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7 이 발표되고 다들 정말 대박 제품이라는 기대감을 한번에 받았다.
나도 물론 타블렛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많은 기대가 되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할때 예약을 해버릴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노트북 리뷰 사이트들에서 발열 때문에 클럭을 반으로 제한해서 쓰로틀링이 걸린다는 리뷰를 보고..
실망감에 예판을 취소를 해버렸다..
그런데 미국 MS Store 에서 연말 기념 세일로 1000불 이상 구매서 25% 할인을 하는 행사를 진행..
정말 지르지 않고는 힘든 딜이 나와서 구매를 해버렸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HP의 TC1100 타블렛 피씨.. 처음 나왔을때 너무 잘사용했던 제품이다.
이 다음버젼이 당연히 나올줄 알고 기다렸으나 불행하게도 다음은 없었다..
7인치 삼성 Q1 울트라 타블렛 피씨.. 이것도 개인적으로 참 잘 사용했다. 크기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쉽고..
키보드 까지 달려서 잼있게 사용했었다.. 이때 부터 삼성 제품에 대한 기대도가 커진듯 하다..
슬레이트7 과 다른 기종의 두께 및 크기비교 사진.
정말 기술의 발전이 좋다.. 훨씬 좋은 성능에 저 두께를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ㅋㅋ
25% 세일 때문에 슬레이트7과 같이 구매를 했던 제품들..
행사로 슬레이트7 독은 무료로 주었고 슬리브는 구입.. 오피스도 행사로 2년 MS 워런티를 사면 무료로 주었다.
한국판은 키보드와 독이 같이 들어있는 반면에 미국은 전부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대신 미국에는 128기가 SSD 버젼이 판매를 한다. 가격은 $1299 에서 25% 해서 $975 + 세금을 주고 구입했다.
근데 여기서 가격때문에 삼성을 욕하면 안되는 이유가 이행사는 삼성하고 관계가 없는 MS 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
MS 스토어에서 파는 모든 제품이 해당되기 때문에 싸게 구입이 가능 한것이다.
제품 구성은 되게 간소하다. 슬레이트7 하고 아답터 그리고 전용 펜이 전부이다.
살짝 불만인것은 애풀처럼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장이 좀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11인치 맥북 에어와의 크기 비교. 그기는 거의 똑같다. 두께도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무게게 슬레이트7 이 많이 가볍다.
행사용품으로 준 슬레이트7 전용독. 이건 생각보다 마감도 좋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슬레이트7을 처음으로 구동후 화면. 화면은 정말 좋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맥북에어 보다도 낫다.
슬레이트7 에 아직도 즐겨하는 삼국지 11을 돌려 보았다. 아무런 무리없이 가겹게 돌려준다.
마우스가 아니라 조작이 살짝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다.
슬레이트7에 테스트로 영화를 돌려보았다. 약 8기가 사이즈의 1080P 영화인데 버벅임 없이 잘 돌아간다.
화면이 정말 좋아서 영화보는데는 딱이다. 거기에다가 화면 비율도 16:9 라서 굿!
혹시다 하고 약 20기가 정도하는 영화도 돌려보았는데 아무문제 없이 돌아간다. 감동의 눙물이..ㅜㅜ
전혀 프레임 드랍없이 스킵도 잘되고 멋진 화면을 보여주면서 아주 잘 돌아가서 너무 좋다...
배터리 성능은 한국가는 비행기 안에서 두시간 짜리 영화 두편을 보니까 5%정도 남았다.
화면 밣기를 중간정도로 놓고 시청을 했는데 이정도면 아주 좋다고 보여진다.
슬레이트7의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교체가 불가능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가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특이하게 팬과 손으로 멀티터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사용성이 높다.
타블렛에 특화된 윈도8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으로 사용하는데 별 큰문제가 없을정도로..
터치반응이 좋고 정확하다.
슬레이트7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기가 아닌가 싶다.
발매를 하자마자 반토막 클럭문제로 정말 말이 많아서 삼성에서 직접 해명서를 낼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정작 직접 써보면서 느낀 경험을 이야기 해보자면..
아무런 문제 없다는거다, 용도에 맞게만 사용한다면.
웹서핑, 영화보기, 그림그리기, 간단한게임 그리고 그외 간단한 작업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슬레이트7을 사용하면서 메인으로 쓰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기기의 목적에 맞는 서브의 역활로는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싶다.
많은 리뷰에서 슬레이트7을 가르켜 300킬로로 달리수 있는 차를 150킬로로 밖에 못달리게 제한을 했다고 말을 하는데..
실생활에서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어느누가 항상 300키로로 달리나? 보통은 100킬로로 전후반으로 달린다.
사용하면서 한번도 쓰로틀링문제를 경험한적이 없고 정말 이정도 크기에 이정도 성능이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다만 미국은 그렇다 쳐도 한국에서의 가격은 좀 높은편이 아닌가 싶다.
가격만 안정화 된다면 정말 추천을 하고 싶은 기기이다.
내년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 다음버젼이 너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