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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가젯

Surface Pro 4 by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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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자기기 세상에선 영원히라는것은 없다.


내가 바이오탭 11을 구입할때만 해도 소니의

마지막 작품이라 끝까지 같이 함께 하리라 그랬지만..


약 2년넘게 사용하면서 참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다.


그러다 갑자기 정말 서피스 1부터 너무나 써보고 싶었던

서피스 시리즈가 벌서 4번째 제품이 나와 버렸다.


거기에다가 스펙만 봐서는 너무 완벽한 모델.


첨에는 별생각 없다가 갑자기 구입할 핑계를 찾기 시작..

갑자기 미진이가 자기도 랩탑이 필요하다고 조른다!


그래서 구입을 하려고 찾아보니 내가 원하는 i7 모델이 없다..

약 한달을 넘게 기다렸는데도 i7모델이 없어서..

결국에는 그냥 미국에서 직구를 해버렸다. 프로모션도 있고해서..




우아~ 정말 오랜만에 제품을 받아보고 두근거리는 느낌이다.

서피스 1이 나왔을때 정말 가지고 싶었지만..

불편한 점이 많아서 포기를 했었는데 4년만에 손에 넣었구나..



뒷면은 간단한 내용뿐



한국에서는 정말 물건이 없는 i7에 16GB Ram 모델.



드디어 개봉! 캬.. 그냥 멋지다..



간단한 구성품



처음 들었을때 느낌은 정말 가볍다.

그리고 얇은 베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위에는 화상캠과 Window Hello 를 위한 적외선 카메라가 달려있다.



단자는 USB 3.0 과 Minidisplay port 뿐..



뒷면은 심플하게 윈도 로고만 딸랑..

정말 이런 미니멀한 디자인 너무 좋다.



킥스텐드를 펼친 모습.

정말 이런 킥스텐드는 타블렛에서 완소 기능중 하나.

그리고 다행이도 MicroSD 슬롯이 있어서 용량은 여유가 많다.



투박하지 않고 쌈박한 전원 아답터.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고 USB 단자도 있어서 좋다.

그러나.... 문제가 있으니..ㅋ



화면을 처음 켰는데.. 정말 소문대로 화면이 쨍한게 마음에 든다.



무게는 853g 이라고 나오지만 이건 강화유리와

뒷면에 보호 필름을 부착후 무게이다.

실 무게는 786g으로 더 가볍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는 741g



하지만 항상 사용하는 전용케이스를 사용하면

서피스 보다 무거워진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아이패드는 iOS 디바이스라고

생각되서 그런지 정말 무겁게 느껴졌는데


서피스는 PC 라고 생각하니 가볍게 느껴진다..ㅋㅋ


그리고 화면크기는 아이패드 프로가 12.9인치

서피스 프로 4는 12.3인치로 프로가 조금더 크고

ppi 는 프로가 267, 서피스가 264 ppi 로 비슷하다.



아이패드가 화면은 조금더 크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는 좀더 크다.



실제 해상도는 아이패드가 2732x2048 의 4:3 비율을 가지고 있고

서피스는 2736x1824의 해상도로 3:2 의 비율을 가지고 있다.


화면의 성능은 두말 할것 없이 서피스 프로의 승리다.

정말 샤프하고 색감도 더 낫고 해상도도 더 높고

모든면에서 아이패드보다 좋다.



둘의 크기는 제법 차이가 난다.



그리고 쓸데없이 비교해보는 세종류의 스타일러스.

첫번째것이 바이오탭용이고 두번째가 애플펜슬

세번째가 서피스프로 용이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소니가 훨씬 좋다.



손에 잡는 느낌이나 디자인 편의성 면에서 소니것이 낫다.



하지만 디자인이 이쁜것으로 따지자면 애플펜슬이 승.



세종류 모두 전원을 필요료 한다.

소니와 서피스는 AAAA배터리를 사용

애플펜슬은 충전으로 사용한다.



