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라한/가젯

The Toaster by Balmuda

반응형

작년 겨울 유명 블로거의 공구로 구매를 했지만

약 5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용을 해봤다.


왜냐하면 난 빵을 별로 안좋아하니까...


근데 왜 구입을 했냐고?


첫번째 이유는 블로거의 리뷰가

거의 마법수준이라 나도 모르게..


두번째는 바로 디자인!

가전계의 애플이라는 발뮤다 답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세번째는 우리 미진이가

엄마를 닮아서 빵을 많이 좋아하니..ㅋ


그리고 나도 가끔 토스터를 먹기도 하니까..





공구할때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어떤 색을 구매를 해야 할지 정할수가 없어서

그냥 두대를 사버렸다.


원래는 무조건 화이트를 좋아하지만..

이 토스터는 사진으로 봤을때 블랙도 멋져 보였다.



이런 디테일 정말 마음에 든다..



박스를 열어 보면 트레이와 설명서..

그리고 아주 깜찍한 전용 물컵이 보인다.



일본 회사 제품이지만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220v 으로 발매.



그리고 본체.

아.. 처음 보자마자 정말 너무 깜찍하다.



디자인이 완전 귀엽고 취향저격.

이런 심플한 디자인 너무 좋다.



위에는 완벽한 한글로 프린트 되어 있다.


내가 발뮤다를 좋아 하는 이유중 하나.

이렇게 완벽하게 로컬라이징이 되어있다.


다른 제품은 스티커로 대신하거나

그냥 원어로 되어 있던데...



정확히 5cc의 물로 보일러를 작동시키다.



물을 넣는 곳.



그리고 아래에 보일러가 있다.


이 보일러에서 나오는 스팀으로

빵의 질을 확 올려준다는데..



아..그리고 화이트 모델과 비교.


정말 블랙과 화이트 둘다 디자인이 좋다.

블랙은 좀 고급진 느낌이고 화이트는 깔끔한 느낌.



화이트 역시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있다.



뒷면도 화이트와 블랙으로 통일.



정말 깜찍한 전용 물컵.

선이 있는곳 까지가 정확히 5cc.



완전 귀엽다. ㅋ



트레이를 넣고 본격적으로 테스트 시작.



메뉴얼 역시 완벽한 한글화가 이루어져 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그리고 가이드 북



다양한 빵을 어떤식으로 구워야 하는지

알려준다.



제일먼저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한 식빵을 테스트 해보았다.



두개를 꺼내서...



하나는 그냥 사용하던 보통 토스터에..





하나는 더 토스터에 넣었다.



그리고 물을 또르르 넣고..



타이머 버튼을 돌렸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디테일에 놀랐다..


돌렸을때 느낌도 너무 좋고..

타이머가 작동을 할때 소리가 나는데..

그.. 똑딱 소리가 정말 좋다.



처음에는 별거 없다가..



갑자기 스팀이 확 일어나면서...



맨 마지막에 센불로 빵을 구워준다.



흠..너무 탓나..?

처음이라 조절 실패..ㅋ



하여튼 비슷하게 구운 다른 토스터와

미진이랑 같이 시식을 했다.


미진이의 반응은.." 응 다른거 없는데.."

둘다 똑같은 맛이란다..헐..


그래서 내가 먹어보니 더 토스터에서 구운게..

살짝 더 촉촉한거 같기는 한데..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너무 구워서 그런가.. 하여튼 좀 실망을..ㅡㅡ;


하지만 이거 하나만 테스트 할수는 없지..!



내가 좋아 하는 소시지 빵을 테스트..


개인적으로 좀 초딩 입맛이라..

이런 종류의 빵을 좋아한다..^^;



역시나 스팀이 확 올라가고..



드디어 완성!

오~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정말 마법이 여기서 부터 시작!


처음 토스터에서 실망을 했지만..

이 소시지 빵은 먹고 깜짝 놀랐다.


진심으로 막 새로 구워서 나온 맛이다.

빵의 것은 크리스피 하고 속은 촉촉하게..

그리고 쫄깃한게 막 구운 느낌이다.


미진이도 너무 맛있다고 하나를 다 먹었다.


필 받아서 두번째 빵도 구웠다.



두번째는 고로케..


이것도 대박이다.

정말 처음 막 구은 느낌.


고로케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고..

아.. 정말 마법이 이거군..

대박이다.



세번째는 피자빵으로 테스트..



비쥬얼이 정말 최고..

이것도 기대가..흐흐..



내가 좋아 하는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서 먹으니..

정말 최고다. 갓 구운 느낌이라는것이 이거군..



사실 기존에는 이렇게 자이글에서

대충 대워서 먹었는데 이걸로 구우면..

것만 타고 속은 차고.. 그랬는데..



더 토스터에 넣으니..



정말 완벽한 소시지 빵이 나왔다.


이건 정말 말로 표현이..

실제로 먹어봐야 한다.



마지막은 바게트 모드로

마늘 바게트 테스트..



개인적으로 바게트는 하루만 지나도

완전 딱딱 해져서 먹기 힘든데..

토스터에 넣으니 막 구은 느낌이 난다.


진심으로 정말 마법 같은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딸기 치즈크림이랑 같이.



이렇게 발라 먹으면 최고!



약 이틀에 걸쳐 정말 빵은 원없이 먹은거 같다.


처음에도 이야기를 했듯이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제대로 못할줄 알았는데..

정말 맛나게 잘 먹으면서 테스트를 진행을 했다.


구입을 한 블로거분의 말대로 마법이다.


정말 신기 한게 특별한게 없다.


그냥 작은 보일러가 하나 달렸을 뿐인데..

그 보일러의 효과가 이렇게 대단할줄은 몰랐다.


물론 발뮤다에서 최고의 빵맛을 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테스트를 했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테스트한 입장으로는 정말 대단한 노력이 들어간것 같다.


그냥 냉장고에 있던 빵도 토스터에 넣고

몇분만 지나면 갓구운 빵처럼 변하는 마법이 펼쳐진다.


빵을 별로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나게 먹었으니 말이다.


이것 때문에 빵을 좋아하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단점도 있다.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바로 사이즈다.


너무 작아서 식빵 두개가 들어가면 끝.


그리고 바게트도 좀만 크면 안들어 간다.

가로 공간 세로 공간 모두 넉넉치가 않아서

한꺼번에 여러명이 먹을수 있는 빵은 구울수가 없다.


그래서 원래는 화이트, 블랙 두개중 하나는

나중에 선물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두개다 쓰기로 결정을 했다. ^^;


두개 놓고 미진이랑 같이 먹을때 써야 겠다.


개인적으로 발뮤다의 모든 제품을 사용을 해봤지만..

이번 더 토스터가 최고의 만족감을 준 제품이다.


빵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구입해서

써보길 추천 드린다.



반응형