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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아빠일기

2012년 11월 21일

아라한 2012. 11.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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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그런가 물건에도 정을 많이 느끼는 미진이..

차를 팔려고 한다니까 갑자기 운다..ㅜㅜ

 

차랑 정이 많이 들었는데 왜 파냐고..

아빠는 차를 너무 자주 바꾼다고..(미안..ㅜㅜ)

 

그래서 잘 달래서 이유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참 우리 미진이 보면 정이 많은것 같다..

마음도 많이 여리고..

 

그래서 때로는 너무 가엽기도 하지만..

아빠로서 많이 부족함도 느낀다..

 

부디 이렇게 이쁘고 착한 마음으로..

계속 이쁘게 자라다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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