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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맛집

Bellevue California Pizza Kitchen

아라한 2011. 4.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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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오후에 일을 마치고 벨뷰에 있는 피자 집에 모였다..

시애틀에 있는 가족은 누나네 가족 그리고 막내 고모와 고모 아들...

오늘 고모 아들은 일이 있어서 못오고 대신 가족같은 랜디군이 참석 했다..^^;


밖에서 본 식당 전경.. 미진이랑 랜디군 출연... ㅎㅎ


식당 내부.. 깔끔하니 분위기는 좋다.. 아직 이른 저녁이라 손님이 별로 없다..


메뉴를 보던중 헉..! Korean BBQ Steak Tacos!! 라는 새로운 메뉴가 눈에 띄네..  그래서 바로 폭풍주문!!


짜잔~ 타코에 갈비살을 한국식으로 양념하여 야채랑 약간 매운 소스를 곁들인 메뉴이다.. 

근데  양은 정말 작다.. 맛은 있는데 살짝 들어있는 고수가 좀 거슬린다.. 그래도 맛난다!!

한쪽은 내가 먹고 한쪽은 랜디군이 시식.. 역시 모든지 잘먹은 랜디군...ㅎㅎ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양상추 쌈! 닭고기랑 새우랑 약간 매곰한 소스에 버뮤려서 양상추에 싸먹으면 맛있다!


이런식으로 싸서 먹으면 된다.. ㅎㅎ 이 식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구운 야채 샐러드. 순 야채로만 만든 샐러드. 첨음 보기에는 정말 별로 였으나 먹어보니 맛있었다.


쿵파우 파스다! 파스다면에 중국식 쿵파우 소스랑 치킨을 버무린 매콤한 퓨젼 파스타이다.

좀 짜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파스타 ^^


피자집에 왔으니 피자를 먹어야 겠지.. 그래서 시킨 피자들..

첫번째는 내가 특별히 주문한 씬피자.. 그냥 내가 좋아하는 토핑들만 추가해서 만든 피자..ㅎㅎ

두번째는 샐러드랑 같이먹는 피자.. 담백하니 아주 맛있다..

세번째는 순 야채로만 만든 피자.. 피자에 야채만 들어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별로..ㅡㅡ;;

하여튼 오늘은 기분이 우울해서 많이 못먹었다.. 정말 살면서 우울한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ㅜ.ㅜ


블로그에 처음 올려보는 가족 사진.. ^^;;; 누나, 조카, 매형...  정말 고마운 가족이다..

정말 힘이 들때 저 가족이 없었다면 이겨내기 정말 힘들었을 꺼다.. ㅜㅜ


우리 막내 고모님이랑 누나.. 시애틀에서 그래도 유명한 한식당을 운영하신다.. 요리솜씨가 일품이신 고모님!


매형, 랜디군, 조카 성욱이, 주호... 랜디는 정말 가족이나 다름없는 10년지기 친구..


우하하..! 딸래미랑 내사진..^^*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미진이랑 찍은...

세번째 사진인것 같다.. 어떻게 6살 짜리 딸이랑 사진을 세번밖에 못 찍었나..헐..ㅜㅜ

내가 생각해도 몬가 잘못된 부녀 지간이다..;; 이제라도 많이 찍어야지.. 이 모든것이 추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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