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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X2 Review 본문
구입하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던 카메라 라이카 X2!
그러나 지금 약 한달간 써보면서 느낀점은 한마디로 "잘 샀다" 이다.
난 참고로 사진"기" 는 좋아하지만 사진을 그닥 많이 찍지는 않았다.
첨에는 라이카도 그냥 사진을 잘 안다기 보다 막연한 라이카라는..
브랜드에 대한 동경심에 의해서 구입을 한거 같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사진의 재미를 안 뒤부터는 정말 일상을 기록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이미 소니 넥스-7 이 있음에도 덜컥 구입을 해버렸다. ^^
**참고로 라이카 X2 개봉기는 여기로 가주세요~! **
이 리뷰를 보시기 전에 한가지 염두해 주실것은..
전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이라 너무 전문가 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니 그 부분을 감안 해서봐주세요^^
전문적인 부분은 SLRCLUB 으로 가시면 많습니다^^
그럼 소니 넥스-7 과 비교 해보면서 써보자!
크기는 확실히 똑딱이로 나온 X2 가 좋다.
녝스 7은 Carl Zeiss 24 렌즈를 착용했고
X2 는 유명한 Elmarit 24 렌즈를 가지고 있다.
넥스 7은 소니 APS-C 타입의 2430만화소의 센서를 사용하고..
X2는 소니 넥스 5N 에 들어간 APS-C 타입의 1610만 화소의 센서를 사용한다.
둘다 소니 센서를 사용해서 좋은 비교가 될것 같다.
크기는 바디 사이즈는 둘이 거의 같은거 같다.
단 넥스7은 그립이랑 렌즈 때문에 좀더 커보인다.
둘의 무게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라이카가 많이 가볍다.
정말 그냥 똑딱이 수준으로 정말 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석양.
넥스 + 24 Zeiss 렌즈가 더 빛번짐이 이쁘다.
자동차 실내 사진.
둘의 색감 차이가 확실히 틀리다.
색감은 개인적인 거라 어느게 좋다고 할수 없다.
둘다 렌즈의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보라빛 현상은 볼수가 없다.
정말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두 카메라.
넥스 7이 좀더 정확한 색상을 보여준다.
라이카는 전체적으로 좀 부드러운거 같다.
그냥 심심해서 해본 ISO 비교 사진.
둘다 ISO 1600 까지는 너무 좋다.
아래 부터는 X2로 찍은 일상 사진들.
라이카 X2 를 구입전에 읽어본 리뷰들에서 보면
정말 다들 하나같이 X2의 경조흑백 모드를 극찬한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시대에 왠 흑백모드? 라고 생각하고
난 무조건 칼라야! 라고 생각을 하고 칼라로만 찍었다.
그러나! 어디 한번 찍어 볼까? 하는 색각으로 찍어본 사진들..
아 정말 왜 사람들이 그렇게 감탄을 하는지 이유를 알아버렸다..ㅜㅜ
넥스 7의 경조 흑백 모드와 X2 의 경조 흑백.
둘의 차이가 확연한것이 보이는가?
X2 칼라와 흑백의 차이!
칼라 사진은 흠.. 그냥 그런데 흑백은 완전 멋지다..ㅜㅜ
아.. 그냥 막 찍어도 작품 사진 같은 느낌을 준다!
정말 내가 작가가 된듯한 느낌을 주는 사진을 보여준다.
아래 사진은 경조 흑백으로 찍은 사진들..
많은 사람들이 라이카를 두고 제값못한다고들 한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명품을 추구하는 카메라라고는 하지만
똑딱이 주제에 DSLR 가격을 넘나 들고
거기에다가 요즘에는 모든 디카에 있는
동영상 모드나 각종 신기능 모드가 하나도 없다.
말 그대로 그냥 사진만 찍어라 이다.
더불어 LCD 화면도 얼마나 않좋은지..
X2 보다 NEX7을 보면 눈이 화사해지는 느낌까지 든다.
근데 좋은점도 있다.
넥스는 찍은 사진을 LCD 로 볼때 우아~ 잘 찍었는데
하는 사진들이 집에서 컴으로 보면 실망 할때가 많았다.
하지만 X2 는 반대로 LCD는 그냥 확인용
집에와서 모니터로 보면 감탄 하는 사진이 많이 나온다. ^^;
그리고 AF 성능도 X1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X1을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옛날에 Sigma DP1 도 난 불편 없이 사용해서
X2 에서의 불만은 없다.
접사 능력도 30cm 로 너무 멀어서 불편하다.
특히 음식 사진 찍을때가 가장 불편하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들이 눈에 안들어오는 장점이 있으니
바로 사진을 찍고 확인 했을때의 만족감이다.
그리고 옛날에는 좀 전자기기 같은 디자인의 카메라가 좋았는데
라이카는 이 클래식한 디자인이 너무 좋다.
버튼들도 정말 딱 사용하기 좋게 되어 있고
손에 쥐었을때 느낌도 너무 좋다.
모든 제품들이 그렇듯이 그 제품의 가격은
사용하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비례하는것 같다.
사람들이 똑같은 가방도 몇백씩 더 주고 명품을 사듯이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카 X2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하루하루 일상을 기록하는데 너무 만족한다.
그리고 크기 무게 때문이 아니라 그냥 손이
NEX-7 과 X2 중에 X2로 더 많이 간다.
그 만큼 나에게 만족을 주는 카메라다.
특히 경조 흑백 모드는 너무 좋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