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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4년 11월 30일

아라한 2014. 12.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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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워지니 나가기가 싫다..;;

 

미진이도 집에서 하루종일 꼼짝도 안하고 있다..

 

저녂에 좀 걷기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나가자고 하니..

 

싫다고..ㅡㅡ;; 그래서 찜질방 가자고 꼬셔서 나왔다..

 

 

집에서 찜질방까지 한 20분정도 걸어서 가는 거리인데..

날씨가 추운데 저렇게 반바지 차림으로 나왔다..;

 

정말 내 딸이지만 패션하고는 거리가 너무 멀다..;;

 

 

역시 찜질방을 찜질 하는데가 아니라 먹으러 오는곳이지..ㅎㅎ

 

 

열심히 먹고.. 또 먹는 미진양..

 

 

그리고 나한테 보라고 하더니 달걀을

이마로 깨서 자랑스럽게 보여준다..ㅎㅎ

 

 

 

그리고 신나서 브이한번 날려주시고...^^;

 

정말 한국 겨울은 너무 춥다..;;

 

갑자기 시애틀이 그리워지는 날..

 

그나마 이렇게 찜질방에서 지내니..

 

포근하고 좋기는 하다..ㅎㅎ

 

미국에 있으면 집안에 콕 박혀서 티비나 몰텐데..

 

이렇게 찜질방에 와서 군것질도 하고..

빈둥대니 참 편하네..^^;

 

하여튼 너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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