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애플 이벤트는 개인적으로
참 즐거운 이벤트 였다.
특별한 기대 감이 없어서 봐서 그런가?
우선 내가 제일 기대했던 아이패드 미니 4를
발매를 했고..
(소개가 되었는지 모르게 지나갔지만..;;)
그리고 정말 기대가 되는 아이패드 프로의 발표..
마지막으로 항상 그렇듯이 이벤트의 주인공인
새로운 아이폰 6s 가 발표 되었다.
매년 그렇듯이 의무적으로 아이폰 6s 를
프리오더를 해서 드디어 어제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새로운 색상이 추가 되었는데
바로 "로즈골드" 컬러가 추가가 되었다.
처음 봤을때 얼마나 심쿵 하던지..^^;
심쿵한 마음으로 당연히 로즈골르로 구매
아~ 박스 디자인 부터 로즈로즈 하다..
뒷면은 심플하게 용량표시와 간단한 소개
재미있는 점은 옆의 iPhone 6s 의
글자의 색도 로즈 골드다.
심지어 애플 로고 까지 로즈다.
드디어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개봉..
으아~ 보는 순간 그래 이거야..!
골드 보다 훨씬 나은 로즈 골드
구성품은 언제나 그렇듯이..
변함이 없는 이 심플함..
진심으로 아이폰 1때 처럼
전용 Dock 이라도 하나 끼워 줬으면..
사람들이 로즈 골드가 아니라
핑크라고 해서 솔직히 좀 걱정이 되었지만..
실제로 보니 핑크라는 생각은 안든다.
좀 밝은 빛을 받아야 살짝 핑크 스러워 지나..?
사진으로 보면 핑크 스럽지만..
실제로 보면 아니다.
애플 워치의 진짜 로즈 골드 만큼
아름다운 로즈 골드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마음에 드는 색상.
기존 아이폰 6와 박스 비교.
정말 믿믿했던 아이폰 6의 박스 디자인.
근데 생각해보면 새로운 아이폰이 나왔을때 마다
박스 크기가 조금씩 달랐었는데..
아이폰 6랑 6s 는 정확하게 일치를 한다.
이것도 원가 절감 때문에..? ㅎㅎ
개인 적인 아이폰의 문제중 하나는..
넘버링에서 S로 넘어 가면서는..
디자인의 변화가 없다는데 있다.
2년 마다 한번씩 디자인의 변화가
생기니 s 시리즈를 구매할때면..
새폰 쓰는 느낌이 덜 해야 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아이폰 6랑 비교를 하려니..흐흠..;
그나마 이번에는 새로운 컬러가 추가가 되어서..
색상 비교는 가능한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
아.. 기존의 골드도 나쁘지 않았는데..
정말 로즈 골드는 너무 색상을 잘 뻈다..
어떤 사람들은 여자취향이라고 하지만..
진심으로 남자가 써도 멋진 색상 같다.
그리고 기존에 구매를 해놨던..
1 세대 실리콘 케이스도 잘 맞는다.
0.2미리 두꺼워 졌다고 하는데..
솔직히 차이는 모르겠음.
1세대의 장점은 애플 로고가 하얀색.
2세대는 검정으로 되어있다.
화이트랑 로즈골드도 잘 어울린다.
나중에 더러워지면 엔티크로 구입해 봐야지.
역시나 케이스를 씌우니
로즈 골드의 장점은 어디에? ㅜㅜ
근데 정말 나이를 들어서 그런가?
이제 케이스가 없으면 절대 안된다.
아이폰 6만 해도 몇번을 떨어 뜨렸는지..
한번은 강화유리까지 박살 나서..
십년감수를 했다.
이제 나에게 케이스는 필수!
아이폰 6s 의 새로운 기능인 3D 터치.
딱 처음 쓰면서 느낀점은..
오~ 애플이 또 한번 트랜드를 선도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로도 잘 만든 기능 같다.
하여튼 아이폰 6와는 다르게 이번 아이폰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가 되었다.
라이브 포토서 부터 3D 터치 그리고 드디어 늘어난
모두가 기대를 하던 2GB 의 램까지!
얼마나 발전을 했을지 좀더 사용을 해보고
사용기를 올려 봐야겠다.
기존 새로운 아이폰들과는 다르게..
아이폰 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아이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