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 없는 이미 단종된 기어핏.
난 물건을 구입하면 블로그에 올리던 안올리던
무조건 사진을 찍는 습관이 생겼다.
그래야 써보고 괜찮거나 완전 쓰레기면..
블로그에 올리고 그렇지 않으면 패스..
사진을 찍어 놓고 블로그에 안올린 제품이 몇개 된다.
그중 하나가 기어핏이 될뻔했지만..
조금 살펴보니 이거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다.
우선 구매를 하게 된 계기는 내가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아버지 선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박스는 아주 아담하고 귀여운것이
갤럭시 S5 박스와 같다.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
방수에 아몰레드 스크린..
박스를 열어보면 기어핏이 보이고..
박스는 참 고급지지 못하다..
내용물도 정말 간단하게 끝
이게 충전 단자.
요래 껴서 충전이 된다.
그리고 교체가 가능한 밴드에 끼어서 착용.
그리고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너무나도 가벼운 무게.
애플 워치와 비교.
기어핏은 시계라기 보다 팔찌 느낌?
그리고 커브드 디자인이라 팔목에
찼을때 느낌이 나쁘지 않다.
그리고 정말 가벼워서 마음에 듬.
충전중...
폰이랑 페어링..
그리고 길쭉한 스크린의 시계..ㅋㅋ
아버지에게 드리기 전에 세팅도 하면서..
테스트를 해보니 오호~ 이거 애플 워치보다..
많이 먼저 나온 제품인데 기능면 에서..
애플 워치가 가능한것은 다 가능하다.
첫번째 당연히 전화 받는 기능과..
메세지, 톡등을 보여 주는 기능.
그리고 몰랐는데 심박수 체트도 가능!
애플 워치 만큼의 방수도 되고..
밝은 화면과 피트니스 기능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워치에는 없는
수면체크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이 가장 부러움..
거기에 다양하지는 않지만 밴드 교체도 간단하고..
배터리도 이틀 이상으로 오래가고..
가벼워서 팔찌 같은 느낌으로 차도 되고..
이래저래 애플 워치가 되는것은 다 된다.
물론 애플 워치 처럼 다양한 앱은 없지만..
솔직히 나도 지금 애플 워치를 사용하면서..
기본 메세지 기능을 제일 많이 사용하지..
앱은 거의 사용을 안한다..;;
아참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그리고 아버지는 금속 알러지가 있어서..
시계를 못 차시는데 기어핏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차도 피부가 괜찮다.
아버지도 사용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듯..^^:
애플 워치 만큼의 고급진 디테일이나..
다양한 서포트는 없지만 기본 기능만 본다면..
가성비로 따졌을때 전혀 나쁘지 않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