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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8년 2월 21일

아라한 2018. 9.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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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이랑 맛난 카레를 먹고..

정말 너무 보고 싶었던 마블의 블랙팬서를 보러 갔다!

 

 

사실 마블 영화는 다 기다렸지만서도..ㅋㅋ

 

정말 다행인게 미진이가 나를 닮아서 그런지

좋아 하는 취향이 너무 똑 같다.

 

그래서 미진이랑 친구처럼 같이 즐길수 있는게

많아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게임이며.. 영화며.. 그냥 친구 처럼 같이 하고 같이 보고..

 

딸인데도 불구하고 남자 같은 취향이 가끔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랑 미진이랑 둘밖에 없는 생활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것은 너무 다행인것 같다.

 

그래서 미진이랑 같이 보낼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너무 고맙다..

 

그래도 가끔은 미진이 곁에 엄마가 없는것이

너무 미안하고 안스럽고 가슴이 아프다..

 

그렇다고 미진이 한테 엄마 만들어 준다고..

아무나 만날수 있는것도 아니고..ㅜㅜ

 

미진이는 빨리 결혼 하라는데..

이제 솔직히 그게 쉽지가 않다..

 

나이를 먹을수록 누굴 만난다는것이 힘들어 지는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진이랑 둘이 보내는 생활이

너무 행복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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