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5일

저번에 한번 잠깐 일을 하고 돈을 벌더니..

또 와서 일을 하고 돈을 달랜다..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작업이 많은 일을 시켰다.  

 

 

열심히 그릇의 물기를 닦는중..

 

아무리 어린이라고 하지만 우리 미진이는 정말 일하기 싫어 한다.

 

그렇다고 밖에 나가는것을 좋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혼자서 이것저것 하면서 노는데..

 

그게 때로는 어찌나 안스럽게 느껴지는지..

혼자서 심심해 하지는 않지만..

그냥 주변에 친구도 없고 나도 같이 시간을 못보내주니..

가슴이 아플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이렇게 같이 일을 하면서 대화도 좀 하고..

장난도 좀 치고 하면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 안스러워 보이는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