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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8년 11월 9일

아라한 2019. 5.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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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진이의 감기.

 

정말 매번 한번도 그냥 넘어간적이 없다..ㅜㅜ

 

아니 왜 이렇게 감기에 잘 걸리는지..

이번에도 또 걸리고 말았다.

 

 

 

 

입맛이 없다고 아무것도 먹기 싫다고 하는데

먹어야 기운을 차리니 빵집에서

소시지 빵을 사다 먹였다.

 

 

 

한입 먹고 목이 아프다고 인상을..ㅜㅜ

간신히 반 먹이고..

요구르트를 먹이고...

조금 있더니..

 

 

또 잠이 든 미진양..

 

에고.. 참 매년 느끼는 거지만

딸이 아프면 왜이리 가슴이 아픈지..

 

미진이는 나에게 특별한 딸이니까..

더 그런거 같다.

 

아..그나저나 백신을 맞춰도

한번 이렇게 크게 아프니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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