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일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

 

미진이가 처음으로 아빠 저녂을 사줬다! ^^

 

한국에 와서 돌아 다니면서 어른들한테 받은 돈을

모아서 나에게 처음으로 저녂을 사줬다. ㅎㅎ

 

여기저기 다니면서 받은 돈이 거의 80만원돈..;;

처음에는 받는 족족 나에게 주더니..

나중에는 안주고 자기가 갖는다고 한다..

에이..벌써 부터 돈을 알면 안되는데..!

 

그래도 더이상 뺏기도 미안하고 해서..

이제 돈 쓰는법도 알려줘야 하니..

그냥 미진이가 갖게 놔두었다.  

 

 

밥먹기전 돈을 세어보는 미진양..

아직 원화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1000원을 1달러로 알고 계산을 해서 돈을 쓴다.

 

 

나보다 더 현금이 많은 미진이..ㅡㅡ;

아빠도 좀만 줘..ㅜㅜ

 

미진이가 사준 왕 돈까스!

 

미진이가 사주니 더 맛난거 같네..ㅋㅋ

 

미진이 덕분에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고마워 미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