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9일 본문

아라한/아빠일기

2017년 8월 29일

아라한 2018. 3. 2. 23:40
반응형

 

우리 미진이가 얼마전부터 제발 가방좀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줬다.

미국에서 부터 사용하던 가방을

한국에서 까지 쭉 쓰고 있던 미진양.

 

근데 이제 좀 있음 중학교 들어 가는데

그때 바꾸면 되지 하고 안사줬는데

할머니가 사주셨다.

 

참.. 정말 모든 식구가 우리 미진이한테는

너무 관대 하다.

 

근데 미진이는 우리 가족의 활력소니까^^;

 

생각을 해보면 참 나도 어렸을때

새가방이나 문구용품이 참 많이 가지고

싶었는데 그런 우리 미진이 마음도 이해 못해주고..

 

참 그러고 보면 나도 이상하다..

 

다른것은 부족한거 없이 다 해주면서

어찌 이런것은 안해주는지..;;

 

하여튼 우리 미진이가 너무 좋아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참 좋다..

 

아빠가 중학교 들어 갈때 새로운 가방 또 해주께!!

 

사랑해 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