바이오탭 11과 비교.


탭 11은 11.9 인치로 16:9 와이드 화면이다.




바이오탭과 서피스 모두 킥스텐드가 있다.

하지만 서피스가 훨씬 안정적이다.



두대의 스크린 비교.

둘다 배경이 다르지만 실제로 보면

서피스가 앞승이다.



둘다 최대 밝기에서 비교.

서피스의 밝기가 많이 밝다.



바이오탭은 16:9라 동영상 보기에는 좋지만

웹서핑에는 좀 답답함이 있었다.


하지만 서피스의 3:2 는 동영상이다

웹서핑이나 둘다 모두 정말 쾌적하다.



그리고 한동한 구하기가 힘들었던

서피스 프로4용 타입커버 지문인식 버전.



현재 미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모델이다.



검은색만 있는게 아쉽지만..

새로운 타입커버는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기존에 비해서 월등한 향상이 있다.



맥에서 쓰이는 글래스 타입의 터치패드와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



타입커버 장착모습.

둘다 검은색이라 조화롭기는 하다.



키보드 장착시 살짝 올라가기 때문에

타입할때 편한자세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렇게 폴딩해서 수납이 가능하다.

디자인면에서도 훌룡하다.



지문인식중..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쓸이이 없다..

처음에는 윈도우 로긴할때 사용하면 편하겠다 싶어서

구입을 했는데 그냥 얼굴만 드리밀면 로긴이 되는

윈도 헬로 기능이 너무 편해서 이 지문인식을 쓸일이 없다..;;



그리고 어두워지면 이렇게 불도 들어온다.

완전 좋음..^^



바이오탭 키보드와 비교.

탭 키보드는 충전용에 블루투수 연결이라

좀더 편하게 자리배치가 가능하지만

너무 가벼워서 타입시 잘 움직인다.

그리고 키감도 타입커버에 비해 좋지 못함.

특히 트랙패드가 너무 구리다.



다른 성능은 다 좋은데

AC WIFI 지만 성능은 그다지..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하여튼 아이패드 보다도 느린 성능이다.



그리고 이벤트 사은품으로 받은 전용 독.



부족한 서피스의 확장성을 확 늘려준다.



박스를 열면 거대한 벽돌이...



서피스 하나는 아답터, 하나는 독이다.



허걱..정말 무겁다..;;



둘다 크기가 일치. 유도한건가..?



유선랜, 디스플레이포트, USB 까지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



앞면에도 USB 단자가 두개가 있다.



하지만 독의 무게만 무려 600g..

아답터랑 합치면 서피스 보다 훨씬 무겁다.



그리고 밤에 배터리 테스트도 할겸

스피커 테스트도 할겸 영화나 한편 보았다.


92%에서 시작해서...



약 1:40분 짜리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Plex 로 스트리밍으로 보았다.

밝기는 자동밝기로 볼륨은 중간으로 시청. 정ㅎ



영화가 끝난후 정확히 30%를 사용했다.

이정도면 충분히 5시간이상은 사용가능 할것 같다.

그리고 절전모드로 사용하면 6시간 이상도 가능할것 같다.



그리고 내가 주로 즐겨하는 게임을 돌려봤다.



우선 디아블로부터..

위의 세팅으로...



정말 쾌적하게 50 FPS 정도 뽑아준다.


정말 놀란게 너무 쾌적하게 돌아가서

기술의 발전에 감탄을 했다.


참고로 i7에는 Iris HD 520 그래픽이 들어갔다.


인텔 그래픽의 발전 속도도 참 빠르구나..



스타워즈도 완전 쾌적하게 잘 돈다.


참고로 바이오탭11도 돌기는 했지만

플레이 하는데 있어 인내심이 필요했다..



그리고 같이 구매한 전용 가방.



서피스프로 4용으로 딱이다.
아이패드 프로도 딱 맞는다.


