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클라우드 펀딩이 많아져서
참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하여튼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소개가 되어서 구입을 해보았다.
바로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충전기인데
특별한 기능이 들어 있다.
스마트 카 차저라고 하는데 유명한 펀딩 사이트인
인디에고에서 펀딩에 성공해서 제품이 나왔다.
왜 스마트 일까?
바로 차에 설치를 하고 주차를 하고
나면 자기 자동차 주차위치를 저장해주기 때문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구성품은 간단핟.
딱히 복잡할 이유도 없는 제품.
크기도 아담하니 마음에 든다.
특히 디자인이나 마감이 아주 좋다.
보통 싸구려 충전기 보다 상당히 고급지다.
티타늄으로 고팅이 되어 있다는 접촉부분.
아이폰 6s 랑 크기 비교.
앱을 받아서 실행하면 ZUS 의 위치를 검색한다.
집에거 간단하게 테스트..ㅋㅋ
오호라~ 위치를 제대로 찾네?
앱애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유닛도 미터법으로 가능.
차에 설치를 하면 앞이랑 USB 충전부에
LED 로 불이 들어오는데 고급지다.
그리고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끄면..
폰에 위치를 저장할꺼냐고 바로 물어본다.
그리고 이렇게 주차 타임을 설정할수 있어
설정한 시간 10분전에 알람을 주는 기능도 있다.
그리고 차를 찾으려고 앱을 사용하면
이렇게 앱에서 차 위치를 알려준다.
그리고 주차 근처에 가면 이런식으로 표시.
상당히 심플한 제품이다.
자체 GPS 가 달린것도 아니고
그냥 시동을 켜고 끄는것에 맞춰서 스마트폰 GPS를 사용
전용앱에 로그를 남겨서 주차위치를 저장해주는 방식.
그래서 만약에 실내에 주차를 해서 GPS를 못잡으면?
당연히 주차위치 서비스도 동작을 못한다.
그럴경우에는 카메라로 위치 사진을 찍으라고
알람으로 알려준다. ㅡㅡ;; 친절하긴 한데..;;
문제는 한국의 대부분 주차장이 실내라는거...
미국 같은 경우는 땅떵어리가 커서 실외 주차장도 많고
주차장이 무지 큰곳도 많지만..
한국은 땅떵어리가 좁아서 대부분 실내 주차장이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효용성은 크지가 않다.
하지만.. 차량용 충전기로서의 기능은 최고다.
우선 디자인도 좋고 싱글이 아니라 듀얼 충전기라
한번에 두개의 기기를 충전할수 있다.
거기에다가 포트당 2.4A 를 지원해서
아이패드나 용량이 큰 제품의 충전도
빠르게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섭씨 100도 에서도 견디는 내구성이라고 하니
한국같이 아주 뜨거운 여름에도 걱정이 없을것 같다.
아.. 그리고 시간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 시간을 확인할때도 쓰임세가 있긴하다.
메인 기능은 주차위치 서비스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지만 그 외에
그냥 자동차용 충전기로 사용한다면
멋진 디자인에 좋은 성능에 나쁘지 않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