하여튼 정말 오랜만에 와봤다.
그러나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항상 같은 미진이 메뉴..ㅎㅎ
좀 비싼것좀 먹으란 말이다! ^^:
다른곳보다 내가 좋아 하는
롤 종류가 많아서 맘에 들었음.
종류별로 한개씩 자지고온 롤들.
맛은..? 그다지..;; 역시 리뷰가 나쁜 이유가 있다. ㅎㅎ
그리고 너무 오래 되어서 좀 지저분 하기도 하고..
가격대비는 별루다.. 그래도 아주 나쁜 편은 아님!
그러나 더 파티에 비하면..이건..;;;
하여튼 이렇게 하와이에서 마지막 날을 마무리 했다.
11박 12일 이나 있었는데 정말 너무 빨리 지나갔다..ㅜㅜ
그만큼 즐거웠다는 의미겠지..ㅎㅎ
그리고 이제 가족 모임은 하와이에서 하기로 결정! 하하..
시애틀에서 하와이까지 비행기고 6시간..
한국에서 8시간.. 딱 중간은 아니지만 하여튼 비슷하니까..ㅋㅋ
근데 중요한 점은 가족모임을 언제 다시 할지는 모른다는거...하하^^;
하여튼 너무 즐거웠던 하와이 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