구입후 약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낌점은
진심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정말 너무 오랜만에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만난거 같아서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첫번째는 성능이다.

거의 데탑 성능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돌릴때
답답한적을 느낄수 없이 쾌적하다.
4k 동영상은 물론 내가 즐겨하는 게임도 무리 없이
쾌적하게 돌리고 확실히 바이오 탭보다 많이 쾌적하다.


두번째는 디스플레이

많은 리뷰에서도 칭찬을 했듯이 디스플레이는 정말 좋다.
색감이며 밝기 컨트라스트 까지 정말 괜찮다.
그리고 아직 맥의 레티나 까지는 아니지만
윈도 10의 HiDpi 모드도 생각보다는 쓸만하다.

물론 프로그램이 지원을 하지 않으면 영 불편하지만
기본적인 웹브라이징이나 MS 오피스같은 경우에는
거의 완벽하게 지원을 해서 미려한 화면을 보여준다.

3:2 라는 화면 비율도 영화볼때나 오피스 작업
웹서핑할때 모두 괜찮은 비율이다.

이렇게 좋은 비율을 왜 서피스 밖에 사용을 안하는지..

이 비율에 적응을 하니 앞으로도 계속 3:2만 찾을것 같다.


세번째는 사운드

개인적으로 스피서의 성능을 참 많이 보는데
서피스의 스피커의 성능은 정말 발굴이다.

정말 깨끗하고 출력도 높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

별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좋아서 득탬한 기분?

그리고 이 스피커가 프론트 페이싱이라
소리가 퍼지지 않고 직접 전달이 되서 더 좋은듯 한다.


네번째는 디자인

내가 노트북 보다 타블렛을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 디자인 때문이다.
대부분의 타블렛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그리고 필요할때 키보드를 떼고 쓸수 있어서
영화볼때나 비디오 볼때는 편하게 들고 볼수 있어서 좋다.

서피스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얇은 베젤로
정말 괜찮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물론 USB 가 하나정도 더 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거의 블루투스로 주변기기를 사용하니
USB 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긴 하다.

그리고 서피스의 킥 스텐드는 최고다!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되어서 어찌나 편한지.
정말 이제 서피스의 트레이드 마크나 마찬가지다.


다섯번째는 소음

서피스를 구입하기 전에 여러 사용기를 읽어봤는데
몇몇 사용기에서 팬이 시끄럽다고 불만인 글들을 봤다.

하지만 직접 사용을 해보니 게임할때나 윈도우 업데이트 할때
빼고는 거의 팬이 돌지를 않는다.

심지어 고화질 영상을 볼때도 팬이 돌지를 않는다.

하지만 뒤에 발열이 조금 느껴지긴 하다.

그리고 팬이 돌때도 생각보다 그렇게 시끄럽지 않아서
특별히 신경쓰인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참고로 내가 받았을때는 서피스 메이져 업데이트가 있어서
거의 모든 문제점이 고쳐진 상태라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단점도 있기 마련.

제일 큰 단점은 웃기게도 바로 파워 아답터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답터의 용량이 34w 짜리.
이게 웃긴게 서피스로 게임을 하거나
조금 무리한 작업을 하면 아답터의 출력이 딸려서
서피스를 충전을 못한다. ㅡㅡ;;

게임을 하고 나니 파워가 연결된 상태임에도
배터리가 줄어드는 현상이..헐..

그리고 아답터에 달려있는 USB를 사용해서
다른 기기를 충전해도 서피스를 충전을 못한다..;;

하여튼 어떻게 이런 아답터를 번들로 줬는지..;

그래서 어쩔수 없이 65w 충전기를 구매를 해서 해결했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바로 화면비다.

이건 장점이면서도 단점인데 3:2 라는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서 어떤 화면비로 설정을 하던
위가 남거나 옆이 남거나 하는 사태가..;;

하여튼 현재 까지 이런 문제만 빼고는
정말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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