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4일

오늘은 아주 바쁜 날!

 

오랜만에 미진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나섰다^^

미진이 산타 할아버지랑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쁜 옷이 너무 없고 있는것은 작고..ㅜㅜ

 

그래서 옷한벌 살겸 구경도 할겸

유빌리지로 출발~

 

 

우선 배가 고프다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식사^^

오~ 이렇게 보니 우리 미진이

제법 어른 스럽다..ㅎㅎ

미진이가 들고 있는것은 핫코코!

 

그리고 옷가게에 가서 옷을 고르는데...

 

 

첫번째 옷.

난 괜찮은데 미진이가 별로라고 해서 패스..

 

 

 

두번째 옷..

미진이가 팔이 나온다고 해서 패스..ㅜㅜ

 

 

세번째 옷

아.. 이건 둘다 마음에 안들어서 패스..;;

 

 

네번째 옷..

아..그나마! 이게 제일 낫다!

 

 

그리고 가디건도 하나 사서 세트로..

이렇게 입으니 좀 괜찮네..

근데 저 긴 팔은 어째..ㅜㅜ

 

에고~ 엄마가 있을때는 학교 선생님이

우리집 세탁소 하는줄 알았다고 했는데..

옷을 너무 이쁘게 잘 입혀서 보내서..

 

아빠랑 둘이 된 이후로는 옷은..흑..ㅜㅜ

정말 어떻게 입혀야 이쁜지를 모르겠다..

하긴 내 옷도 잘 못입는데..ㅜㅜ

 

정말 이럴때 너무 미진이한테 미안하다..ㅜㅜ

 

 

그리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산타 썰매에서 한컷!

 

그렇게 둘이 돌아 다니다 저녁먹으로..

고모할머니네 방문!

 

 

미진이가 좋아하는 갈비를

주셔서 실컷 먹었네..ㅎㅎ

 

고기는 정말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

사진보니 또 먹고 싶다..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