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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2년 9월 18일

아라한 2012. 9. 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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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해서 집근처에 있는 공원에 놀러갔다.

친구 소개로 온 공원인데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었다니!

 

저렇게 수영장도 있고 바로 옆에서는 낚시도 하고..

숲으로 가면 피크닉 장소도 있어서 놀수 있고..

놀이터에 농구장에.. 다 있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여름에 와서 놀고 먹는건데..ㅡㅡ;

 

하여튼 미진이랑 둘이서 좀 놀다가 고양이를 발견!

 

 

정말 이쁜 고양이였다. 깨끗한거 보니 길냥이는 아니고..

주변 집에 사는 고양이 같은데 털도 보드랍고 이쁘다..

 

미진이가 30분을 저렇게 안고 있으니 고양이도..

미진이가 좋은지 무릎위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헤어지는 길에 고양이 사달라고 한시간을 조르고..ㅜㅜ

 

도서관에서 고양이에 관한 책도 빌려서 읽더니..

고양이가 어떤 행동을 할때마다 기분이 어떤지 다 말하는 미진이..;

 

어찌나 대견스러운지.. 정말 한마리 사줄까..?

 

아냐..아직은 아냐..ㅜㅜ 미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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